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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걷기 편한 도시로
앞으로 서울시내 보행로·도로·광장·공원 같은 공공 공간은 보행자 위주로 탈바꿈하고, 공공 청사와 학교·공연장 등 공공 건축물도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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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이드] 의정부 ‘차 없는 거리’ 운영 外
◆의정부 ‘차 없는 거리’ 운영 경기도 의정부시는 다음달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의정부역 동부광장 앞 오거리 중앙로 1.2㎞ 구간(왕복 4차로)을 ‘차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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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아들은 테이프로 질식사, 엄마는 투신 후 뺑소니 日 슬픈 가족
일본에서 태어난 지 18일 된 남자 아이가 강도에 의해 얼굴에 테이프가 감긴 채 질식사한 데 이어 이번에는 그의 어머니가 육교에서 투신해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23일 오전 3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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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4개 산 연결 … 105㎞ 등산로 만든다
계양산·원적산·청량산 같은 인천 시내의 산들을 연결해 등산로를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2012년까지 338억원을 들여 도로개설·도시개발 등으로 단절된 인천시내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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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동네마다 예술작품…행복한 평촌 산책
태국 작가 리크리트 티라비니자의 작품 '티 하우스'.경기도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 작은 매점 옆에 45도 각도로 기울어져 집이 한 채 들어서 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하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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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겁나는 도로, 보행자 위주로 바꿔야”
여기 한 여인이 있다. ‘걷기’는 그의 오랜 취미이자 운동이다. 아침에 일어나 한 시간씩 5㎞ 남짓 산책을 한다. 출근해서도 업무 시작 전이나 점심 때를 이용해 인근 거리를 걷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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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걷고 싶은 길'을 생각한 도시학자
12일 밤 서울삼성병원 영안실. 한 달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를 네덜란드처럼 '걷기 좋은 나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던 그가, 영정 속에서 해맑은 얼굴로 웃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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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시내 거리에 '핵보유국' 깃발 등장
방북중인 민주노동당 대표단을 태운 차량이 2일 평양시내 육교에 걸려있는 "핵보유국의 자랑을 안고 선군혁명총진군에 새로운 박차를 가하자"라는 선전 현수막 밑을 달리고 있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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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닮은 거리 … 아, 걷고 싶어라
상자 같은 고층 빌딩과 바둑판 같은 도로망은 현대 도시의 일상 풍경입니다. 곧게 뻗은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이를 피해 곡예하듯 움직이는 시민들의 모습은 도시가 얼마나 자동차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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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뛰어든 보행자 사망 운전자 25% 책임"
보행자가 갑자기 차도로 뛰어들어 차에 치여 숨 진 경우 비록 사고를 예측하기 힘들었다 해도 운전자에게 25%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0단독 한창호 부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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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홍콩 WTO 기간 최대 경찰력 투입
홍콩 경찰이 다음달 13~18일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기간 중 예상되는 각종 시위에 대비, 경찰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딕 리(李明逵) 홍콩 경무처장(경찰청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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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EC D-9] 부산 탈바꿈…국제도시 면모
경관조명 점등식이 열린 4일 온천천 시민공원 일대가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송봉근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부산의 모습이 확 달라졌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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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센트럴파크' 내년 완공
'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지나 소나무 숲에 들어서면 은은한 솔향기가 코끝으로 스며든다. 숲 속 산책로 끝에 있는 연못에는 백조와 오리떼가 노닐고 사슴과 고라니가 뛰노는 울창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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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 버스 37점"
'100점 만점에 37점'. 우리나라 버스를 타본 외국인들이 매긴 점수다. 내국인들도 불편해하는 버스인 만큼 예상된 '낙제점'인 셈이다. 건설교통부가 최근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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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3월에서 4월 사이'
안도현(1961~) '3월에서 4월 사이' 전문 산서고등학교 관사 앞에 매화꽃 핀 다음에는 산서주조장 돌담에 기대어 산수유꽃 피고 산서중학교 뒷산에 조팝나무꽃 핀 다음에는 산서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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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깨자! 징크스
재수생의 오랜 메카인 서울 중림동 종로학원에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징크스가 있다. 일명 '삼수교(三修橋)'라고 불리는 학원 앞 육교를 건너면 삼수생 신세로 전락한다는 것. 허황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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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여유 도심 속 조깅 코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대는 요즘 날씨에 도심 속 공원은 가장 가깝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일상 레저 스폿.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힘드시다면 해질무렵 석양을 뒤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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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13. 한강 개발 계획
김현옥이 서울시장으로 부임한 1966년 4월 서울의 인구는 3백60만명이었으며, 국민의 1인당 소득수준은 1백15달러 정도였다. 그 뒤을 이은 양택식.구자춘 시장이 시장직을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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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불도저' 김현옥
1966년 끝난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으로 춘궁기가 사라졌다. 봄에 식량이 떨어져 굶어죽는 사람이 없어진 것이다. 60~64년에는 연평균 5.5%, 65~69년의 경우 연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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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기 활성화 방안 마련
대전 시내 자전거 도로가 무용지물이라는 보도(본지 12일자 10면)과 관련, 대전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25일 “올해부터 5년 간 70억원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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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육교 철거 교통대란 비상
대전시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인 계룡육교(서구 용두동 용두네거리 옆, 연장 2백47m·왕복 4차로)가 건설된 지 30여년만에 철거된다. 대전시는 28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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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생 1만여명 시위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대학생 1만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학생 시위가 지난 7일 발생했다. 이번 시위는 당초 단순 교통사고에서 촉발됐지만 시위대 규모가 점차 불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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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민생 챙기기' 나서
중국의 새 지도자로 부상한 후진타오(胡錦濤.사진)공산당 총서기가 민생을 화두로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의 그늘을 의식해 몸을 낮춰왔던 胡총서기가 빈곤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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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중간 연구결과 나와
청계천 복원의 시작점을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으로 하고 종점을 성동구 신답철교까지 6km로 하는 등의 기본계획 중간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9일 청계천복원시민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