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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LG전자, 엑스캔버스 ‘보보스’ PDP TV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엑스캔버스 ‘보보스’ PDP TV 신제품(50/42PQ60D)을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테두리와 스피커를 없애 한 장의 유리처럼 디자인했고, 두께도 8㎝ 이하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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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지난 주말 집으로 초밥을 배달시켜 화이트 와인과 함께 먹으려고 셀러를 살펴보니 베르나르 모레의 ‘퓔리니 몽라셰 프리미에 크뤼 라 트뤼피에르’ 2006년산밖에 없었다. 2006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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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사로잡는 맛과 분위기, 송년모임 best 6
12월, 갖가지 송년모임으로 다이어리가 빼곡하다. 이왕 즐기는 모임, 뻔한 장소보다는 색다르고 분위기 있는 곳으로 발걸음이 향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반가운 만남과 한해의 마무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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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와인처럼 … 싸우면서 ‘숙성’되죠
소서노의 새 선택은 와인이었다.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주몽’의 소서노 한혜진(27)이 다음 달 1일 시작하는 SBS 와인드라마 ‘떼루아(Terroir)’에 출연한다.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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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알아 두면 좋은 와인 소품들
와인을 마시다 보면 필요로 느껴지는 와인 소품들이 있다. 국내에는 약 300-400여 가지의 다양한 와인 소품들이 들어와 있다. 다양한 모양의 와인 글라스,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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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뭉갰을 때
미국 와인의 역사는 일천하다. 프랜시스코 수도회의 한 수도사가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에 멕시코산 포도나무를 심어 소량의 미사용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769년이지만,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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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뭉갰을 때 -‘와인 미러클’(랜달 밀러·2008)
미국 와인의 역사는 일천하다. 프랜시스코 수도회의 한 수도사가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에 멕시코산 포도나무를 심어 소량의 미사용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769년이지만,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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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여피들이 사랑한 와인
지난 주말 부산에 다녀왔다.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이 아니고 어떤 대학에서 요청한 특강과 작은 와인 모임 때문이었다. 와인 애호가끼리는 대화의 벽을 빨리 허문다. 그날 처음 대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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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5대 샤토를 마시는 기쁨
샤토 라투르 2005년산. 보르도의 2005년산 와인은 뛰어난 품질 때문에 가격이 심하게 뛰었다. 5대 샤토로 말할 것 같으면 93~95점으로 파커 포인트가 가장 낮은 샤토 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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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잠자는 와인을 깨우는 작업 '디캔팅(Decanting)'
“이 와인 디캔팅(Decanting)하시겠습니까?” 라고 어느 고급 와인 바의 소믈리에가 와인을 주문한 고객에게 정중히 물어 본다. 일행 중 한 명이 주문했던 와인은 이탈리아 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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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성격에 맞춘 와인 선물하기 ②
와인에는 우리의 마음을 전달하기 좋은 이야기들과 개별적인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만약에 이번 추석에 와인을 선물하고자 한다면, 이왕이면 선물을 받는 사람의 성격에 맞추어 그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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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까다로운 와인 마시기
지난주에는 편집자 두 명과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소 ‘신의 물방울’ 취재에 도움을 주는 ‘푸아송’이라는 레스토랑에 예약을 잡고 와인은 직접 가져가기로 했다. 푸아송은 요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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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오래된 와인일수록 침전물 많다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카제 바세’. 오래된 레드 와인을 병째 들고 빛에 비추면 거무스름한 먼지 같은 것이 바닥 근처에 떠다니는 것이 보인다. 갓 발매한 젊은 와인에는 없지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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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라는 직업의 진실 -‘ 메트레스 연인’(가시마 쓰토무, 2004)의 소믈리에 가타기
지금 우리나라는 전례 없는 불황을 겪고 있다. 그 불황의 정확한 이름은 ‘스태그플레이션’인데, 그것이 이른바 ‘MB노믹스’ 때문인지 ‘촛불집회’ 때문인지는 경제학자들의 판단에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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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라는 직업의 진실 -‘ 메트레스 연인’(가시마 쓰토무, 2004)의 소믈리에 가타기리
지금 우리나라는 전례 없는 불황을 겪고 있다. 그 불황의 정확한 이름은 ‘스태그플레이션’인데, 그것이 이른바 ‘MB노믹스’ 때문인지 ‘촛불집회’ 때문인지는 경제학자들의 판단에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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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가 나를 알아보고 수천 유로의 '이것'을 줬죠”
파리에 살다 보니 종종 와인숍에 들른다. 프랑스에서 제일 큰 스페인계 와인숍 라비니아부터 체인점 니콜라, 먼지가 뽀얀 동네 와인숍까지 구경삼아 간다. 그 때마다 꼭 물어보는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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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미셸 롤랑과의 대화
세계적으로 100곳이 넘는 와이너리에서 양조 컨설팅을 하고 있는 미셸 롤랑은 와인 업계에서 가장 저명한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다. 롤랑이 관여한 와인에는 평론가 로버트 파커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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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세계 백포도주의 양대 산맥
프랑스 부르고뉴의 명품 와인 ‘르 몽라셰’. 요새 나는 신맛 백포도주에 빠져 있다. ‘신의 물방울’에서 백포도주를 좀 더 다루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양한 산지의 백포도주를 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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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소믈리에' 뽑는다
주세페 바카리니(55) 이탈리아 소믈리에협회장은 30일 "한국의 소믈리에는 젊은 프로페셔널이 많다. 경험이 쌓인다면 국제무대에서도 훌륭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소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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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마신 Wine 잠에서 깨어나다
S 라인 병목을 타고 노을빛 광채가 흘러내린다. 이슬이듯 맺혔다간 또옥…또옥… 바닥에 떨어져 고인다. 산소를 머금은 레드가 잠자던 본능을 일깨운다. 자연이 부여한 맛과 향이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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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맛까지 바꾸는 지구 온난화
병 바닥에 가라앉은 침전물을 제거하고, 공기와 접촉시켜 향과 맛을 숙성시키는 디캔팅 과정. 알고 있는 독자도 있겠지만 우리 남매는 10월 15일부터 이틀간 오랜만에 서울을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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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맛과 향을 깨우다
디캔팅이란 와인을 디캔터라는 용기에 옮겨 담아 침전물을 걸러내고, 공기와의 접촉을 늘려 숙성을 돕는 과정이다. 이때 와인이 공기와 맞닿는 현상을 브리딩이라고 한다. 와인의 빈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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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김정일 와인’에 대한 추억
와인은 문화예술적이라고 하고, 사랑의 하모니를 빚어낸다고도 한다. 때로는 화해와 협력의 상징으로 정치적 의미를 담을 때도 있다. 7년 전 평양에서 있었던 돌발 ‘와인 이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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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자고 깨는 와인의 변덕
필립 샤를로팽 파리조는 모던하고 세련된 부르고뉴 와인을 만드는 매우 인기 있는 생산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의 와인은 향기로운 과일 맛과 적당한 농후함, 그리고 고상함이 장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