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회개하는 그리스도|서로가 남의 탓만 하지 말고 우리 모두가 회개하자|김창석

    『회개하는 그리스도!』듣기에 이상한 말이다. 이 말은 최근에 우리나라에 왔던 스페인의 신학자「고메스」가 한 말이다.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이지만 하느님의

    중앙일보

    1982.05.17 00:00

  • (242)정신건강|자기상실증(10)

    중견실업가 한 분이 종합진찰을 받기 위해 내과에 입원했다. 허탈상태에 빠져 있었으나 몸에 대한 진찰결과는 정상이었다. 종내는 신경정신과에서도 진찰을 받았지만 역시 특별한 병을 발견

    중앙일보

    1982.04.17 00:00

  • 세계전자오락회

    70연대 일본의 발명품인 전자오락이 지금 전세계를 휩쓸고있다. 지난11월에 미국에선 세계전자오락대회까지 열렸다. 「오락」도 오락이지만 이것이 미래유망산업을 펼쳐보였다는 점에서도 흥

    중앙일보

    1982.01.15 00:00

  • 구미대표들의 옷차림

    총회에 참석한 구미의 대표들이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세 번씩 옷을 갈아입는 것이 우리 한국대표들의 눈에는 매우 이상스fp 비쳤다. 우리의 관습으로는 한가지 옷을 며칠씩 계속

    중앙일보

    1981.10.08 00:00

  • 「내일」을 기대하면서 살자-이천환

    사람들은 크게 나누면 내일을 약속 받은 사람과 내일의 약속이 없는 사람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내일의 약속이 없이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들 가운

    중앙일보

    1981.08.29 00:00

  • "하마터면 한은부산지점 꼴 될 뻔했다"-보사부, 노년복지자조회 사건에 안도의 한숨

    ○…서울 원효로1가 여갑부 윤경화씨(71) 피살사건의 수사본부장인 이상석 용산 경찰서장은 지난17일 수사결과 발표에 앞서 하루종일 집무실에서 발표문 낭독연습을 했다는 후문. 수사

    중앙일보

    1981.08.21 00:00

  • 우리 마을 최고야…(59)|백년 전 모습 그대로…「투막집촌」-울릉군 북면 나리동

    초가는 아닌데 벽엔 두툼한 진흙이 발라져 있고 기와집은 아니지만 지붕엔 넓적한 나무기와가 촘촘히 이어져 있다. 사방을 둘러봐도 창문은 한군데도 없다. 사람이 겨우 드나들 수 있는

    중앙일보

    1981.06.22 00:00

  • "돌의 형태미"는 캔버스로 안성마춤-화가 최영림씨 첫 돌그림전

    『수석을 시각한지 10여년 됐어요. 들보는 눈이 남보다 조금 자신 있어 돌 그림을 시작했다고나 할까요.』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돌 그림의 작가 최영림씨는 잔잔한 어조로 동기를 실

    중앙일보

    1981.04.03 00:00

  • 문학은 비판적 기능 잃지 않아야|「제3세계연극제」참가 파 극작가「시토」씨에게 듣는다|대감 황석영

    10차례의 외국극단공연, 1·2차에 걸친「심포지엄」과「워크숍」등 화려하게 펼쳐졌던 제5차 제3세계연극제 및 회의가 22일 폐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린 국제연극제로서 제3세계

    중앙일보

    1981.03.23 00:00

  • 총선결전일 앞으로 4일 당락 윤곽이 드러난다

    투표4일전. 각 선거구별로 당락의 윤곽이 대체로 드러나고 후보들은 마지막 득표작전이 한창이다. 주요정당들은 전국 92개 선거구의 당락전망에 대한 정밀조사를 끝내 이를 토대로 비장의

    중앙일보

    1981.03.21 00:00

  • 다미상사 여공 최선조씨

    『나보다 더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많은데 막상 상까지 받고 보니 동료들에게 미안한 생각뿐입니다.』 「수출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받은 최선조씨(46·다미상사 여공)의 수상소감이다.

    중앙일보

    1980.12.01 00:00

  • 한 재일 교포 소년의 죽음

    재일교포 3세 임신일 군의 자살사건은 한 동안 잊고있던 지난날의 악몽을 일거에 되살려 놓았다. 한국과 일본은 이제 외국 대 외국의 성숙한 관계로 변화했느니, 일제 36년의 지난 사

    중앙일보

    1980.10.31 00:00

  • 빙원의 「제7대륙」…"여기는 소련기지"

    경비도 없는 눈 속의 집 7채 지난해 12윌16일 아침 남극 「킹·조지」도 앞바다. 남위 62도12분·서경 58도54분-. 소련의「벨링즈하우젠」기지. 「칠레」의 남단 「푼타아레나스

    중앙일보

    1980.01.11 00:00

  • 세계10대유적지

    경주가「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세계10대 유적지의 하나로 뽑혔다고 한다. 그것은 해마다 한곳씩 세계의 유적지를 골라 앞으로 10년동안 「유네스코」를 통해 국제적인 연구와 조사를 하

    중앙일보

    1979.12.19 00:00

  • 【편집자 주】 독자여러분들의 투고를 바랍니다. 내용은 건의·질의·호소 등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건설적인 의견을 환영하며 익명은 사걸합니다. 보내실 곳은 중앙일보 편집국 사회부 「독자투고 담당자」앞.

    10여년동안 군문에 몸담고 있는 현역군인입니다. 근무지는 서울이지만 형편때문에 성남시 상대원동 산꼭대기의 단간 전세방에 살고 있으며 집에는 1주일에 한번정도 들르곤 합니다. 그런데

    중앙일보

    1979.10.31 00:00

  • |본사 창간 14돌 기념 특별기획 의식조사

    처음 이민 길에 오르는 사람은 누구나 희비가 엇갈리는 감정을 갖게 마련이다. 말로만 듣던 타국에, 내 자신과 내 가족의 장래를 걸고 몇 덩어리의 봇짐을 전 재산으로 비행기에 오르노

    중앙일보

    1979.10.04 00:00

  • 우리들의 축제

    아무도 우리를 믿어주지않았다. 집에서는 나를 집안망칠 놈이라고 숫제 내놓은 자식으로 쳤고, 어떻게 소문이났는지 모르지만 같은 동네 어른들은 나만 보이면 재수없는 절 보았을 때처럼

    중앙일보

    1978.01.01 00:00

  • 예상 밖의 열기|보선 백가쟁호

    선거일을 엿새 남긴 종로-중구 보궐선거의 「표밭」도 점차 열기가 오르고 있다. 3일 첫 합동연설회에서 15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표의 흡인을 위해 「아이디어」백출의 공약과 정견을 제

    중앙일보

    1977.06.04 00:00

  • 노 시인의 작고

    시인 이산 김광섭 옹이 작고됐다. 그는 10여년 전 야구구경을 하다가 쓰러졌었다. 뇌출혈 때문이다. 『저녁 등불 아래 혼자 앉아서 어느 마지막 잔 같은 차를 마신다.』 병상에서의

    중앙일보

    1977.05.24 00:00

  • 대담 이성교|장윤익

    이=이달에 발표된 시들의 특색을 보면 3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째 사실적인 시, 둘째 관념적이고 환상적인 시, 세째는 일상의 기쁨을 노래한 시들이지요. 첫째의 경우는 수다스런

    중앙일보

    1977.03.16 00:00

  • 영화배우 「리건」

    「로널드·리건」은 50편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대「스타」가 되지는 못했었다. 『나는 B급 「에럴·프린」이 되었다』 이렇게 그 자신이 회고하고 있다. 그가 은막을 떠난 것도 그를 쓰겠

    중앙일보

    1976.05.07 00:00

  • 서울의 불명예

    세계의 통계를 보면 자동차들은 점차 온순해지고 있는 것 같다. 자동차의 수가 늘어 나는 것과는 반비례의 현상이다. 자동차 1만대 당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대체로 줄고 있는 것이다

    중앙일보

    1976.02.17 00:00

  • (8)

    당국의 단속과 사회단체등에서의 자숙요청에도 아랑곳없이 퇴폐풍조는 변두리 주택가·대학가에까지 퍼지고있다. 특히 시 변두리 술집과 신촌등 대학가주변 경양식 집에서는 두드러지게 음란한

    중앙일보

    1975.12.26 00:00

  • (37)스웨덴의 전화기「디자이너」박근홍씨(1)

    결혼한 다음해인 1959년 봄 박근홍씨는 27세라는 나이를 잊고「스톡홀름」공업전문학교(4년제)에 입학했다. 이미 의사가 되겠다던 꿈을 바꾸었기 때문에 그는 하나의 전문직을 딸 결심

    중앙일보

    1975.0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