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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군경 미망인회가 뽑은 장한 어머니 김옥경 여사
『이미 고인이 된 분이지만 한 남자의 아내로서, 그리고 그 자식들의 어머니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금년도 대한전몰군경 미망인회가 뽑은 제3회 「장한 어머니」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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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익씨 별세
광복군으로 항일투쟁을 했던 독립 유공자 강병익씨(사진)가 13일 하오 성남시고 등동435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발인 15일하오10시, 장지 고양군 장곡3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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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민당수|김홍일씨 별세
신민당 당수와 외무장관을 지내고 현재 광복회회장 겸 국정자문위원인 김홍일씨(사진)가 8일 하오 6시쯤 서울 지산구 효촌동 3의5 자택에서 노령으로 별세했다. 향년82세. 고 김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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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목요시민논단 8월 프로그램 결정
재부산 문화인의 모임인 목요학술회가 주관하는 목요시민논단의 8월「프로그램」이 다음과 같이 결정됐다. ▲제27회‥오는7일=『서구문명의 허상과 실상』연사 신규성교수 ▲제28회‥오는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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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상 측면서 독립운동사 연구 활발
우리의 현대사를 독립운동사의 정통 맥락 속에서 파악하려는 연구경향이 관계학자들 사이에 두드러지며 그 연구성과가 잇달아 출판되고있어 주목을 모은다.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 같은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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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독립운동자 대회 성황
일제치하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애국지사와 그 유족들이 35년만에 첫 모임을 가졌다. 24일 하오 서울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열린 범독립운동자대회(대회장 김홍일광복회장·82)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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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독립유공자 이원하씨 별세
광복군으로 일제에 항거한 독립유공자 이원하씨가 13일 서울준실 「아파트」340동 102호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5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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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양씨 별세
독립유공자 최봉양씨가 22일하오 영등포시립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61세. 최씨는 41년 광복군제5지대에 입대해 선무공작대장으로 활약했고 77년 건국공로표창을 받았다.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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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박정희 62성상
남부럽지 않게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보겠다는 집념으로 18년반동안 이나라를 이끌어온 고박정희대통령-. ○…박대통령은 1917년 11월14일 경배 선산군 구미면상모리117번지에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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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제65화 불교 근세 백년 (41)|고불회|강석주
이종욱 스님이 친일로 선회하고 월정사 주지가 되어 교단의 실력자로 부상했을 무렵 선학원은 이미 각 사찰의 출연으로 재단 법인 조선 불교 선리 참구원을 만들어 인가 (1934년)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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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곤 씨 별세
독립유공자 이병곤 씨가 6일 상오10시35분 서울 망우동460의37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59세. 이씨는 중국군 전시간부훈련단을 수료, 광복군 제9전구공작대장으로 활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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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긍지를 되살리자" 항일 투사 박상진 행적 찾기 운동
『정신문화의 불모지대』라고 일컬어지는 울산지방에 항일지사 박상진의 자취를 더듬어 잊혀져 가는 울산지방의 긍지를 되살려보려는 운동이 조금씩 열매를 맺고 있다. 「박상진 의사 추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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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인간애와 서정의 조화|TBC『파도여 말하라』|한글학자들의 수난 극화에 성공|KBS『높은 갈』|진지한「톤」…직설적 표현이 흠|MBC『뜨거운 손』
○…각 TV국은 정부수립 30주년과 광복 33주년을 기념하는 각종특집「프로」들을 방영하였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주목을 끈 것은 치열한 삼색전의 양상을 띤 3편의 대형특집「드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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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순 넘은 독립유공자 부부가 「오동진 장군 일대기 집필」-대전의 문홍범·이신애씨 부부
상해임시정부 직속 광복군사령부 총 영장을 지낸 혁혁한 항일독립투사 오동진 장군의 일대기가 독립유공자중 충남 유일의 생존자인 이신애 여사(87 대전시 대흥3동58의16)와 부군 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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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독립군 야사 신일양21
여기서 잠깐 만주지역의 독립군현황이 어떠했는지 그 계통을 살펴본다. 1920년 만주지역 독립군의 주력부대들은 그해 11월 북만만의 밀산에 집결, 독립군단을 조직했다. 그리고 이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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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잃은 독립유공
유관순의사의 사촌언니이며 기미년 3·1운동때 함께 독립운동을 벌였던 동지이기도 한 유 례도할머니(82·서울영등포구고척동271의48)가 최근 홀로 살아온 집을 잃고 노구를 의지할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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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세씨 별세
독립유공자 최응세씨가 1일 경기도 시흥군 서면 철산리 광복「아파트」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1세. 최씨는 1940년 상해에서 광복군으로 활약, 63년 대통령표창을 받았었다.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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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심 여사 별세
독립유공자 오광심 여사(66·사진)가 7일 상오 6시30분 서울마포구 망원동57의188 자택에서 별세했다. 발인 9일 상오10시, 장지는 동작동 국립묘지 망부묘소. 오 여사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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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8인의 의거를 기록 의열 투쟁사|신흥무관학교 자료 실어 독립군투쟁사
독립운동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이은상)는 57주 3·1절 기념으로『의열 투쟁사』와 『독립군 전투사 자료집』을 각각 펴냈다. 『의열 투쟁사』는 일제의 침탈기간중 대표적인 의사·열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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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주은래|37년 중국 한구서 첫 대면
내가 주은래를 만난 것은 1937년 중국 항구에서였다. 나는 대령으로 사수 참모장을 했고 주는 공화당 중앙위원으로 이곳에 와서 공산당 연락책임을 맡았는데 나는 그와 항일전쟁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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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79) 제47화 전국학련(91)|나의 학생운동 이철승|군부좌익잔당 여수에서 반란|경찰·학련 관계자들 색출, 길바닥에서 총살|학련·독청등 모여 대책회의
48년 10윌19일 밤11시. 반도남단 여수에서는 여수주둔 14연대 병력이 반란을 일으켜 피비린내나는 살육전을 벌였다. 14연대는 48년5월 창설때부터 문제가 있던 연대. 당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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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7)상해임시정부(43)|조경한(제자·조경한)
광복군군사계획서 작성을 마친 나와 지청천 장군은 즉각 남파·백범 두 사람과의 최종 협의를 거쳐 이를 가지고 중국정부의 서은증을 찾았다. 우리는 사전에 계획한대로 격동법을 쓰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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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7)상해임시정부(42)|조경한(제자·조경한)
1940년5월10일. 우리민족의 최대 정당인 한국 독립당이 창립됐다. 이것은 광복전선의 9개 단체가 민족적 사명감에서 순수하게 하나로 뭉친 것이다. 예비회의에서 내가 작성한 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