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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자금난
대형 금융사고의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연쇄부도가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의 신축적 운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재의 금융 여건은 가장 비신축적, 경직적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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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전문경영인(9)|럭키 금성(중)
럭키금성그룹이 말하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개념에는 좀 독특한 면이있다. 기업의 소유주나 그 가족은 일절 경영일선에 나서지 않는, 기업 경영은 모두 전문경영인에게 맡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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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포공작원 "자백"만 남아 미얀마사건범인 수사 9일동안의 성과
버마정부의 랭군사건에 대한 수사중간발표는 발표문에서 북괴의 소행임을 직접적으로 밝힌 문구는 없으나 지금까지 한국정부파견조사단의 수사의견과 거의 동일하다는 점에서 버마정부가 북괴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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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전문 경영인-현대그룹(중)
현대는 최고경영자를 움직일때 실적보다는 능력과 성실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정주영회장은 최근 『최고경영자의 평가기준은 역시 「매출과 이익」이 우선』이라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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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제79화 육사졸업생들(253)|생도2기의 현주소
앞서 언급했듯이 3백30명의 생도2기생중 생도신분으로 희생된 분은 모두 90명이고 동래종합학교에서 소위로 임관한뒤 백마고지전투등 격전지에서 전사한분이 48명이나 됐다. 실로 생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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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단양 우씨
단양우씨를 역사에 드러낸 인물은 여말의 석학 역동 우탁이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로 역학을 개척한 대화자로서 서릿발같은 기개로 왕의 패륜을 극간했던 당대의 명신으로서 역사에 뚜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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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마다 전직 장차관등 2~3명씩
기업이 늘어나고 커짐에 따라 경영인층이 두텁게 형성되고 있다. 경영인층은 기업내서 자라 밑바닥에서 부터 올라가거나 오너가족일수도 있지만 외부에서도 많이 들어간다. 오랜 관·군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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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약부회장에 신현기씨
한국화약그룹은 11일 신현기 한국화약사장을 그룹부회장으로 발령하고 권혁중 태평개발사장이 한국화약사장을 겸임토록했다. 또 신현기사장이 겸임하고 있던 태평양건설사장에는 강흥식 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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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개발사장에 이경종씨
◆정우개발은 4일 안영승사장을 부회장으로 추대하고, 이경종해외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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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국 중앙은이 양도성증서 발행|외화수입바탕으로 우선 분할상환
국제금융계 관계자는 이방식이 국제금융불안을 미정부가 정치문제로 해결을꾀하려는것으로 관측하고있다. EPN구상, 또는 담당자의 이름을따 「폐이리퓰랜」으로 불리는 이안이 미국의 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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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관광개발 사장에
전 삼성미술문화재 호암 미술관 부관장 손석주씨는 11일 한보그룹계열사인 한보관광개발사장으로 선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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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4)제79화 육사졸업생들(127)|8 기생
육사 8기―. 태릉캠프를 거친 사관그룹 가운데 그들만큼 화려했던 그룹도 없다. 사람들은 8기를 가리켜「풍운의기」라고도 하고「영광의 기」라고도 한다. 8기는 5기와 함께 5·1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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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1)육사졸업생들(114) 장창국|7기 후기반
임관자 3백45명을 낸 비교적 크기이면서도 별로 눈에 안 띄는 것이 육사7기 후반이다. 「7후」는 각연대 하사관 중에서 유능한 사람과 의무·법무·통신 등 각특과분야의 우수 인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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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승진위주로 첨단분야 보강|마무리된 기업의 2월 주총인사를 보면…
2월 주총을 전후한 각기업의 인사가 예년에 비해 뚜렷한 자리바꿈 없이 대체로 마무리됐다. 이번 삼성·현대·릭키금성·대우등 국내주요그룹의 인사이동에 나타난 가장 뚜렷한 특징이라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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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개발사장에 김용직씨
◆동전개발은 9일 대표이사사장에 김용직씨(전 거화 사장) 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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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개성왕씨
경기도 이천군 율면 오성리 조선왕조의 탄압과 핍박속에서도 4백여년간 끈질기게 개성왕씨의 혈맥을 이어온「왕서방 마을」. 마을전체 60여가구중 10여가구를 제외하고 몽땅 개성 왕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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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화 전철도청장 구속
대검중앙수사부(부장 이종남대검검사·이원성부장검사)는 14일 철로부설·호남선복선공사 또는 철도청 인사를 둘러싸고 업자와 부하직원들로부터 1천5백80만원의 뇌물을 받은 전 철도청장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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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53) 장창국
5·6이 성공한뒤 2기 혁명주체인 한웅진소장은 박대통령에게 동기생들을 될수록 많이 발탁해 쓰도록 권했다고 한다. 그러나 박대통령은 『동기생이면 다 동기생이야? 동기생을 불러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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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인사
▲홍창섭(전국회외의원) ▲홍종문(대선제분회장·종친회장) ▲홍진기(중앙일보회장) ▲홍경모(전방송공사사장) ▲홍종인(언론인) ▲홍문화(서울대명예교수·약박) ▲홍성철(전내무·보사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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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5)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48) 장창국
우리 군과 사회와 국가에 미친 영향에 있어서 육사의 어느 기도 2기를 능가할 수는 없을 것같다. 한사람의 대통령과 6명의 대장, 9명의 중장을 포함한 79명의 장성, 8명의 장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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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된 아파드 통장내라"|깡패동원, 경쟁업자 폭행
서울강남경찰서는 25일 서울개포동부동산투기지역에서 폭력배를 고용해 부당이득을 취하려던 무허가부동산소개업자 윤영일씨(28·오성개발직원) 등 2명과 폭력배 정상봉씨(24·주거부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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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본인가|8개중 먼저 신청
제2금융기관 설립 자유화방침에 따라 정부로부터 내인가를 받았던 8개 단자회사 가운데 신한 투자금융이 첫 번째로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 한일은행 상무를 지낸 김용술씨를 사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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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대」에 들어선 한국 재계
한국재계가 l·5세대를 맞고 있다. 각고면려에 부를 쌓는 창업주가 세월의 흐름에 따라 하나 둘씩 지계하거나 후선으로 물러서고 그 뒤를 핏줄을 통한 승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