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도 도매물가지수 대상…농수산부골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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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4월부터 적용되는 도매물가지수 개편에서 계절상품이 대거 추가되고 있어 농수산부는 몹시 당황하고 있다.
신 지수에서 조사대상으로 추가된 계절상품은 명태·조기·배추·무우·오이·밤·감귤 등 홍수출하기와 단경 기간의 가격진폭이 거의 1백%에 달하고 있는 13개 농수산 품.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제외시키고 있는 이 같은 계절상품의 추가로 앞으로 통화가치와 도매물가는 계절과 이들 품목의 풍·흉에 다라 격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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