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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알몸 보여주기
툭하면 외설시비가 일어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독일은 일반 대중잡지에도 성에 관한 거리낌없는 질문과 그에 대한 성실하고 솔직한 대답이 실려 있다. 그것을 일별해 보면 독일인들의 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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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건강법
◈ 마음의 안정 인간의 마음은 안정이 필요하다. ◈ 의복의 청결 의복의 청결은 당연한 일이다. 직접 피부에 닿는 속옷, 양말 등은 되도록 흡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면 종류를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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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송의 드로잉 에세이-벌레와 목수
꿈틀벌레 물푸레나무벌레 입장에서 생각해보자고 애를 써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건 벌레들이 징그럽다는 사실이다. 나무 속에 사는 벌레들은 대개 곤충의 애벌레들이다. 나무를 갉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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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아 부모들 합심 지진아 자활촌 세운다
정신 지체자를 자녀로 둔 부모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외면 당하는 지진아들 서로가 평생 의지하고 살 수 있는 삶터 건설에 나섰다. l2가정 24명의 정신지체자 부모들이 경기도 양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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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운동과 질병예방
우리는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기 위하여 적절한 운동을 하고 균형된 영양을 섭취하며 적당한 휴식을 취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통해 건강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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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의 노인구박 안내문
전국 목욕탕에 나불은 「경로」구박의 안내문은 우리사회 복지의 현주소와 구조적 모순을 너무도 환하게 드러냈다. 「일요일·공휴일·손님많을 때 오지말라」「꼭두새벽 첫손님으로 오면 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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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수도권 1일 관광지」로 발전
경기도 광주군 광주 읍은 인구 3만 6천명의 전원소도시로 지명이 말해주듯 경기도 중앙에 위치, 옛날부터 넓은 땅 큰 고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인근에는 사적 57호로 지정된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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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찜질방에 푹 빠지다'
한국 교민들을 상대로 개설된 미국 뉴욕 인근 뉴저지주의 한인 찜질방이 뉴요커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이색적인 목욕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경향신문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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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람] 남해 외딴섬에 생필품 선물 3총사
'바다의 수호천사'라 불리는 반봉혁·이재언·정영택씨(오른쪽부터)가 추도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나눠주고 있다. 여수=장정필 프리랜서 "이 사람들 아니면 이도 못 닦고 육지에서 파는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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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장독대는 그 집 특유의 음식 맛을 간직한 미각의 산실이다. 주부들의 온갖 지혜와 정성이 담긴 이곳은 주부들만이 드나들 수 있는 성역과도 같은 곳이었다. 예부터 「장맛이 변하면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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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새 해 오시네, 맞으러 가세 … 일출 여행
새 희망이 절실하기 때문일까. 연말연시마다 일몰 및 일출 여행 상품을 내놓던 답사단체와 여행사들이 올 겨울에는 일출 여행 상품만 내놓았다. 추위에 떨며 해돋이를 기다리는 경험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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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이 달라졌다…땀내고 먹고 자고 모임까지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영순씨(43)는 몸이 찌부둥하면 동네 주부들과 어울려 찜질방을 찾는다.담소를 즐기며 사우나도 하고,원적외선 게르마늄으로 만들었다는 불가마 앞에서 한바탕 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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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목욕탕 DNA
관련기사 삶을 씻어내리는 뽀얀 탈속의 시간 알을 깨 보니 남자 아이가 나왔다. 동천에서 목욕시키니 몸에서 광채가 나고 새와 짐승이 따라 춤추며 천지가 진동하고 일월이 청명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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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목욕탕 DNA
알을 깨 보니 남자 아이가 나왔다. 동천에서 목욕시키니 몸에서 광채가 나고 새와 짐승이 따라 춤추며 천지가 진동하고 일월이 청명한지라. 그를 혁거세라 이름 하였다. 이날에 알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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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미 서부 최대의 찜질방 들어서
내달 중순 오픈하는 ‘위 스파’의 영 박 매니저가 찜질방 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A한인타운 윌셔와 램파트 코너에 들어서는 ‘위 스파’는 총 4만8000스퀘어피트 크기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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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손자·손녀 되어드릴께요”
백석대학교 총학생회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방문, 손자·손녀를 자청해 말벗이 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사진) 학생들은 독거노인 방문을 위해 15~17일 사흘간 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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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튀김기·통풍구 창문…여성발명의 '힘'
지난 21일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최한 '제7회 여성발명경진대회'의 최종 수상작이 발표됐다. 여성들에게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 사회의 발명문화를 확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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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오디세이] 움직이는 '영화사전' 정종화
몽고메리 클리프트·말론 브란도·딘 마틴 주연,어윈 쇼 원작,에드워드 드미트릭 감독의 영화는? 중년 가운데 망설이지 않고 ‘젊은 사자들’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영화광에 준(準)한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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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동물고아원장' 이애신씨
이애신(65)할머니는 10평 남짓한 콘테이너 방에서 70여 마리의 개와 함께 산다.한밤중 이씨가 용변 때문에 일어나면 개들도 다 같이 우르르 일어선다. 개털이 먼지처럼 날리고 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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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예수 생전에 예수를 초청한 에데사의 王
지도를 펼쳐놓고 메소포타미아로 우리의 시선을 옮겨보자!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라는 말은 희랍어로 ‘강 사이의 땅’이라는 뜻인데 그 두 강은 아시다시피 티그리스강(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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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무엇이 나를 인도로 인도했나
인도 배낭여행 붐이 인 1990년대, 우스갯소리 하나가 떠돌았다. “인도를 1주일 보고 오면 홈페이지를 하나 만든다, 한 달 여행을 하면 책을 한 권 쓴다, 하지만 1년 이상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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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써니리] “함께 목욕이나 합시다”
몇년전 베이징에 있는 한국영사관에서 탈북동포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때다. "안녕하세요. 잘지내세요?"하고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 수업 전 먼저 인사를 건넸는데, 그쪽에서 나온 대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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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사회 사이에 천국은 존재할까
요즘 젊은 작가들은 무엇을 화두로 고민할까. 그것은 현대미술의 중요 흐름인 소통의 문제가 아닐까.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에서 지난 22일부터 열리고 있는 '2002 한국현대미술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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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걸작 다비드像 목욕한다
미켈란젤로의 걸작 '다비드상'(사진)이 처음으로 보존 처리라는 특수한 목욕에 들어갔다. 다비드상을 소장하고 있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카데미아 벨레 아르티' 미술관은 16일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