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차속의 격차|가중된 농촌개발
보사부 사회보장 심의위원회는 농촌지역 사회간에 개발의 격차가 극심하고 이 격차는 차츰 확대되어 인구의 도시집중, 부의편재로 나타나 균등한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
-
본상에 강원도 유촌리 마을 문고 수상자 결정
제4회「마을문고상」수상자가 결정되었다. 본상은 「협동마을문고」(강원원주군 성산면 유촌리2반)와 이상원(경남경주군 농소면 호계리)양씨이며 그밖에 장려상은 다음과 같다. ▲치산마을문고
-
청계천 판자촌에 큰불 129동 태우고 8명 화사
17일 상오1시35분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4(13동12반) 청계천변 무허가 하숙집인 함경도집(주인 문용희·38) 2층 8호실에 불이나 이웃판잣집 1백29채를 불태우고 1시간30분
-
파도 따라…녹음 따라…「납량천리」 | 피서지에의 초대
▲팔미도 (인천서남 15km) 인천에서 배를 타면 30분이 걸리는 무인도. 송림이 섬을 둘러싸고 있는데 조개껍질이 많은 것이 흠이다. ▲송도 (인천동남 10km) 동인천과 하인천
-
두곳서 뺑소니
▲16일밤 11시50분쯤 서울영등포구청앞 「로터리」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번호미상의 「택시」가 길을 건너던 이상우씨(26·충남 단양군 태안면 장산리)를 치어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
우수공무관 표창
전국시장·군수대회가 11일상오 10시30분 박정희대통령을비롯하여 각부장관·도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렸다. 군수 1백40명, 시장 30명, 구청장 24명등 1백40
-
봉사의 일꾼으로|채비생각서두르는 대학생귀향반
전국각대학은 이달 중순까지 학기말 시험을 모두 끝내고 긴 여롬방학에 들어간다. 40∼50일동안 계속될 이 여름방학동안에 많은 대학생들이 산간벽지와 현대문명에뒤진 농·어촌에파고들어
-
움직이는 인구|지역별 이주실태
우리 나라 인구는 작년 한 햇 동안 1백 명에 13명 꼴로 거주지를 옮겼는데 시도중 이동이 가장 심했던 곳은 서울특별시, 적은 곳이 제주도였고 지역별로는 울산시가 최고 전입을, 이
-
충북지사 파면요구|야, 부정문서 소각
신민당의 김대중 대변인은 2일 김효영 충북지사를 즉각 파면하고 검찰로 하여금 이러한 사실을 엄중 수사토록 하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단양군 매포면 총무계장인 권영철(36)씨가
-
아산∼서산·태백산·영산강유역 특정지역지정
19일 국토건설종합계획심의위는 건설부가 요청한 아산∼서산 태백산 및 영산강 지역에 대한 특정지역 지정안을 승인했다. 이미 지정 공고된 경인, 울산, 제주도 지역과 합친 6개 특정지
-
가냘픈 손에 "인권의 횃불"
법무부는 7일 제18회 세계인권선언기념식에서 막내아들을 죽인 상해치사범의 구명을 탄원, 양자로 삼은 임삼례(55)여인 등 4명을 인권옹호 공로자로 선정, 표창키로 했다. 오는 10
-
2명 즉사
[청주] 18일 아침 8시30분쯤 단양군 단양면 노동리 앞길을 달리던 경북 영3337호 화물「트럭」(운전사 강백희·29)이 운전부주의로 높이 10「미터」의 낭떠러지에 굴러떨어져 운
-
깨밭에 양귀비 밀경
[청주] 19일 단양경찰서는 단양군 가곡면 여천리 김만억(55)씨를 마약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깨밭에 아편원료인 양귀비 59그루를 밀경작했다가 경찰의 단속에서 적발된 혐의
-
단양팔경
○…충북 단양군을 서남으로 가로지르는 중앙선의 한역, 매포에서 동남으로 약 2「킬로」. 깎아지른 듯한 준령허리를 끼고 도는 외 철둑 밑으로 남한강수 눈부시게 펼쳐지는 시원한 물
-
옛 상관 돕기
【단양】본보 9일자에 보도된 전 상공부 장관 이태용(58)씨에 관한 「잃어버린 화제」기사를 읽고 상공부 직원들이 「옛 상관 돕기 운동」을 벌여 그 동안에 모은 성금 8만원을 16일
-
이태용 전 장관 위해 상공부직원이 모금
본보 9일자 「잃어버린 화제」난에 보도된 전 상공부장관 이태용씨의 기사를 읽은 상공부 일부직원들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운동은 상공부전직원의 호응을 받아 국장 회의에서까지
-
배임죄 적용
대검찰청은 13일 상오 부동산매매에 있어 새 민법이 형식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등기이전이 안 되어 이중 매매됐을 경우 사기죄만을 적용해왔었으나 『부동산 이중매매의 경우에도 배
-
산골 단간방에서 병든 몸 달래 가며
민주당정권 때 정계를 주름잡던 노정객 이태용(57)씨. 지금은 빛을 잃고 병고에 시달린 채 산간 벽촌 어느 산골짝 단간방에 누워 재생의 희망도 없이 쓸쓸히 여생을 보내고 있다. 3
-
세계 신속으로 각광-다슬기|제4차 본사 동굴 탐험 조사 보고|강원 삼척군 육백산 일대|충북 단양군 남굴
중앙일보사가 네번째로 마련한 동굴 탐험 및 학술 조사대는 지난 2월18일부터 25일에 걸쳐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 무건리 소재 육백산 일대 및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굴 일대에 산재한
-
「심장마비」로 사망 |달아난 요도 피의자
【과천】9일 하오 9시5분쯤 단양서에서 경북 영주군 풍기면에서 절도 피의자 유수현 (38·풍기면 성내동)을 검거, 1열차편으로 압송 도중 단양역에 기차가 닿자마자 도망치다 유는 역
-
독서의 가을…책을 읽고 싶어요
"저는 충북 깊은 산골에서 지하노동을 하고 있읍니다. 흔히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책한권 읽지 못합니다…" 어느 청년이 [주사위]앞으로 보낸 깨알같은 사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