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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
사유재산은 오랜 역사의 산물이다. 벌써 1690년 영국의 정치사상가 「존·로크」는 3권 신성론을 주장했었다. 생명, 자유, 재산 등 3권은 천부적인 자연권으로서 신성불가침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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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삼도그룹
삼도그룹은 지난60년 창업, 봉제수출을 시작하면서 이제까지 거의 외길을 걸어왔다. 70년대초 봉제수출 붐을 타고 급성장했던 삼도그룹은 대부분의 다른 기업과는 달리 봉제수출에서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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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일부임원 인사
◆두산그룹은 7일 두산컴퓨터와 OB베어즈 사장에 민병준 두산개발사장을 겸직선임하고, 두산개발전무에 남궁염 OB시그램 전무, 두산기계감사에 이학수 두산개발전무를 각각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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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전문경영인-진로그룹(하)
진로는 올해 환갑을 맞았다. 지난 24년 평남용강에서 진천양조상회를 열고 진로를 빚어낸지 60년을 지내면서 진로는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았다. 그 60년동안 6·25전난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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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개발사장에 오시철씨
동아자동차는 1일 계열회사인 동아개발사장에 오시철 자동차전무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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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지도(79)전문경영인-한일합섬그룹(상)
지난 2윌말 한일합섬으로서는 전에 없던 대폭 인사를 단행했다. 규모뿐아니라 오너 김중원사장이 겸직하고 있던 한효개발과 (주) 한효 등 2개계열기업의 사장자리를 전문경영인에게 넘겨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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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전문 경영인-태평양그룹
광복직후인 45년 9월, 엘로디크림으로 화장품에 첫발을 내디딘지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태평양화학그룹은 화장품에 거의 외곬으로 매달려왔다. 태평양은 이제 11개 계열기업을 거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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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섬 임원 인사
◆한일합섬은 29일 변철규 부사장을 한효 개발사장에, 이창돈 부사장을(주) 한효사장에, 이병섭 전무를 한일합섬 마산 공장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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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대림그룹(하) 전문 경영인
대림그룹의 각 사장들은 1년에 두번 호된 시험을 치른다. 연말에 열리는 경영실적평가와 연초에 열리는 새해 업무계획보고가 그것이다. 채점관은 이재준회장이다. 각 사장들은 이 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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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소국에 머물러도 눈은 대국에|정희영(선산개발사장)
『사장은 작은 것에 신경을 쏟는 바람에 큰 것을 생각하는 여유를 빼앗겨서는 안됩니다.』 경영의 실제적인 업무처리에 따르는 일과 권한은 이사나 부장에게 넘겨주고 사장은 좀 더 원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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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한진 그룹(하)|전분경영인(27)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 거래나 동업은 하지 말라는 옛 말이 있다. 돈 문제로 의절까지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진그룹에는 이 말이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 초창기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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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전문경영인(26) 한진그룹(상)
외국인들은 흔히 한진그룹을「브러더즈 컴퍼니」(형제회사)라고 부른다. 조중훈회장을 비롯, 형 중열씨(전 한일증권사장)와 동생 중건(대한항공부사장겸 한일개발사장)·중식(한일개발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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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19)
동아그룹은 18개 계열기업으로 돼있지만 크게는 건설과 운송·용역부문으로 나뉘어진다. 소비재나 중화학이 없는 외곬기업이다. 기업경영도 보수적인이다. 안전제일주의 경영철학을 신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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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무선전화기 90연대초 실용화|손목시계등에 달아 어디서나 통화
■…손목시계등에 조그마한 휴대용 무선전화기를 설치, 어디를 가거나 번호만 누르면 소재를 찾아 통화할수 있는 무선전화기시대가 열리고있다. 무선교환방식이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전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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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인사
▲오주환 ▲오사석 ▲오용운 ▲오학진 ▲오신환(이상 전국회의원) ▲오세빈(판사) ▲어세입(판사) ▲오승근 ▲오안수 ▲오응선 ▲오덕선 ▲오연근 ▲오세도(이상 변호사) ▲오만진(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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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골프장 일서 곧 첫선
세계최초의 메카트로닉스(전자 자동화) 골프장이 일본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일본의 올림픽사와 코스모사 등 2개 스포츠업체는 광섬유가 매설된 페어웨이를 로봇 캐디가 걸어다니는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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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휴양지로 각광 부곡온천
경부고속도로의 서대구인터체인지에서 구마고속도로를 약50분정도 달리다가 왼쪽으로 꺾어진 좁은 포장도로를 10분정도 가면 가마솥처럼 생긴 작은 도시가 나타난다. 시골동네에 걸맞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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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자금난
대형 금융사고의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연쇄부도가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의 신축적 운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재의 금융 여건은 가장 비신축적, 경직적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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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전문경영인(9)|럭키 금성(중)
럭키금성그룹이 말하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개념에는 좀 독특한 면이있다. 기업의 소유주나 그 가족은 일절 경영일선에 나서지 않는, 기업 경영은 모두 전문경영인에게 맡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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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포공작원 "자백"만 남아 미얀마사건범인 수사 9일동안의 성과
버마정부의 랭군사건에 대한 수사중간발표는 발표문에서 북괴의 소행임을 직접적으로 밝힌 문구는 없으나 지금까지 한국정부파견조사단의 수사의견과 거의 동일하다는 점에서 버마정부가 북괴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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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전문 경영인-현대그룹(중)
현대는 최고경영자를 움직일때 실적보다는 능력과 성실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정주영회장은 최근 『최고경영자의 평가기준은 역시 「매출과 이익」이 우선』이라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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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제79화 육사졸업생들(253)|생도2기의 현주소
앞서 언급했듯이 3백30명의 생도2기생중 생도신분으로 희생된 분은 모두 90명이고 동래종합학교에서 소위로 임관한뒤 백마고지전투등 격전지에서 전사한분이 48명이나 됐다. 실로 생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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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단양 우씨
단양우씨를 역사에 드러낸 인물은 여말의 석학 역동 우탁이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로 역학을 개척한 대화자로서 서릿발같은 기개로 왕의 패륜을 극간했던 당대의 명신으로서 역사에 뚜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