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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실적 낸 ‘메디치 효과’
LG생활건강은 올 1분기에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이 3510억원, 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95%씩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3분기째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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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극 '목욕탕집 남자들' 뒷얘기
KBS-2TV 주말극 『목욕탕집 남자들』이 9월1일 83회를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95년 11월18일 시작,약 10개월동안 신세대 딸들의 결혼풍속도를 축으로 혼수.시집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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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송의 드로잉 에세이-벌레와 목수
꿈틀벌레 물푸레나무벌레 입장에서 생각해보자고 애를 써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건 벌레들이 징그럽다는 사실이다. 나무 속에 사는 벌레들은 대개 곤충의 애벌레들이다. 나무를 갉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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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수도권 1일 관광지」로 발전
경기도 광주군 광주 읍은 인구 3만 6천명의 전원소도시로 지명이 말해주듯 경기도 중앙에 위치, 옛날부터 넓은 땅 큰 고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인근에는 사적 57호로 지정된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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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예수는 새로운 미스테리아일까?
알렉산드리아는 나일강의 토사가 퇴적되어 이루어진 삼각주의 서단에 위치한 도시인데, T자 모양의 항구를 양쪽으로 끼고 있는 지중해 해변과 거대한 마레오티스 호수 사이로 기다랗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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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알아야 막는다-1일은 세계예방의날
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6회 세계에이즈예방의 날.WHO는 올해의 슬로건으로「이제 나서야 될 때다(Time to Act)」로 정했다. 81년 美國샌프란시스코의 한 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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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다스리는데는 물이 약"
건강을 해치지 않고 즐겁게 술을 마실 수는 없을까. 2, 3차를 전전하며 폭음을 일삼고 술 잘 마시는 것을 마치 남성다움의 덕목인양 자랑하는 그릇된 음주문화가 팽배한 우리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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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소르본」대학생들의 고민해결
승려·신부·목사 등의 성직자들은 영성의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자기수련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이들이 자기수련의 습성을 생활화하기까지에는 종교적인 가정분위기와 신학교·비구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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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먼디 사우드」란 말 새삼 실감
젊음이라는 것이 나이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교훈으로 다시 얻은 27일 하오 2시의 세종문화회관을 잊을 수가 없다. 「프로코피에프」고전교향곡 D장조, 「스트라빈스키」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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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목욕탕 DNA
알을 깨 보니 남자 아이가 나왔다. 동천에서 목욕시키니 몸에서 광채가 나고 새와 짐승이 따라 춤추며 천지가 진동하고 일월이 청명한지라. 그를 혁거세라 이름 하였다. 이날에 알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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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목욕탕 DNA
관련기사 삶을 씻어내리는 뽀얀 탈속의 시간 알을 깨 보니 남자 아이가 나왔다. 동천에서 목욕시키니 몸에서 광채가 나고 새와 짐승이 따라 춤추며 천지가 진동하고 일월이 청명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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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마케팅] 일본 산토리, 금주 캠페인
술 파는 재미에 빠져 있어야 할 주류 회사가 금주(禁酒)운동을 한다. 일본 위스키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산토리는 '술 마시지 말자' 는 이색 캠페인을 15년 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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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동물고아원장' 이애신씨
이애신(65)할머니는 10평 남짓한 콘테이너 방에서 70여 마리의 개와 함께 산다.한밤중 이씨가 용변 때문에 일어나면 개들도 다 같이 우르르 일어선다. 개털이 먼지처럼 날리고 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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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물시장 빠르게 성장, '워터 바' 인기
미국 경제전문잡지인 포춘은 21세기에는 물 산업 규모가 석유 산업을 추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마시는 물 시장에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단순히 마시는 물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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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아마추어 달리기광 신동희씨
‘세월아 구보로,청춘아 낮은 포복으로’.사병들이 제대 날짜를 손꼽으면서도,속절없이 흘러가는 젊음이 안타까워 작업모에 써넣던 글귀다. 군에서 낮은 포복은 훈련 때나 기합을 받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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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사회 사이에 천국은 존재할까
요즘 젊은 작가들은 무엇을 화두로 고민할까. 그것은 현대미술의 중요 흐름인 소통의 문제가 아닐까.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에서 지난 22일부터 열리고 있는 '2002 한국현대미술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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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1기 ‘천사회’ 발대식
“20년동안 함께 해 온 고객들과 지역 봉사에 나서겠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점장 김종영)이 고객봉사단 ‘갤러리아 천사회’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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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한 ‘무등산 사랑’ 20년
19일 광주 무등산에선 추계 무등산사랑 범시민 축제가 열렸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무보협) 회원 3000여명이 등반객들과 함께 참여해 무등산 정화 활동을 펴고 무등산 보존을 다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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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새해 욕실 새 단장은 이렇게
1 양변기와 비데를 하나로 결합한 비데 일체형 도기. 토네이도 세척 기술로 고압의 물을 분사, 적은 양으로 오물을 말끔히 배출하는 절수 제품 ‘유로젠’. 아메리칸 스탠다드 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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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흘린 땀 보입니다 ‘희망민국’
2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내빈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셋째부터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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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미 서부 최대의 찜질방 들어서
내달 중순 오픈하는 ‘위 스파’의 영 박 매니저가 찜질방 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A한인타운 윌셔와 램파트 코너에 들어서는 ‘위 스파’는 총 4만8000스퀘어피트 크기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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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씨 스릴러 만화 '배스 앤 샤워' 펴내
소수지만 열성적인 매니어 군단을 거느리고 있는 작가 이정애 (36) 씨가 등골이 오싹한 스릴러 한 편을 내놨다. '시온' 이라는 일종의 절대적 존재이자 엽기적인 살인마와 함께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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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써니리] “함께 목욕이나 합시다”
몇년전 베이징에 있는 한국영사관에서 탈북동포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때다. "안녕하세요. 잘지내세요?"하고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 수업 전 먼저 인사를 건넸는데, 그쪽에서 나온 대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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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1. 이것은 건축에 대한 영화다. 건물이란 게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한 영화다.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감독 정재은)에서 건축가 정기용(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