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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 회계사기'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2심서 감형 '징역 9년'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사장이 18일 2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징역9년의 감형을 받았다. [사진 연합뉴스] 5조원 대 회계사기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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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퍼스펙티브] “정권 줄 타고 내려온 사장들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 대우조선해양 징비록 징비(懲毖)는 지난 잘못을 경계한다는 의미다. 대우조선해양의 징비록에 끌린 건 이 회사가 구조조정의 흑역사로 불리기 때문이다. 대우조선은 17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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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 연임 위해 영업이익 5000억원 부풀려 회계 조작"...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
대우조선해양의 경영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구속 수감 중인 남상태(67) 전 대우조선 사장을 5000억원대 회계 조작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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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생존이냐 흡수합병이냐? 금융권의 핫이슈 대우조선해양 해법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 대우조선 처리방안은 독자생존· 흡수합병·법정관리라는 세 가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 중앙포토새해 금융권의 핫이슈는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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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회계로 21조원 대출 사기 혐의…고재호 대우조선 전 사장 징역 10년
5조원대 분식회계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21조원 상당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재호(72·사진)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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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기' 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1심서 징역 10년
5조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20조 8185억원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고재호(61)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18일 법원이 1심에서 징역 10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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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배임수재’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기소
송희영(63) 전 조선일보 주필이 2008~2015년 1억54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대우조선해양 등에 우호적 칼럼 등을 작성한 혐의(배임수재)로 17일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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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 전 주필은 배임수재 피의자”
송희영(62) 전 조선일보 주필이 대우조선해양 남상태(66·구속)·고재호(61·구속) 두 전직 사장의 연임 로비에 관여한 혐의로 26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았다. 검찰 부패범죄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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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송희영(62) 전 조선일보 주필이 26일 오전 9시 23분 서울중앙지검 별관에 출석했다. 분홍색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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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수재 혐의로 소환된 송희영 전 조선일보…배임수재란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8월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수환 게이트’에 연루된 유력 언론인이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언론인이 그 출장에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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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커제 꺾고 춘란배 결승 올랐다
22일 열린 춘란배 준결승에서 박영훈 9단(왼쪽)이 커제 9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한국기원]박영훈(31) 9단이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커제(柯潔·19) 9단을 꺾고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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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사기대출’ 고재호 전 사장 징역 10년 구형
5조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20조8185억원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고재호(61)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검찰이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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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에 징역 10년 구형…“단일기업 최대 대출사기”
5조원 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고재호(61ㆍ사진)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유남근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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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회계사기 묵인한 안진회계법인 전 이사 구속기소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수조원대 회계사기를 알고도 감사보고서를 허위 기재한 혐의(공인회계사법 위반 등)로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의 배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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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로비 의혹’ 박수환 재산 21억원 동결
박수환남상태(66·구속)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을 로비하고 20억원대 일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수환(58·여)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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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상식적 의혹의 묵살 … 인포피아·넥슨·금호·대우조선 그리고…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은 긴급체포돼 7월 17일 구속됐다.정치·사회·경제, 영역을 불문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이 차고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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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우조선 회계부정 묵인 의혹' 안진회계법인 수사 착수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대우조선의 수조원대 회계사기를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딜로이트안진(안진회계법인)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안진은 삼일, 삼정K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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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19일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을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강 전 행장은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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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박수환·송희영 커넥션 규명 초점…추석 뒤 줄소환 예고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횡령·분식회계 등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딱딱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사실들이 하나둘씩 불거져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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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안진 변경 때 민유성 개입 단서 잡아”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이 대우조선의 외부감사였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안진)의 선정 과정에 민유성(62) 전 산업은행장이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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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유령고문’ 12명에 16억
대우조선해양이 2008~2015년 동안 한 차례도 출근하지 않은 12명의 회사 고문에게 16억3000만원을 지급했다고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밝혔다.김 의원은 산업은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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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부실 청문회
오늘 시작한 서별관 청문회는 이렇다 할 실체적 진실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기존 언론보도 내용의 재탕 수준이었습니다. 취재기자들도 뭘 많이 쓸 일이 없었습니다. 핵심 증인인 홍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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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출근도 안한 '유령 고문'에게 16억 자문료 펑펑
대우조선해양이 출근도 하지 않는 고문단에게 16억3000만원을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8일 산업은행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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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은영 회장, 국내 최대 고급 요트 보유 중
최은영(사진) 유수홀딩스(전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이 계열사를 통해 국내 최대 크기의 요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요트의 전 소유주는 대우조선해양이었다. 최 회장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