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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민간합동 경제위|「주 4원칙」싸고 논란
【동경=조동오특파원】제2회 한-일 민간 합동 경제위원회는 16일 하오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폐막한다. 주 4원칙과 관련한 일본 재계의 미묘한 움직임 때문에 벽두부터 긴장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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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생의 보도
13일 전국소년원장 회의는 소년원운영의 심사평가에서 보도직원들의 높은 퇴직률과 교육설비의 부족, 보도직원의 저 연령 및 경험부족으로 인하여 비행소년선도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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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의 환경정화
학교주변에 느닷없이「터키」탕이 생기고 선술집·「비어·홀」·요정·극장·사창굴들이 난립하여 학생의 정서생활을 좀먹는가 하면 하루종일 소음을 내는 화물주차장·시외「버스」정류장·시외「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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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개 행정동 조정
▲위는 법정동명=아래는 이번에 조정된 행정동장 3백6개(법정동이 행정동의 관할구역이 된다) 미아동의 경우 법정동은 미아동 하나이나 행정동은 제10동까지 있다. ▲청운동 신교동 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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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의 이미지를 일신한 이귀영 여사
가정주부들끼리 모이면 으례 나오는 화제가 가정부로 인해서 겪는 고통에 관한 얘기이다. 우선 구하기 힘들고, 구해놓으면 자꾸 나가고, 비위 맞추기 아니꼽고, 가끔은 물건까지 집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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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 10개년 계획 토의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의 민간협력을 중진키위해 지난해에 결성된 한-일 협력위원회 제2차 총회가 20일 하오 조선호텔에서 개막되었다. 한국측에서 백두진씨, 일본측은 기시·노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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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시민·공무원 아파트 연내 209동 짓기로
서울시는 17일 올해 중산층을 위한「아파트」47동과 철거민을 위한 시민「아파트」1백 51동(제1차분) 그리고 공무원「아파트」 11동 등 모두 2백 9동을 짓기로 했다. 중산층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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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에 시민아파트 무허가·불량주택 헐어
13일 용산구청은 오는4월 효창동 산1, 서부이촌동 196의 1, 197의 2, 206의 2, 그리고 도원동 4의16, 한남동 산 8의 31 등에 있는 무허가 건물과 불량주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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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한강 오염
서울 시민의 상수도원으로 쓰이는 한강물의 오염도가 올해 들어 부쩍 나빠져 대장균이 1백㏄당 최고 46만 마리, 일반세균이 1㏄당 최고 72만 마리나 검출되고 있어 시민 위생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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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루손도 원주민의 진기 풍습
「루손」도 북쪽 산악지방엘 갔더니 괴상한 풍속을 가진 원주민이 살고 있었다. 「이고로트」족이라고 하는 부족인데 이 종족의 이름은 「산에 사는 사람」이란 뜻이라는 것. 이들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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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처리 시설 처벌규정 강화
보사부는 공공용 수역수질보존책의 하나로 현행 오물청소법의 일부를 개정, 시설기준과 처벌규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26일 보사부가 마련한 안에 의하면 제4조를 개정, 공장 또는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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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종교 한국의 실태 | 주축은 「계룡산」 「정감록」| 문공부조사론 전국에 2백60여 교파
신흥종교문제가 다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신흥종교가 만들어내는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때마다 여론의 소용돌이를 일으키지만 별다른대책도 논의도 없이 잠잠해지기 마련인 문제의 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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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 단수
서울시는 12일 상오9시부터 하오3시까지 마포구 전역과 용산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일부지역에 단수한다. 이날 단수는 제1한강교등 2개지역의 배수관누수방지공사 때문이다. 단수구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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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중점의 복지사업|하반기, 구청별 건설사업
서울시는 각 구청 복지사업비 4억5천만원을 배정, 금년 하반기 각 구청 복지건설사업을 서두르고있다. 이 구 복지건설사업은 각 구청 지선과 골목의 하수, 포장, 그리고 안전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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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2명을 검거
대 간첩대책본부는 전남 광주일대를 무대로 지하 공작 및 개헌반대임무를 띠고 암약하던 북괴무장간첩2명을 지난 7윌20일과 10윌1일 각각 검거했다고 4일 발포했다. 대 간첩대책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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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도시에 분뇨처리장
보사부는 상수도원인 하천오염을 막기 위한 조치로 70년 말까지 서울·부산·대전·대구의 5개 도시에 분뇨처리장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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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계획…|서울시 5개 공단
서울시의 대규모 공장이전계획은 발표직후부터 각계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대소 3천87개소의 각종 공장을 새로 설정하는 5개 공업 단지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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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내막이 궁금하다|이상비대…서울시예산|내년도 650억원을 계상
김현옥서울시장은 내년도 서울시의 예산규모를 대충6백억원내지 6백50억원으로 늘려 시정의 방향도 지금까지의 건설중심을 피하고 사회복지와 교육사업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현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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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은 담배값을 몰랐다 -서울침투 조장잡은 7순의 기지
남해안을거쳐 서울에침투했던 무장간첩2명은 담배가게를하던 한노인의 기지로 거뜬히잡혔다. 6월12일 하오5시40분쯤40대의 신사가서울용산구○○동 윤복동노인 (68· 가명)구멍가게에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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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매 숨져
일 상오 2시쯤 서울 용산구 도원동 12의 176 정태희씨(52)의 2녀 명숙양(17·창덕 여고 2년), 장남 종윤군(15·서린중 2년), 차남 종식군(11·금양 국민교 4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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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영주권 촉진교섭
최규하외무부장관은 31일상오「정부는 재일교포의영주권신청을 촉진키위한 종합계획을마련, 현지 대사관과 민단을 통한 활동강화와함께 오는 8월의 제3차한일정기각료회담에서 영주권협정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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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의 근황
외신은 야인이 된 「드골」 전대통령의 근황을 알려주는 시적풍경의 사진 한 장을 보여주고 있다. 향리 「콜룽베·레·되제글리즈」촌의 「라·브와세리」공원을 산책하는 노부부의 모습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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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엔 고발·실형|요식업소에 청정채소 전용령
보사부는 2일부터 모든 관광「호텔」과 대중요식업소는 반드시 청정채소(깨끗한 채소)만을 쓰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업주와 업소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당국에 고발하라고 전국각시·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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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에도 막히는 서울 하수구
예나 지금이나 봄비는 시정을 돋우는 촉매 구실을 하고있다. 일부러 비릍 맞기위해 보도 위를 거닐어 보겠다는 낭만파가 아니라도 도시에 뿌려지는 봄비는 겨우내 잠겨있던 도시인들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