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사람] "민간 의료보험 도입…서비스 질 높여야"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민간보험(사보험)을 도입해야 합니다." 1000여개의 중소병원 및 대학병원의 모임(동네의원 제외)으로 최근 법정단체로 탈바꿈한 대한병원협회의 유
-
[이장규 칼럼] '기업 하기 나쁜 나라'
노무현 대통령은 언젠가 "나는 친(親)노조도, 친기업도 아니다. 친경쟁력이 나의 노선이다"라고 한 적이 있다. 지당한 말이었다. 어느 쪽에도 치우침 없이 한국경제가 강해지도록 경쟁
-
포스코, 기본임금 동결 합의
포스코는 금년도 기본 임금을 동결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경영자 측과 근로자 측이 임금협상을 벌이는 노경협의회에서 내수 부진과 청년실업 증가로 어
-
[헌법재판소 노무현대통령 탄핵심판 최종선고 중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최종 선고가 사건 접수 두달여 만인 오늘 오전 헌법재판소 1층 대심판정에서 내려집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센터와 사회부는 역사적인 선고 내용을
-
日 민간기업 정년 65세로 연장
현행 60세인 일본 민간기업 근로자의 정년이 사실상 65세로 연장된다. 일본 참의원 본회의는 5일 65세까지의 고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고령자 고용 안정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
日연금, 더 내고 덜 받는다
국민이 부담하는 연금 보험료는 올리고 수령액은 낮추는 내용을 담은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정권의 '연금개혁법안'이 5일 일본 국회에서 가결됐다. 연립여당인 자민.공명당
-
박용성 회장 "한국경제, 구멍 많은 배"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은 8일(현지시간) 국제상업회의소(ICC) 총회가 열린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최근 경제 위기 논란과 관련해 "한국 경제는 난파선은 아니고 구멍이 많은 배일 뿐"이
-
[병원 파업 7일째] "집안에 중환자 없는 게 다행"
▶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6일째인 15일 서울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실 밖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김상선 기자] "파업 이후 집에 하루도 못 들어갔다. 이 상황이 계속되면
-
현대車 "해외공장 물량을 국내로"
▶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신차 도입 의향서' 조인식에서 설영흥 현대차 부회장·류하오 베이징 부시장(뒷줄 오른쪽부터)이 참석한 가운데 성병호 현대차 부사장(앞줄 (右)
-
[거래소 공시] 마니커 外
▶마니커=한형석 대표이사가 보통주 3.23%를 매수해 지분율을 26.32%로 높임▶굿모닝신한증권=5월 당기순이익이 전월 대비 14% 증가한 57억원▶LG전자=영국 웨일스 현지공장의
-
[중앙 시평] 한국경제를 논하기 전에
지난해 3.9% 성장률을 기록했던 세계경제가 올해는 5%에 육박하는 성장세로 20년 만의 최대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만 미국에는 120여만개의 새 일자리가 생겼고 중국
-
기아차 노사 단체협상 잠정 합의
기아차 노사가 재협상 끝에 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14일 기아차와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외래진료비 지원 확대▶명절 선물비 연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휴가비 등
-
기계 10대중 3대 놀려
경기도 일산에서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K기업은 올 들어 생산라인을 절반만 돌리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수가 줄어든 데다 수출 물량도 예전만 못해 공장 가동률이 외환위기 때보다
-
정부 '본때'에 勞 꼬리내리나
철도 노조가 파업 돌입 78시간 만에 물러설 조짐이다. 노동계 주변에서는 '의외'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친노동'의 이미지가 강하던 정부의 초기 강경대응도 의외였고 파업 철회 쪽
-
신·구주류 벌써부터 지역구 싸움
민주당의 신당 신경전이 뜨거운 곳은 지역구다. 호남과 수도권의 거의 전 지역에서 신.구주류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들의 다툼은 통합신당이 될 경우에는 공천 경합으로 이어질
-
[新 일본 기행] 지방분권 혁명의 기수 기타가와 교수
"일본은 장기불황을 겪으면서 정부.지방과 기업.노조가 서로 '네 탓'만 하는 '무책임 사회'가 됐습니다. 각자의 권한.책임을 명확히 한 후 서로 노력하고 협조해야만 일본이 회생할
-
"파업은 정부 무원칙 탓"
10일 국회 사회분야 대정부 질문. 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참여정부의 노동정책 혼선과 친노(親勞)정책을 거세게 비판했다. 여야가 따로 없었다. 청와대의 '네덜란드식 노사모델' 도입
-
현대車 18일 하루 파업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을 이유로 18일 하루 동안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또 오는 21, 22일 이틀 동안 여섯시간 부분파업을 전개한
-
"월차폐지는 임금삭감 생리휴가도 유급화를"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부쩍 빨라졌다. 재계가 21일 정부의 주5일 근무제 입법안을 전격적으로 받아들인 데 이어 정치권도 이 법안의 처리를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노동
-
[사설] 긴급조정권 필요하면 발동해야
정부가 현대자동차의 장기 파업사태에 대해 긴급조정권 발동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긴급조정권이란 말 그대로 국민경제의 운영이나 국민 생활에 중대한 위험이 있을 때나 발동하는 비상
-
[주5일제 엇갈린 반응] 재계 "다행"…노동계 "투쟁"
주5일 근무제 타결에 대해 재계와 노동계의 반응은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재계는 일단 긍정적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논평을 통해 "많은 논란과 갈등을 불러왔던 주5일제 논의가
-
올 은행원 봉급 5.1% 오른다
올해 은행원 봉급은 5.1% 오른다. 또 여성 은행원의 산전·산후 휴가가 현행 90일에서 105일로 늘어난다. 휴가일수는 영업일 기준이어서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합치면 5개월 안팎
-
[연휴시대 온다] 기업들 대응책 비상
LG전자는 지난달 초 '근로시간 단축 대응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주5일 근무제와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앞두고 비상대책을 세우기 위한 조치였다. TF팀은
-
[금주의 인물] 6월 넷째주
조인스의 금주 인물정보 검색 top 50 은 지난주에 비해 ‘정치인’의 상승이 눈에 띈다.특검 수사 결과 발표나 한나라당 전당대회 등 정치적인 핫 이슈들이 뉴스의 초점이었던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