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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 잡으러 전국 어디든 간다
서울시에서 나온 단속반원이 인천시의 한 골목길에 주차 중이던 ‘대포차’를 발견, 견인차를 동원해 강제 견인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노원구청 세무징수과 직원 강문영(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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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이화여성병원 직원이 뽑은 ‘베스트 5’
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오랫동안 먹어온 인근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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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pecial edition] 나만의 공간 꾸미기
‘공간 꾸미기’라고 하면 부담이 먼저 생긴다. 일단 ‘공간’이라는 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어디부터 손을 댈지, 무엇을 얼마나 사서 채워야 할지 … 모든 게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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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의욕만 넘친 전주영화제
"입장권 한 장 구입하는 데 40분을 기다렸습니다. " "40분요? 그건 약과죠. 전 서울에서 왔는데 두시간을 넘게 기다렸어요. 입장권 한장 파는데 4, 5분은 걸리는 것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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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홀인원’ 확률 1/12000 그 황홀함
홀인원은 행운의 동의어입니다. 꿈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골퍼들은 오늘도 홀인원의 꿈을 간직한 채 티잉 그라운드에 섭니다. 촬영 협조 골프공 볼빅, 골프장 포천 힐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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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차이밍량 감독 "세계 영화계 할리우드화 우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는 '아시아감독 3인전' 이 열렸다. 형식적으로는 드라마 위주의 할리우드식 영화만들기를 거부하고, 내용적으로는 대부분의 영화가 외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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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올렸다 내렸다' 하는 이유
우리나라에서 석유가 단 한방울도 나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지요. 그래서 사우디아라비아 같이 석유가 많이 나는 중동 국가에서 사다 쓰고 있답니다. 정유회사들은 이 석유를 가공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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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퀴즈] 4월 1일
"쌍고동이 울어예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 운다. 이별의 인천항구" 떠나는 자나 보내는 자나 추억은 눈물이 됩니다. 그러나 미련 때문에는 울지 맙시다. '가고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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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코드 2000] 5.도심속의 섬 인사동
서울 인사동에 간다. 햇살이 환장하게 밝든지 비가 눈물처럼 주룩주룩 내리는 날 우리는 인사동에 간다. 인사동은 고층 빌딩에 둘러싸인 도심의 섬이다. 이리저리 바쁜 첨단의 일상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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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휴전선이 있었네] 2.어서오라 하나의 푸른 강산
오늘도 해가 진다 숨찬 능선들 골짜기들 휴전선 1백55마일에 해가 진다 내 피붙이 임진강물이여 백마고지여 대성산 바람찬 향로봉이여 저 건너 해금강 어여쁜 섬들이여 그 언제까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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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원으로 매달 106만원을 벌수있을까?
우리는 20년 동안 벌어서 30년동안 살아가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돈을 모으는 기간보다 쓰면서 사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는 만큼 재테크의 필요성이 절실한 때이다 수익률 1%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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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커스] 475세대와 564세대에게
475(40대 70년대 학번 50년대생)와 564(50대 60년대 학번 40년대생). 그들은 벤처열기와 총선바람 속에서도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있다. 경제적으로 그들의 선배가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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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테러 협박 편지엔 염산 외에도 여러 방식 거론”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여권 내부의 갈등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30일에는 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편지까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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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용의자 열달새 9명 살해
철강회사 회장 부부 등에 대한 연쇄 강도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서부경찰서는 15일 용의자 정두영 (鄭斗英.31.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씨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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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새 애인과 불화설
미국의 팝가수 마돈나(41)가 자신의 새 애인인 가이 리치(31)와 헤어질 위기에 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뉴스 오브 더 월드 선데이' 를 인용, 29일 보도했다. 두사람은 한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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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투자 이렇게] 전통찻집·음식점 운영 김원길씨
"가족여행 길에 식사를 하러 우연히 들렀던 곳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새로운 생활 터전이 됐습니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계곡 안쪽에 있는 사찰인 보탑사 가는 길 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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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재, 구미·칠곡서 김윤환 감싸고 이수성 비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13일 경북 구미.칠곡에 들어갔다. 김윤환(金潤煥)최고위원.이수성 고문 등 민국당 핵심 지도부가 있는 '적진(敵陣)의 심장부' 라는 게 한나라당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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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돈 4천만원 씨앗뿌려 월수익 106만원 거둬가자!!
“가난하게 살 사람은 돈이 생겼을 경우 어디에 돈을 쓸까 생각하지만 부자로 살 사람은 어디에 투자를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종자돈이 모이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단순 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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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BOOK] 조선 시인 이옥봉·이언진, 그 놀라운 사유의 세계
18세기에 활약한 이언진은 연암 박지원과도 견줄 만했던 천재문인이었으나 요절했다. 사진은 한 일본인이 그려줬다는 이언진 초상화. [돌베개 제공] 저항과 아만(我慢) 박희병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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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야생화 기르는 요령]
개불알꽃.깽깽이풀.앵초.봄맞이꽃.천남성.제비꽃.노루귀.할미꽃.바람꽃…. 생소한 이름도 많지만 사철내내 우리의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야생화들이다. 이번 식목일에는 허브 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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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대청소, 전문업체에 맡기면 손쉬워
봄기운을 집안으로 끌어 들이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이 대청소다. 그러나 맞벌이부부의 경우엔 청소를 위해 부부가 휴일 하루를 짬낸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 때 요즘 인기를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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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란 기자 두바이 르포 2신] 현지 한국 기업 영향은
30일 버즈두바이 근처 공사 현장의 모습. 높이 올라가고 있는 건물은 삼성물산이 짓는 쇼핑센터다. [두바이=한애란 기자]29일 오후 두바이의 초고층빌딩 버즈 두바이 공사 현장.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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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휴진 첫날]
인천시를 제외한 전국의 병.의원들이 집단 휴진에 돌입한 4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결막염.볼거리.감기 등 봄철 유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병.의원을 찾아 헤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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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사] 성남병원 정동학 교수
1975년 성동공고 졸업, 8년간의 포항제철 공원 생활, 28살 때 연세대의대 입학, 현 인하대의대 성남병원 이비인후과장‥. 특이한 전력을 지닌 정동학(44.鄭東學)교수는 최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