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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채용비리에도…‘거수기’ 이사 72% 유임한다고?
━ 금융지주 사외이사 연임 논란 금융지주 사외이사 연임 논란 ‘거수기’ 논란에 휩싸인 국내 주요 금융지주의 사외이사 70% 이상이 연임을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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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분할 국민투표 거쳐야"
행정도시 건설에 반대하는 '수도 분할 반대 범국민운동본부'(www.sudosasu.or.kr)가 28일 출범식을 하고 국민투표 실시를 위한 1000만 서명운동과 반대 시위를 벌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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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법안 처리해 새해 희망 줘야” 원혜영 “대화 의미 없어 몸으로 저지”
한때는 ‘형님, 동생’ 하는 사이였다. 어떤 상대보다 말이 잘 통한다고 서로 치켜 세웠다. 그러나 정기국회 막바지 치열한 법안 전쟁을 치르며 둘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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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MB노믹스,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가 동네북이 됐다. 재·보선 이후 여야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바꾸고 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한나라당은 그제 소속 의원들의 앙케트 조사를 통해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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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재앙’ 경전철 3인방, 시의회 청문회 서다
청문회 불려온 예강환·이정문 전 시장, 이우현 전 의장 용인시의회 경전철조사특위가 31일 관련 핵심 인물들을 소환해조사를 벌였다. 예광환·이정문 전 시장, 이우현 전 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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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민 세금 낭비하고 딴소리하는 ‘용인경전철 3인방’
엊그제부터 경기도 용인시의회에서 청문회가 시작됐다. 애물단지 차원을 넘어 재앙(災殃)으로 변한 경전철사업의 적절성과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서다. 전 시장 두 명이 증인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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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 칼럼] 아기 공룡 둘리가 되고 싶다고 ?
허남진정치분야 대기자 아기 공룡 둘리처럼 사랑받는 캐릭터로 “짜잔~” 변신하는 방법. 4·27 재·보선 패배 이후 ‘공룡 정당’ 한나라당은 이런 요술지팡이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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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야당 부진 때문에 버텼다 … 한나라당, 내년 악재 더 많아질 것”
한나라당 내에서 공개적으로 ‘2011년 위기론’이 불거졌다. 친이계 소장파들의 입장을 대표해온 정두언(사진) 최고위원이 불을 댕겼다. 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6·2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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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권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국정치 선진화”
김창준(72·사진)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은 10일 “우리나라 정치가 선진화되려면 각 정당이 가진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연세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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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식 로비스트 중 '전인대'에 몰린다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로비스트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정부 정책에 반대 의견 없이 손만 들어줘 '거수기'라고 불렸던 전인대의 입법 기능이 강화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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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래를 향해 다시 뛰자
2008년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맞는 새해 아침이건만 무자년(戊子年) 첫날의 감회는 각별하다. 우리가 산업화 시대와 민주화 시대를 거쳐 선진화 시대로 향하는 역사의 변곡점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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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까지 나서 “나가라” 요구 … 공기업 낙하산 인사 바늘방석
12일 오후 지식경제부 산하의 한 공기업 사장실은 싸늘했다. 말을 꺼내기도 힘든 분위기였다고 한다. 이날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코드 틀린 사람들이 전부 임기가 끝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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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국회의 임기개시
오는 2000년 4월29일까지 계속되는 15대국회의 임기가 오늘부터 시작됐지만 법정 개원일(開院日)인 6월5일에 국회문이열릴지 안 열릴지도 알 수 없는 딱한 상태다.국민이 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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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끝.처방은 있다
증권감독원 수뢰사건후 나웅배(羅雄培) 경제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의 『객관적 기준을 만들어 투명성을 높이라』는 지시나 박청부(朴淸夫) 신임 증감원장의 『뼈를 깎는 자기반성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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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반대해도 내가 옳다 생각하면 사인한다”
-7월 31일은 아쉬웠겠다.“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인사청문회는 청와대가 당사자라서 의견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정치적으로 문제를 풀려 했는데 청와대는 법적으로 이미 끝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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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 못 벗어난 후반 원구성(사설)
14대 후반국회를 출범시킨 28일의 국회 제2기 원구성을 보면서 우리는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느낀다. 14대 후반국회는 국회운영의 획기적 개혁을 목표로 한 개정국회법의 첫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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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소액주주운동 바로 보자
1월20일자 최운렬 교수의 '시론' 에 대한 반론이다.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주식회사의 주인은 주주들이다. 국민은 위정자를 선출해 나라의 살림을 맡기고 주주들은 경영자를 선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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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회 열릴까
홍준표→안상수(한나라당), 원혜영→이강래(민주당). 18대 국회 2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다. 하지만 원내 사령탑이 바뀌었어도 국회는 안 바뀌고 있다. 비정규직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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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신임의장 김기영씨, 구조조정 감시에 최선
서울시의회는 9일 개원식을 갖고 제5대의회 의장에 김기영 (金箕英.55.국민회의) 의원을, 부의장에 최종오 (崔鍾午.60.국민회의).이성구 (李聲九.56.한나라) 의원을 각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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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미디어법 협상 불가능”
민주당 이강래(사진) 원내대표는 28일 “비정규직법은 신축적으로 여당과 협상해 풀되 그 외 사안에선 한나라당 태도가 바뀌기 전엔 등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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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사태 관련 與野 서명.논평 뜨거운 입씨름
여야의 성명.논평전이 뜨겁다.기세싸움과 명분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당내 공식회의에서의 강경 발언과 대변인단 성명.논평이 주무기로.동원'되고 있다.국민들에게 상대당의 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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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長考하는 경제학자 정운찬
“(출마 가능성은) 50대 50입니다.” 26일 오후 서울대 캠퍼스의 연구실에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만났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었다. 장고(長考) 중이라는 사실만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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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계원|다시새겨야할 「금배지」참뜻
13대 국회가 개원을 앞두고 있다. 여야간에 절충이 계속중이어서 확실한 일자는 정해진바 없으나 불원간 개원이 되리라는 것만은 틀림 없다. 국회가 열리면 2백99명의 제13대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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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4·13 격전지] 성남 분당을
지난 12일 오전 분당 금곡초등학교 운동장. 조기축구회 행사장에서 처음 마주친 한나라당 임태희(任太熙)위원장과 민주당 이상철(李相哲)위원장은 둘다 정치초년생인 탓인지 당황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