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비 물자절약단체 골치
물자절약운동을 추진 중인 제2 무임소장관실은 최근 이 운동을 빙자하여 각종 물품을 강매하는 사이비단체들의 비행이 일어나 관계기관에 단속을 요청. 최근 대한식량자급협회라는 단체는 학
-
배추도 도매물가지수 대상…농수산부골치
4월부터 적용되는 도매물가지수 개편에서 계절상품이 대거 추가되고 있어 농수산부는 몹시 당황하고 있다. 신 지수에서 조사대상으로 추가된 계절상품은 명태·조기·배추·무우·오이·밤·감귤
-
(4)도류중인(쓰루시게도 일교대학 교수)가 내린 진단 인플레와 공해
일본은 전후 30년 동안 고도성장으로 질주한 결과 두 가지의 골치 아픈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하나는 「인플레이션」의 만성화이고 다른 하나는 심각한 환경오염이다. 산업생산성이 높아
-
신자 급증 신부 부족|로마교황청 새 고민
전세계적으로 「카톨릭」신자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그들 신자들을 돌볼 「카톨릭」신부 수는 줄어들고 있어 「로마」교황청 당국은 골치를 앓고있다. 「로마」교황청의 한 통계에 따르면 전세
-
시들한 잔치…봄 국전|재 개혁 첫해…왜 대통령상이 못나왔나
국전을 재 개혁한 첫해의 봄 국전은 자포자기 상태. 심사위원 자신들의 말을 빌면『어쩐지 구질구레한 것 만 모아 놓아 완전히 소외당하는 느낌』이라 한다. 최고의 대통령상을 스스로 포
-
올해 「베니스·비엔날레」영화제 소 방해로 파산위기
외세의 입김이 한 전통있는 예술제를 파산으로 몰고가야 하느냐 하는 문제로 현재 「이탈리아」여론 심각한 반기를 들고 있다.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있는 「베니스·비엔날레」국제
-
불, 「국산품애용」찬반으로 떠들썩
최근 「프랑스」에서는 요즘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캠페인」을 둘러싸고 찬반론이 분분하다. 지난해 약 2백억「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프랑스」에서 이 「슬로건」에 대한 경제계의
-
금주왕국「사우디」에「알콜」없는 맥주 상륙
「이슬람」정신의 종가인「사우디아라비아」에도 드디어 술이 상륙했다. 지난해부터 외국인을 위해 시판을 시작한 술의 종류는 맥주, 비록「노·알콜」의 김빠진 맥주라 해도 외국인 여행자 사
-
(5)시민 50%가 아파트서 생활
고밀화한「아파트」단지와 울타리 없는 단독주택은 미래 주거형태의 2대 양상이다. 강남지역은 5∼10층 짜리 21세기식 표준형「아파트」로 메워지게 된다. 이들「아파트」는 현재로서 공지
-
외유 의원들의 시찰 보고서
정기 국회 폐회 이후 국회 문은 닫혀진 채 9일 현재 재적 2백13명 중 무려 1백65명의 여야 의원이 외유에 나선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개인 여행을 제외한 단체 출국만 봐
-
은행가, 검인정교과서 추징금으로 또 한차례 골치
검인정교과서 부정사건의 여파가 마지막 단계에서 금융가로 파급돼 금융기관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부정사건과 관련된 간부급은 행원 10명에 대한 징계조치 등 문책인사
-
쓰레기 전쟁
요즘 서울에서는 영세민들이 살고있는 고지대나 인구과밀 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도심지 주택가마저도 쓰레기통 옆에는 수북히 연탄재가 쌓여 있다. 인구증가와 생활향상 등으로 쓰레
-
소서 껌 시판 후 소동 연발
소련에서 서방악의 상징으로 간주되던 껌이 금년 1월부터 처음으로 생산, 판매되기 시작된 후 곳곳에서 소동을 빚고 있다고. 어린 학생들은 껌을 사기 위해 상점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
-
이준열사 묘소 성역화 장애
오는 7윌14일까지는「헤이그」에 있는 이준열사 묘소를 확장, 새단장을 끝낼 예정인 외무부는 그동안 묘역 설계, 흉상 및 비문 제작등 실무적 준비를 마쳤으나 막바지에 인접 묘주인 한
-
"영수증 단속 너무한 듯"
미군철수 문제로 야당이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공화당과 유정회는 차분한 정책활동만을 계속. 최근 매주 금요일마다 관광진흥, 원양어업에 관한 정부·업계현황을 파악했
-
손발 안맞는 미 외교정책
「카터」미대통령의 도덕 외교원칙이 미 외교 대포들의『확대해석』발언으로 미국무성은 그 뒤치닥거리에 골치. 지난 7일「앤드루·영」「유엔」대사가 사견이라는 꼬리를 달기는 했으나『「로디지
-
「환경보전」에 밀린 미 유전개발…시굴 백지화|EEC서 돈 많이 번 일본, 대서독 조선수주 사양|서독, 핵폐기물 대책 세울 때까지 핵 발전 금지|대통령만 제외…최고 30% 오른 미 연방 관리 급여
미국은「에너지」개발과 환경보전의 기로에서 몹시 고민하고 있다. 「카터」대통령은「에너지」수입을 줄이기 위해 국내자원의 개발을 촉구하고 있으나 환경보전론자의 강력란 반발 때문에 별 진
-
산업 쓰레기의 수입
아무런 쓸모도 없고 버릴 곳도 마땅치 않은 일본의 폐유찌꺼기와 화학폐기물 등 산업 쓰레기를 수입해 들여와 보세창고에 방치해 둔 사람들의 정신상태는 도대체 어떤 것일까. 이런 폐기물
-
「4부제연탄」의 잔인
값은 올랐으나 열량 부족으로 너무 빨리 타 자주 갈아넣어야만 하는 저질 「미니」연탄 때문에 겪는 주부들의 불편과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연탄 3부제」라
-
총리참석 요청 밀려 골치
국무총리실은 최근 각종 대회나 행사에 총리 참석을 요청하는 일이 끊이지 않아 『참석기준을 만들어야겠다』는 상태. 총리 참석은 관례에 따라 매년 해오던 대회나 행사에만 국한하고 있으
-
(5)-기업백태
「남경」특별시가 건설된 후 정부는 새 행정수도가 우리나라 기업경제의 중심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업체의 「남경」시 이전을 봉쇄하는 한편 기업에 대한 정부의 업무가운데 상당부분을
-
(5)자치공화국
얼마전 입주민 자치제로 운영되고있는 서울Y「아파트」관리조합에서 3억7천여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확정 시키기 위한 이사회가 소집됐다. 예산안을 토한 L씨가 『이사회 운영비로 80만
-
미·월맹 정상화설 파다
○…최근 IMF(국제통화기금)가 월맹에 3천 5백만 달러의 차관을 제공함으로써 「카터」 행정부가 월맹과 관계정상화를 이룰 것이라는 추측이 파다하게 나돌고 있다. 미국의 시사잡지 「
-
선전국장 자리다툼 치열
○…신민당 3역 회의(이기택 총장·송원영 총무·박일 정책의장)는 일요일인 23일 당직자 인선 시안을 만들려고 회합을 가졌으나 구 주류의 이충환·유치송·김재광 최고위원이 박 의장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