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재호 사장 선임 때, 송희영 형이 추천위원장”
검찰이 송희영(62) 전 조선일보 주필의 친형인 송희준(64) 이화여대 교수가 2012년 대우조선해양의 사장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정된 과정 및 이후 고재호 대우조선 부사장을 단독
-
[단독] 국가비상 때 쓸 컨테이너선 총 22척 중 12척이 한진해운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전쟁 물자 등을 운송하는 데 쓰일 ‘국가 필수 컨테이너선’의 54%가 한진해운 선박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를 대체할 선박도 마땅하지 않다.6일 해양수산부에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공산당은 중국 공자당이 될 것인가
조경란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최근 중국의 한 지식인이 CCP가 20년 내 또 다른 CCP가 될 것이라고 유머 섞인 말을 한 적이 있다. 중국 공산당(Chinese Communist
-
[단독] 박수환 ‘26억 계약’ 딴 해, 민유성·송희영과 중국 골프여행
민유성(62) 전 산업은행장이 조선일보 송희영(62) 전 주필,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 박수환(58·여·구속)씨와 2009년 8월 중국 웨이하이(威海)로 주말 골프여행을 다녀온 사
-
[단독] “남상태, 2011년 회삿돈으로 2000만원짜리 시계 샀다”
남상태(66·구속·사진)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재임 시기에 회삿돈으로 1만1000파운드짜리 스위스 명품 시계 ‘파텍 필립’을 구입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
박수환·송희영 의혹 규명 벼르는 서별관 청문회
100일 일정의 정기국회가 1일 개막 첫날부터 파행을 빚었다. 여야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날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를 요구하자 충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
송희영 계좌추적, 박수환 일한 동륭실업 수색
송희영검찰이 조선일보 송희영(62) 전 주필을 출국금지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송 전 주필의 계좌와 통신내역도 추적 중이다. “송 전 주필이 2012년 고재호(61·구속) 전
-
검찰,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출국금지 … 전격 수사 착수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대우조선해양과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송희영(62) 전 조선일보 주필에 대해 출국금지했다.검찰의 출국금지는 송 전 주필에 대한 본격 수
-
[단독] “송희영, 주필실서 청와대 핵심 만나 고재호 연임 부탁”
새누리당 고위 관계자는 30일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이 지난해 4월께 청와대 핵심 인사에게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전 사장의 연임을 부탁하는 로비를 했다”며 “당시 청와대 인사는
-
북 잠수함 공격용 최신 초계기 P-8 군, 4대 도입 검토
미국은 2009년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를 개발해 P-3C 오라이언을 대체했다. 포세이돈(왼쪽)이 오라이언과 메릴랜드주 패턱센트 리버 해군 항공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사
-
‘그리스 요트 출장’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 사표 수리
지난 2014년 4월 신문의날 행사에서 만난 박근혜 대통령과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청와대사진기자단ㆍ중앙포토]조선일보사가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초호화 유럽 여행을 제공받았다는
-
“VVIP 두 분은 송희영·박수환…요트로 나폴리~카프리 관광”
송희영새누리당 친박근혜계 김진태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송희영(62) 조선일보사 주필의 ‘호화 유럽 출장 의혹’에 대해 2차 폭로를 했다. 지난 26일 “송 주필이 박수환(58·여
-
[간추린 뉴스] 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분식 몰랐다”
5조원대 회계 조작을 통해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고재호(61·구속)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25일 열린 첫 공판에서 그는 “분식 사실을 몰랐다
-
남상태 연임 로비 의혹 홍보대행사 대표 소환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남상태(66·구속) 전 대우조선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에 연루된 N홍보대행사 박모(58·여) 대표를 소환조사한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
-
[이정재의 시시각각] 그놈이 그놈
이정재논설위원내 이름은 사외이사 A. 나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먹어도 먹는 것 같지 않다. 다 대우조선해양 때문이다. 정말 그땐 몰랐다. 그 잘나가던 대우조선이 이렇게 망가질 줄
-
대우조선 전 홍보대행사 압수수색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홍보대행업체 N사 사무실(서울 서대문구)과 이 회사 대표 박모(58)씨 집을 8일 압수수색했다. 개인 비리와 회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
대우조선 억대 연봉 고문 34명…18명이 MB정부 때 임명
‘평균 연봉 1억470만원에 3000cc 이상의 고급 세단 지원, 월 1000만원에 달하는 사무실 임차료, 별도 법인카드…’.대우조선해양이 2000~2015년 내부 고문단 34명에
-
[사설] 이런 대우조선을 또 혈세로 살리겠다는 산업은행
금융감독원이 구조조정 대상 기업 32곳을 확정했다. 4단계 평가(A~D등급) 중 A·B등급은 정상, C등급은 워크아웃(자율협약), D등급은 법정관리 대상으로 분류했다. 한진해운·현
-
검찰, 대우조선 현 김열중 부사장 전격 소환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5일 이 회사의 현직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열중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해 조사
-
[취재일기] 원칙 없는 산업은행의 자회사 CEO 선임
이태경경제부문 기자“누구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자꾸 바꾸는 건가요. 이런 불투명한 방식으로 선임된 CEO가 종업원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까요?”새 CEO 선임을
-
강만수 전 산은회장 집·사무실 압수수색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 회사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전 수뇌부로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일 강만수(71) 전 산은금융그룹
-
[속보]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2일 오전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71)의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강 전 행장은 2
-
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회계는 몰라"…검찰 "그럴리가"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61)이 5조원대 분식회계와 21조원대 사기대출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남상태 전 사장(66)에 이어 두번째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검찰
-
[간추린 뉴스] 김갑중 대우조선 전 CFO 구속기소
고재호(61·구속) 대우조선해양 전 사장 재직 시절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김갑중(61·구속)씨가 회계사기 혐의로 14일 구속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