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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글쎄, 왕자님이랑 결혼 안 했대
실 잣는 거미 케이트 페티 글, 메리 클레어 스미스 그림 최미경 옮김, 책그릇, 32쪽, 8800원 뻔하지 않다는 건 통쾌한 일이다. '실 잣는 거미'는 전형적인 옛날 이야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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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만에 3집 음반 낸 린
새 앨범을 낸 뒤 보통 3개월 안에 승부가 갈린다고 한다. 그 안에 뜨지 않으면 음악은 잊히는 길을 걷는다는 것. 그런데 가수 린(24.본명 이세진)의 경우는 좀 달랐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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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의 영화 풍경] 송일곤 감독의 '깃'
'깃'은 지난해 '거미숲'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던 신예 송일곤 감독의 멜로물이다. 자아가 분열되는 '도플갱어'의 복잡한 심리극을 만들었던 감독의 작품치고는 이번엔 아주 가벼운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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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영화 속으로 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
잠들면 안 되는데…. 돌이켜 보면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는 최고의 스펙터클이자 미스터리 장르였다. 소문으로는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은 북극에서 배달된다는데. 진짜? 설마! 거짓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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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 상영작] 하늘에 떠있는 신비의 섬
천공의 성 라퓨타 ★★★★ (만점 ★ 5개)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장르 :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 (htp://laputa.daiwonmovie.com) 등급 : 전체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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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보도 '한국 요지경' 기사 요약문
포브스지가 보도한 '한국의 요지경 인터넷 세상'요약문. Benjamin Fulford 기자 서울에 살고 있는 김한상(14)군은 지난해 9월 집에서 돈 4만여 원을 훔쳤다.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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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동동 거미동동'
"시리동동 거미동동/왕거미 거미줄은 하얘/하얀 것은 토끼/토끼는 난다/나는 것은 까마귀…."꼬리따기 노래란 말꼬리를 이어가며 부르는 말놀이의 하나.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빨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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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리포트 (上) "내 자식 포기" 각서 쓰는 부모들
저연령화.흉포화하며 갈수록 늘고 있는 소년범, 그리고 그들이 갇힌 소년원. 그 안에서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들의 꿈과 미래는? 본지 취재팀은 소년범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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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매니아'들 '비밀의 방' 시사회서 열광
다니엘 래드클리프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감독은 다니엘이 3편에서도 해리 역을 맡아주길 바란다. 관련기사'해리 포터' vs '반지의 제왕' 2탄 대결 돌입'해리 포터 2탄'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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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무언의 목격자'
두 낫 디스터브 (SBS 밤 12시30분)=농아 소녀가 살인을 목격하고 범인에게 쫓기게 된다는 줄거리의 스릴러물이다. 부모를 따라 암스테르담을 여행하던 멜리사(제니퍼 틸리)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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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오락영화 '스파이더 맨'
'스파이더맨'은 1978년 '슈퍼맨' 이래 영화화된 만화 중 최고의 작품이다. 이 전설적인 만화 주인공이 낯설게 느껴지는 관객들에게는 주인공에 토비 맥과이어가 캐스팅된 것이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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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소시스트' 디렉터스 컷 개봉
공포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엑소시스트` 는 1973년 개봉 당시 1억6천5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2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기록을 깬 공포영화는 나오지 않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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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트' 디렉터스 컷 개봉
공포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엑소시스트' 는 1973년 개봉 당시 1억6천5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2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기록을 깬 공포영화는 나오지 않았다.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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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소시스트' 디렉터스 컷 개봉
공포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엑소시스트' 는 1973년 개봉 당시 1억6천5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2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기록을 깬 공포영화는 나오지 않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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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소시스트' 디렉터스 컷 개봉
공포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엑소시스트' 는 1973년 개봉 당시 1억6천5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2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기록을 깬 공포영화는 나오지 않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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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키즈〉 2주째 1위 수성!
영화악동 로베르토 로드리게즈가 연출한 패밀리버전의 본드 무비 〈스파이 키즈(Spy Kids)〉가 4월 6일부터 8일까지의 북미 주말 흥행에서 3,133개 상영관으로부터 1,70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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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첫걸음 곤충백과' 外
◇ 첫걸음 곤충백과(김순한 글, 유진희 등 그림, 웅진닷컴, 9천5백원)〓벌.사슴벌레.거미 등 곤충 가족들이 바글대며 말을 거는 책이다. 사진과 삽화를 적절히 조화시킨 시원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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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첫걸음 곤충백과' 外
◇ 첫걸음 곤충백과(김순한 글, 유진희 등 그림, 웅진닷컴, 9천5백원)〓벌.사슴벌레.거미 등 곤충 가족들이 바글대며 말을 거는 책이다. 사진과 삽화를 적절히 조화시킨 시원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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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한 즐거움'…호텔가 할로윈 행사
"국내에서도 할로윈 파티를 즐겨보세요!" 오는 31일 서양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를 앞두고 각 호텔들이 다채로운 기념 행사들을 마련,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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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답지 않은 ‘트윈 세대’
미국 캘리포니아州 몬트클레어에서 사는 마야 칸은 지난해만 해도 힙합 패션을 즐겨 입었지만 올들어 섹시한 글램 룩으로 취향이 바뀌었다. 몸에 딱 달라붙는 푸른색 소매 없는 상의에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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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전용관 그런대로 성공-'동숭시네마텍'개관1년 평가
지난해 11월11일 국내 첫 예술영화전용관인 서울 동숭시네마텍이 문을 열었을 때 팬들은 애정과 걱정이 뒤섞인 시선을 보냈다.뜻은 좋으나 장사가 안돼 낭패를 보면 어쩌나 하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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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탤런트 이승연
이승연은 원래 스튜어디스 출신이다.그리고 지금은 스타다.둘의공통점은 하늘에 떠있다는 것이다. 자칫 방심하면 지상으로 떨어져버린다는 점도 같다.그녀는 이런사실을 아주 잘 아는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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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전용극장 "광장" 내달 문연다
국내 처음으로 예술영화만 상영하는 예술영화전용 영화관이 등장한다.타르코프스키의 『희생』을 수입,상영했던 영화사 백두대간은동숭아트센터와 공동으로 11월11일 서울 동숭동의 소극장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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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춤판 끝에 악마들은 각기 마녀와 동침한다.키스를 두차례 하고나서 반시간 이상 행위를 했는데 그 사정(射精)은 얼음처럼차가웠다.』 드 랑크르가 펴낸 『악마의 무절조(無節操)』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