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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개선 논의 내달 7일 마무리 … 정부·여당 결단 내려야”
어수봉 최저임금위원장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업종별 차등 적용과 같은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가 다음달 7일 종료된다. 그동안의 논의 결과는 노사 간 합의 여부와 상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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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장 최종 후보에 양승동PD "지난 10년 철저히 조사할 것"
KBS 새 사장 후보에 선정된 양승동 PD [사진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양승동(57) KBS PD가 KBS 사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KBS 이사회는 26일 서울 여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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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운명의 날’ 한 달 늦춰졌다
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다. 채권금융기관협의회(채권단)가 채무 상환 유예 결정을 이달 말로 미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한 달의 시간을 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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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의 이몽동상(異夢同床)] GM 확실한 경영투명화 조치 없으면 지원 말아야
‘이몽동상’은 갈등 조정(調停, mediation) 기법을 활용해 사회 갈등의 타협점을 모색하는 실험이다. 주제의 찬반을 대변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양쪽의 입장을 듣되 공동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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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재정투입 일자리정책, 국책연구기관 등 비판에도 역대 정부 추진하다 모두 실패
지난 6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재정을 투입하는 식의 청년실업대책은 효과가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KDI는 "채용과 고용유지장려금 사업은 사업체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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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폐쇄하려다 살린 복스홀 공장 … 그 뒤엔 노·사·정 ‘팀영국’ 있었다
━ 위기의 한국 자동차 산업 1991년 이후 27년 만에 최강 한파가 닥친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베드퍼드셔주(州) 루톤. 이곳에서 ‘동쪽에서 온 야수(beast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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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쌍용차, 투자자·사업계획 있어야 금융지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4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산업은행]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에 대해 “투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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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현대차 노사 임단협 결렬…노조 7일 파업 찬반 투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30일 열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결렬 선언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또 오는 5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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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동반성장 부문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국가지속가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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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外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학회장을 지낸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가 『한국의 노사관계』(LABOR-MANAGEMENT RELATIONS in Korea)를 영문으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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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조 이어 육상노조도 파업 결의…HMM 노사, 1일 마지막 협상
HMM 해원노조(선원노조)에 이어 사무직 중심의 육상노조도 파업 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결의했다. 31일 HMM 육상노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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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철강·조선 '정규직화 갈등'…‘판도라의 상자’ 연 현대제철
지난달 31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조가 집회를 열고 있다. 노조는 본사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고 있다. 중앙포토 현대제철이 1일 현대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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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광클한 캐스퍼, 1만8000대 예약 돌풍…"서버 터졌다"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가 사전예약 첫날인 지난 14일 하루에만 1만8000대를 달성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사전계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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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일자리] 청년이 공감하는 일자리 정책에 힘 모아야 할 때
기고 MZ세대로 대표되는 청년들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native) 세대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비대면 경제의 확장은 디지털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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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강경화의 ILO 수장 도전 유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유엔 산하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했다. 사진은 강 전 장관이 지난달 10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에서 특강하는 모습. [연합뉴스] 인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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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규제 개혁, 기업이 체감할 정도로 과감하게 해야”
손경식 회장 ‘대선 후보님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 정신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이 돼야 합니다. 지금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의 역동성을 되살리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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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노동 개혁해 고용 늘린 獨·英·蘭 벤치마크 해야”
노동시장 개혁으로 고용을 늘린 독일·영국·네덜란드의 사례를 참고해 한국의 노사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1일 ‘주요국 노동 개혁 성공 사례와 시사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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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노조파업 근로손실일수 日의 193배…5년간 피해액 4조”
최근 5년 간 파업으로 인한 기업들의 생산 손실 피해액이 4조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으로 인한 연평균 근로손실 일수도 한국이 일본보다 19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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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SPC그룹 ‘ESG 강화’ 임원 승진 인사
SPC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글로벌 사업 강화,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구축에 초점을 맞춘 임원 승진 인사를 3일 실시했다. 2021년도 임원 승진자는 부사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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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부당한 일 막겠다” PK해결사로 나선 이재명…“재미없다” 발언 도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소 정문 앞에서 열린 대우조선소 노조·시민대책위 타운홀 미팅을 마친 뒤 신상기 노조위원장으로부터 정책공약 제안서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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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 임금동결 동참한 노조, 고용유지 약속한 회사
송월은 26년째 무분규의 신뢰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경남 양산에 있는 공장 전경. [사진 송월] 송월㈜와 에스티팜주식회사가 ‘2021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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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찰수와 재명공자 "호랑이 초패왕보다 늑대의 왕 유방을 배우리라"[이정재의 대권무림 2부②]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2부 제 2화〉 파부침주(破釜沈舟) 지면 죽는다, 돌아갈 배는 없다. 호랑이와 사자의 시대는 갔다. 대중검자와 공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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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중앙포럼] 윤 측 “민간이 성장 주도, 정부는 지원하되 간섭 말아야”
━ 20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 “종부세(종합부동산세) 폐지가 아니라 합리적 방향으로 재정립하겠다는 것이다.” 24일 ‘2021 중앙포럼’ 두 번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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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5만명 규모' 4일 여의도 집회 연기…"코로나 감안"
민주노총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2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중집위) 회의장에서 노사정 합의에 항의하고 있다. 뉴스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