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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매콤·새콤·달콤·짭짤…밋밋했던 가지 맛이 미(味)쳤다!
중식의 대가로 손꼽히는 여경옥 셰프는 지금도 ‘기본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기본이 탄탄해야 요리가 맛있다고 믿는다. 평소 유튜브 채널〈옥사부 TV〉를 통해 집에서도 쉽게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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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삼계탕보다 촉촉하고 깊은 맛, 『규합총서』 속 닭 요리
전통음식에는 우리 조상들이 쌓아 온 경험과 지혜가 담겨 있다. 이러한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문헌이 『식료찬요』『수운잡방』『규합총서』등 고조리서다.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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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두릅·달래 바삭하게 튀겨 뜨끈한 밥 위에 얹어 먹어볼까
14년째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요리 교실 ‘구르메 레브쿠헨’을 운영해 온 나카가와 히데코 요리 선생에게는 특급 레시피가 차고도 넘친다. 그중에서도 ‘덮밥’은 그만의 요리 노하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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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떡갈비냉이무침, 주꾸미꼬치···4가지 봄 제철 한식과 ‘한맥’의 꿀조합
오비맥주 오비맥주 한맥이 봄을 대 표하는 4가지 제철 한식 과 풍미 가득한 한맥의 ‘꿀조합’을 공개했다. 왼 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소고기 고사리 말이, 봄봄 주꾸미 꼬치, 떡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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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인생을 바꿀 용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우리 술
이지민의〈전통주 테라피〉 전통주 전문가 이지민 대동여주도 대표의 ‘한국술 카운슬링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고민 중인 사연과 평소 즐기는 술 취향을 보내주시면 개인별 맞춤 카운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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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한국인은 소맥, 영국인은 맥맥
호야 킴의 〈만날 술이야〉 우리나라 사람만큼 칵테일 좋아하는 민족이 또 있을까요.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 아시죠? 그게 바로 칵테일입니다.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고 소주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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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식단 관리 중이지만 탄수화물이 당길 때 먹는 파스타
김혜준의〈건강식도 맛있어야 즐겁다〉 서구화된 식습관이 일상화된 요즘, 당뇨를 관리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당뇨는 일상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는 생활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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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고기 빠진 샤부샤부 밀키트지만 괜찮아…인생도 그런 것
━ [더,오래] 한재동의 아빠는 밀키트를 좋아해(10·끝) ‘만원의 행복’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다. 새천년이 밝았을 무렵 인기를 얻었는데, 연예인들이 만원으로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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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겨울 추위 이겨낸 제철 봄동으로 만든 상큼한 겉절이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세 살배기 딸을 키우는 신혜원씨는 ‘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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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맛 모슬포 방어, 멘도롱 꿩메밀칼국수
방어회는 부위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겨울 제주 바다의 주인공은 방어다. 동해를 거쳐 남하한 방어의 최종 월동지가 바로 마라도와 관탈도(추자도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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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살 찌운 지금이 맛의 절정…놓치면 후회할 제주 별미
제주도 모슬포항 항구식당의 방어회 상차림. 방어회와 함께 방어전, 방어지리, 방어회무침 등이 딸려 나온다. 방어회는 뱃살, 꼬리살, 사잇살 등 부위별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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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영전에 金 바친다…'스키 여왕' 시프린의 출사표
'스키 여왕' 미케일라 시프린과 아버지 故제프 시프린의 즐거운 한 때. 2020년 부친이 별세한 이후 극심한 슬럼프를 겪은 시프린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아버지를 위해 금메달에 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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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빚어 코스로 차린 비건 한식, 사찰음식 철학을 담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정관 스님 세속 제자의 ‘두수고방’ 굳힌 다음 틀에서 바로 꺼낸 냉이 섞은 두부와 일반 두부. 작게 잘라 산초 장아찌를 얹어 코스요리 메뉴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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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뜸 들일때 굴 넣는다? 굴향 잡는 굴솥밥 비법
모락모락 갓 지은 집밥을 그리워하고 밥심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제철 재료와 다양한 재료의 조합으로 갓 지은 솥밥을 파는 류지를 2년 넘게 운영했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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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유럽에 간 듯, 비행기 탄 듯···안전하게 즐기는 여행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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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이탈리아서 파스타 만큼 즐겨 먹는 수프, 깊은 맛 내는 비결
토마토·당근·셀러리·양배추·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에서 우러난 감칠맛과 상큼한 풍미가 느껴져요. 크게 떠서 한 입 맛보면, 온기가 몸속까지 전달되죠. 그래서인지, 겨울의 문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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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50분, 늦거나 일찍오면 용납 안함" 음식 주문 아닌 협박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음식점에 주문 시간을 임의로 지정한 뒤 “늦거나 일찍 오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황당’ 고객의 갑질이 알려졌다. 26일 자영업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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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리뷰] 과일의 신선함을 2배 오래 가게 만드는 마법 주머니
한가로운 주말 오후, 혹은 퇴근 후 야심한 밤. 출출한 속을 달래줄 무언가가 생각나는 시간. 며칠 전 사두었던 과일을 떠올리고 냉장고를 연 순간, 생기를 잃어버린 그들을 발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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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주말 홈술? 제철 식재료로 만든 간단 안주 어때요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주말이다. 마음 편히 술잔을 기울일 수 있어 더 좋다. ‘술맛을 북돋워 줄 안주 없을까’ 고민인 사람들을 위해 책『제철 채소와 과일로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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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가끔 생각나는 그맛, 대구 납작만두 더 맛있게 먹으려면
비가 오거나, 기름진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종종 대구에서 맛본 납작만두가 생각나요. 당면 소를 넣어 얇게 빚은 만두가 먹었을 땐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않았는데, 특유의 담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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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단골집 가서 배워라"…20년차 셰프도 어려운 막국수 레시피
10년간 프렌치 가스트로 펍 ‘루이쌍끄’의 오너 셰프로 받은 사랑을 뒤로하고, 2019년 돌연 “평생 해보고 싶었던” 국숫집에 도전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유학 시절 배운 유럽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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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잘 삶은 메밀면에 채소 듬뿍, 여름별미 레시피
메밀은 열매를 가루 내 먹는 식재료로, 무와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는데요. 무에는 메밀의 독소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본에서는 메밀국수를 먹을 때 무즙을 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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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세계 4대 작물 감자의 과거는 ‘악마의 식재료’였다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48) 요즘 한참 감자가 제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감자는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된다. 감자전, 감자채 볶음, 감자조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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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4세가 작위를 수여한 '왕의 채소'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감칠맛, 단맛은 물론 부드러운 식감이 균형잡힌 채소다. [사진 픽사베이] 밥하고 국 말고, 버터 향 가득한 음식이 당길 때가 있다. 쉽게 뭘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