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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스 힐튼 "한예슬과 공동화보 찍고 싶다"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한예슬이 힐튼가(家)의 상속녀 페리스 힐튼과 공동 화보 제의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예슬 소속사 스타파크 엔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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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예쁜 외모는 오히려 독' 돌파구는?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은 결국 부활하지 못했다. 김희선의 노메이크업도, 만화 같은 스토리도, 이동건의 카리스마도 시청자들은 사로잡지 못하고 조용히 종영했다. 트렌디 드라마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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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 그 시절의 자화상
1956년 5월 15일, 정·부통령 선거전에서 민주당이 내건 선거 구호는 '못살겠다, 갈아보자'였다. 민주당이 뿌린 '이대통령 정치 밑에 무슨 일이 생겼나?'라는 전단은 이승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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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TV에 비친 아줌마 이미지
얼마 전 TV 개그프로그램에 유명 연예인이 나와 화장품 얘기를 하다 "아줌마들, 제발 샘플만 쓰지 마시고 사서 쓰세요. 사서" 라고 말했다. 아마 그 연예인이 화장품 광고를 찍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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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국내 패션 변천사 전시
`몸빼바지→ 맘보바지→ 판탈롱세트→ 펑크 룩 세트→에콜로지풍 드레스'. 이같은 옷차림이 4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우리나라 패션의 변천사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31일까지 예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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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영화]청춘 스케치
청춘의 고민과 방황 □…청춘 스케치 (31.캐치원 밤10시) =위노나 라이더는 '순수의 시대' 나 '가위손' 에서도 예뻤지만 몸빼처럼 헐렁한 바지를 입고 나오는 이 작품에선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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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방송 '행복찾기' 300회 맞아…감동·눈물 얘기로 사랑받아
SBS 생방송 '행복찾기' 가 3백회를 맞았다. 서민들의 이야기들로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던 '행복찾기' 는 91년 개국이래 6년간 사랑받아온 SBS의 장수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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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있는 나라서 이런일이…”/김춘도순경 빈소 유족표정
◎“아들 숨질때 모내기 열중”… 유품 보자 실신 『내아들은 다시 살아날기데이. 관을 덮으면 안돼…』 김춘도순경의 어머니 유차분씨(61·농업·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산1리)는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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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입기 10년째 무용가 박명숙씨
사십줄로 접어든 무용가 박명숙씨(42)는 이제 갓 스물이 된 대학생 딸과 옷을 같이 입는다. 벌써 10년 가까이 함께 옷을 입어온 이들 모녀는, 그래서인지 외모와 분위기에서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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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화 경성야화|조용만
미나미 총독의 정치고분 미타라이(어수선)는 경성일보 사장으로 취임할 때 『일본민족은 세계에서 선택된 우수한 민족이므로 열등하고 힘없는 민속을 정복해도 아무 잘못이 없다』고 공공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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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고려장(촛불)
『혹시 변소간사이 딸이 찾아오면 안될 것 같아 참다 참다 그만 바지에 싸고 말았다우….』 29일 오후10시 서울 구의동 주택가 골목길. 외등도 없어 컴컴한 길모퉁이에 주민 1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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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는 날|신영자
충남 공주. 낮은 기와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동네 한복판에 우물이 있고 그 옆에는 감나무 2그루가 있었다. 두레박으로 푸는 우물엔 가을이면 붉은 색과 진록색으로 채색된 감잎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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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부활
떡 벌어진 어깨에 둔부가 헐렁한 짧은 바지. 최근 몇 년간 한국 여성의 의상패션으로 주류를 이룬 모드다. 이름하여 빅 루크(Big look)풍. 여기에는 별명도 많다. 역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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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시대의 불, 공부하다 전투할 수 있게 군복 입혀|한국은 96년 전에 이화학당 학생들이 다홍색 한복 입어|일제 들어서 남학생은 군복 같은 옷에 빡빡 머리로 통일
교복의 기원은 프랑스의「나폴레옹」시대. 평상시 공부를 하다가도 전쟁이 일어나면 군인으로 나설 수 있도록 모든 학생들에게 군대복장을 하게 한데서 비롯됐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교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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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75화패션50년 (47)
우리나라에서 뒤늦게 받아들인 미니 모드가 피크를 이룬 68∼69년 무렵 세계적인 패션의 흐름은 남성들이 컬러풀하고 장식적인 것을 추구함으로써 피코크혁명이라 불리는 유행을 이룬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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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최후 보루…어제와 오늘(중)|법률과 양심
『법관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않는다. 다만 판결문을 통해서 말할 뿐이다.』 동서고금을 통해 내려오는 법언(법언)이다. 법관이 얼마나 어려운 자리인 가룰 설명해 주는 말이다.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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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교모의 다양화
서울시교위가 올해 중학교신입생들부터 그들의 교복과 교모를 학교별로 다양화하도록 조치한것은 반가운 일이다. 이런 일은 사실 벌써 실전에 옮겨졌어야 하는 일인데 그동안 학생들의 교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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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중문화는 흐른다 「남들이 하니까…식 유행
『아내의 이름은 남수자인데 말끝마다 「남들은…」운운해서 남편인 내가 「남들은 여사」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아내는 하루종일 집에 들어앉아 다섯 살과 네 살짜리 남매를 키우면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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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30년…유행은 어떻게 변했나 -YWCA 강연회
아름다와 지려는 여성들의 노력은 유행을 만들어 내고 유행은 그 시대의 감각과 경향을 반영해 준다. 서울YWCA는 15일 하오2시 해방후 30년동안의 머리와 옷차림의 변천을 돌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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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첫 중공방문 한국인 나순옥 여사의 수기
광동에서 북경까지 가는 동안 여러 도시를 거쳤지만 우리는 어디서나 환영회 (첫날밤)∼관광∼환송「파티」(마지막날밤)의 똑같은 「스케줄」을 따라 움직였다. 환영회에선 으례 혁명PR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