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무선전화기 90연대초 실용화|손목시계등에 달아 어디서나 통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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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손목시계등에 조그마한 휴대용 무선전화기를 설치, 어디를 가거나 번호만 누르면 소재를 찾아 통화할수 있는 무선전화기시대가 열리고있다.
무선교환방식이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전화통신 방법은 이미 미국 시카고에서 최종실험을 거쳐 실용화에 들어갔고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등의 도시에서는 내년 후반께 서비스단계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는데 통신전문가들은 90년대 초부터는 이 무선교환방식 무선전화기시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미국국제자원개발사 (IRD)에 따르면 각 개인은 주민증 번호와 같이 한 생애동안 같은 전화번호가 주어져 지능전화교환장치를 통해 수신자가 어디에 가있든 이를 추적하여 통화하는시대가 올 것이라고.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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