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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그루지야 전쟁이 유럽 가는 송유관 막나
러시아와 그루지야의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그루지야 내무부 대변인은 9일 “러시아 전투기들이 수도 트빌리시 외곽의 군 기지들을 공격한 데 이어 바쿠(아제르바이잔)-트빌리시(그루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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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깊어진 지구촌 ‘리더십 상실의 시대’
세계가 갖가지 이해 대립과 갈등으로 신음하고 있으나 이를 해결할 글로벌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적인 지도국가였던 미국은 이라크 전쟁에 발목이 잡혀 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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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마침내 화폐 개혁…100억 달러 → 1달러
짐바브웨가 100억 짐바브웨 달러를 새 1짐바브웨 달러로 화폐개혁(리디노미네이션)을 단행한다. 기든 고노 짐바브웨 중앙은행 총재는 8월 1일부로 100억 짐바브웨 달러를 새 1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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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Q&A] 혼란에 싸인 짐바브웨 왜
28년 철권 통치를 이어온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다시 정권을 연장할 수 있을까. 3월 말 대선 결과를 둘러싸고 촉발된 짐바브웨의 여야 간 대립이 최악의 상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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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파탄 나고 유혈 시위 … 정권까지 흔들
굶주린 에티오피아인들이 국제적십자가 지원한 옥수수를 나르고 있다. 이곳에선 1984년 100만여 명이 기근으로 사망했다. 에티오피아 로이터=연합뉴스 “정치와 관계없는 식량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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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당신은 선택했습니까
나흘 뒤면 총선이다. 그런데도 누구를 뽑을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30%를 훌쩍 넘는다고 한다. 개중에는 어느 후보를 찍을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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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80%대 짐바브웨 대선 부정시비로 또 혼란
세계 최고령 통치자 로버트 무가베(84) 대통령이 28년째 철권통치를 이어오고 있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대선 결과를 둘러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야가 서로 대선 승리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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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 아프리카, 전략적 파트너십 합의
유럽연합(EU)과 아프리카 정상들이 9일 새로운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에 서명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8일부터 이틀간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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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뭐든지 바꿔 드립니다 … 신던 양말, 입던 팬티도 "카리부"
코뿔소·하마·기린·코끼리·얼룩말 조각과 갖가지 탈. 물물교환 시장엔 멋진 수공예품들이 즐비하다. 생필품이 부족한 이곳에서는 낡은 티셔츠, 쓰다 남은 치약도 훌륭한 상품으로 존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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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짐바브웨 물가상승률 7634% … 또 세계신기록
아프리카 남부의 짐바브웨가 인플레이션 세계기록을 고쳐쓰는 중이다. 24일 짐바브웨 통계청에 따르면 짐바브웨의 7월 물가상승률(지난해 동기 대비)은 7634.8%를 기록했다. 6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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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무가베의 김일성 모방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독재자 로버트 무가베(사진 (左)) 대통령이 북한 김일성(右).김정일 부자를 모방하고 있다고 R W 존슨 옥스퍼드대 석좌교수가 9일 월스트리트 저널 기고에서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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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찾는 후진타오 주석 에너지·국방 협력 ‘실리외교’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26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한다.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끝난 뒤 첫 방문 국가로 러시아를 택했다. 명분은 러시아에서 열리는 ‘중국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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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인플레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세계에서 가장 인플레이션이 높은 국가는 어디일까? 정답은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짐바브웨. 만성적인 식량과 연료부족으로 지난 2월 인플레이션율은 무려 2000%(전년동기대비)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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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 세계 좌파 '반미 전선'확산
한때 반목하는 관계였던 전 세계 이슬람 극단주의자와 좌파세력이 미국의 패권주의에 저항하는 연대를 구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9일 진단했다. 레바논의 무장세력인 헤즈볼라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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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아이 러브 아프리카"
각종 천연자원과 값싼 노동력이 풍부한 아프리카 국가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은 냉전시기 소련과 긴밀했던 것을 제외하곤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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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아시아] 아프리카서 거세지는 중국 황색 바람
중국의 '황색 바람'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거세게 불고 있다. 아프리카 최북단 알제리에서 최남단 남아공까지 중국 투자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지난해 후진타오(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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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짐바브웨 '이상한 밀월'
국제 시사 퀴즈 하나. 중국에서 들여온 청기와로 지붕을 장식한 대통령궁, 중국 전투기로 훈련하는 공군, 중국산 신발을 신고 중국제 버스를 타고다니는 국민. 그뿐인가. 중국어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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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부채 탕감 확대를"
유엔 개발도상국들의 협력체 G-77 정상회의가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됐다. 2000년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뒤 두 번째다. 이번에는 타보 음베키 남아공 대통령을 비롯해 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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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총선 여당 승리
지난달 31일 치른 짐바브웨 총선에서 여당이 120석 중 78석을 확보했다. 3일 개표가 끝난 결과다. 야당은 41석으로 이전보다 10석 줄었다. 짐바브웨 헌법은 대통령이 30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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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지목 '폭정의 전초기지' 나라에선 …
콘돌리자 라이스(사진) 미 국무장관 지명자는 18일 상원 외교위 인준 청문회에서 '폭정의 전초기지(outposts of tyranny)'를 지목했다. 대상은 쿠바.미얀마.북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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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빠져"
영국 찰스 왕세자의 둘째 아들인 해리(20.(左))왕자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지 베를리너 차이퉁(BZ)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해리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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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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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판] 'The Shackled Continent'
The Shackled Continent (억눌린 아프리카) Robert Guest 지음, Macmillan, 288쪽, 20달러 “모잠비크(아프리카 동남부 해안국가)의 수도 마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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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美항공기 억류
아프리카의 짐바브웨는 각종 무기와 함께 용병으로 보이는 승객 64명을 태우고 수도 하라레 국제공항에 착륙한 미국 국적기 한대를 억류했다고 켐보 모하디 내무장관이 8일 밝혔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