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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스 힐튼 "한예슬과 공동화보 찍고 싶다"

중앙일보

입력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한예슬이 힐튼가(家)의 상속녀 페리스 힐튼과 공동 화보 제의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예슬 소속사 스타파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최근 페리스 힐튼과 한예슬의 잡지 공동 화보를 진행하자는 제의를 받았다"며 "드라마가 끝난 뒤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페리스 힐튼은 섹스 비디오 파문 이후 최근 가수 데뷔까지 끊임없이 이슈를 쏟아내는 할리우드의 이슈 메이커. 그의 패션 감각은 재벌 상속녀 답게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스타파크 관계자는 "화보 제의를 한 곳에서 한예슬이 비록 '환상의 커플'에서는 '몸빼 바지' 패션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평소 패션 감각이 페리스 힐튼 못지 않게 정평이 나 있는 것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슈퍼모델 출신인 한예슬은 실제로 각종 화보 등을 통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 왔다. 또한 그는 '환상의 커플' 촬영 때문에 경남 남해에서 상주하기 전까지 헬스와 승마 등을 통해 몸매를 관리해 왔다.

'환상의 커플'에서 "꼬라지 하고는" "기억 안나" 등의 유행어를 쏟아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예슬은 3일 최종회가 방영되는 날까지 드라마 촬영을 한 뒤 한동안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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