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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2천억 벌었다…‘제비집’ 판매해 주식 상장 시동 거는 이 기업
바다제비가 분비한 타액과 깃털 등으로 만든 둥지, 제비집(燕窝). 제비집에는 단백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여 신체의 기운을 왕성하게 북돋는 효과가 있어 명나라 시기부터 즐겨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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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가 천직?…'도핑 징계' 쑨양, 화장품 94억원어치 팔았다
중국 수영 스타 쑨양이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해 화장품을 판매하는 모습. 트위터 캡처 도핑 문제로 자격이 정지된 중국 수영 스타 쑨양(30)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약 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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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제패한 틱톡, 이제 ‘음식’으로 오프라인 평정 나선다?
짧은 길이의 중독성 있는 영상, 사용자 기반의 독특한 알고리즘 ⓒ로이터 틱톡(TikTok)이 2021년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사이트에 올랐다. 틱톡은 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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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라이브 커머스 방송, 이제 아무나 못한다
최근 중국 인사부, 중앙망신판공실, 국가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온라인 마케터 국가직업기능기준(이하 기준)’을 발표했다. [사진출처=펑파이] 25일 발표된 기준에 따르면 ‘온라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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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쥐도새도 모르게…수십억 탈세 中미녀 쇼호스트 사라졌다
중국 인플루언서 쇼호스트 주전후이(왼쪽)과 린산산. [SNS캡처] 수십억 원의 탈세 혐의를 받은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쇼호스트 2명이 자취를 감췄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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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커피 도시로 부상하는 상하이, 이탈리아가 돕는다?
상하이는 수많은 커피 브랜드의 격전지다. 19세기 중반 상하이가 개항한 후 20세기 초 상하이 중심가에 카페가 하나둘씩 몰려들었다. 당시만 해도 카페는 좌익 작가들의 모임 장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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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장기집권 선포 날, 알리바바 빛바랜 최대 매출 100조
저장성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 이번 11.11 쌍십일 행사에는 매출액 공개 관련 별도 행사를 열지 않았다. [바이두 캡쳐] 축제는 사라졌다. 높은 할인폭으로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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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설화수 화장품이 잘 팔린대, 주가는?
한때는 화장품 대장주이자 중국 소비주 대표주자였더랬죠. 아모레퍼시픽. 그런데 지난 5월 30만원을 찍었던 주가가 요즘엔 20만원 밑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 종목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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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젊은 세대는 왜 '금'에 빠졌을까
"5월 1일, 아니면 10월 1일?" 중국에서 '결혼하기 좋은 날'이라 하면 떠오르는 두 날짜가 있다. '5월 1일(五一)'과 '10월 1일(十一)'이다. 덥거나 춥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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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텔 불안해 가겠나...몰카 발견해 방 바꾸니 또 몰카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의 한 호텔 객실 콘센트에 설치돼 있던 몰래카메라. [웨이보 캡쳐] 중국이 호텔 몰래카메라로 또 떠들썩하다. 여성 투숙객이 침대로 향해 있는 몰카를 발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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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을 일깨우는 ‘오징어 게임’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대한 중국 관련 뉴스는 대체로 넷플릭스도 못 보는 중국인들의 불법 시청이나 저작권 도용 비판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현지에서 받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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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없다" 영화 '장진호' 때린 中언론인, 모독혐의로 형사 처분
동사한 중국군을 발견한 미군이 이들을 향해 경례하는 영화 '장진호'의 한 장면. [더우인 캡쳐] 중국에서 흥행 중인 항미원조 영화 ‘장진호’를 비판한 중국 언론인이 영웅을 모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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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지나도 반성없다" 6100억 흥행 '장진호' 때린 中언론인
영화 '장진호'의 마지막 장면. 1950년 11월 27일 중국 9병단 27군이 미군의 퇴각을 저지하기 위해 고지를 지키다 동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웨이보 캡쳐] 중국 언론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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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상품 판매, 투자까지 다 한다? ··· '상업'하는 중국 스님
일반적인 통념으로 불교는 속세와 가장 거리가 먼 종교 중 하나라고 여겨지곤 한다.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산속 절에서 수행하는 스님, 깨달음을 구하러 온 '중생', 청명하게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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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부럽다" 오징어게임도 해적판으로 본 中의 자괴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인터넷 캡처 “솔직히 말해 아무런 금기 없는 창작 환경이 부럽다. 중국이 주선율(애국주의 작품)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국에 수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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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애국 선동' 과열경쟁에…공청단 “돈벌이용 조작 안돼” 경고
애국주의 상술을 노린 국경 지대 경찰을 칭송 영상이 우후죽순 퍼지고 있다. [공청단 캡쳐] 중국에서 저급한 애국주의 풍조에 대한 자체 경고가 나오고 있다. 날조된 내용으로 돈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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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시골 교사 두얼굴…아이들 들러리로 기부금 3억 횡령?
두 얼굴의 천사였던 걸까. 중국에서 촉망받던 20대 자선 운동가가 불법 기부금 모금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인공은 비영리 자선단체 설립자 롱징징(28·龍晶睛).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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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연봉? 억대는 받겠죠" 실소 부른 中대학생들 근자감
[사진출처= 바이두] 중국에서도 구직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관련 이슈가 SNS 검색어 상위를 점하고 있다. 중국 구직시장엔 이번부터 '링링허우(00后)'들이 온다. 2000년생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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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카톡 중국-해외 분리 운영…中 만리방화벽 더 높인다
‘한 메신저 두 시스템(一微兩制·일미양제)’ 정보 봉쇄 준비하나라는 제목으로 자유아시아방송(RFA)가 제작한 일러스트그래픽. [RFA 캡처] 사용자 12억 명이 넘는 중국산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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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뿡 트림 꺽…700만 홀린 '엽기 현아' 퇴출에 中 발칵
최근 중국 대중문화계에 ‘칼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712만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엽기 왕훙 ‘궈선생’(郭先生)의 계정이 영구 폐쇄돼 중국 인터넷이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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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과 '41세 차' 탁구 대결 펼친 화교 선수의 정체
2004년생 탁구 '신예' vs 1963년생 탁구계의 '활화석' 25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 개인 단식 경기. 한국 대표 신유빈 선수와 룩셈부르크 대표 니시아 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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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엘리베이터 광고'가 다시 뜨는 이유
광고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중국 P&G사의 광고 담당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젊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광고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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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Z세대 사로잡은 '마성의' 밈
'인터넷 밈' '밈(meme)'. 최근 들어 온라인상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다. 리처드 도킨스의 책에서 처음 등장한 이 단어는 약 50년이 지난 지금 '강한 중독성의, 자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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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텐센트? 1주에 1개꼴로 기업 투자한다
"규모가 거의 정점에 달하고 성장이 더딘 업종이다." 2018년 게임업계에 정통한 한 투자자는 게임업계를 이렇게 평했다. 사실상 게임업계 호황은 끝났다는 게 당시 시장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