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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씨 증인 채택
부천서 성 고문사건의 권인숙 양 (24) 이 국가를 상대로 낸 1억 원의 위자료 청구소송 5차 공판이 13일 오전11시 서울민사지법합의D부 (재판장 박용상 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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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조작」처음부터 짰나
박종철군 고문경관의 축소조작에는 사건발생직후 직속상사 3명이 서로 짜고 조작을 지시, 모의하는등 이사건에 깊이 관련되어 있었음이 검찰수사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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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창씨 1년 6월 구형
박종철군 사인조작기도사건의 강민창 전 치안본부장(55)에 대한 첫 공판이 5일 오전 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 10부(재판장 손진곤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강피고인에게 징역 1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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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인권보호 「의지」 표명
부천서 성고문사건에 대한 재정 신청이 29일 대법원에서 받아들여짐에 따라 사건은 원점에서 다시 수사돼 문귀동경장이 형사처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법원의 이번 결정은 단순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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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대비 연고지 우선 고려
정부가 19일 단행한 8개시·도지사 등 차관급 인사에는 연고지 주의가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됐다. 이는 지난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나타난 지역감정 문제를 고려하고 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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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수사 확대 촉구
조용직 공화당대변인은 박종철군 사건과 관련해 강민창 치안본부장이 구속된데 대해 성명을 발표,『박군 사건을 은폐·조작한 사전음모에 당시 정부의 공안담당책임자 상당수가 가담했었는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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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표밭에...알맹이 없는 입씨름
5공화국에선 마지막이 되는 제138회 임시국회가 완연한 파장 분위기 속에 사흘간의 대 정부질문을 21일 끝냈다.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에 각기 다른 입장을 갖고 임했다. 민정당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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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전 본부장 기소
대검 중앙수사부는 1일 고 박종철군 사건 은폐조작과 관련, 구속된 강민창 전 치안본부장을 구속 17일만에 직권남용·직무 유기죄를 적용, 기소했다. 검찰은 강씨 구속이후 지난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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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검거시민 표창
서울시경 강민창 국장은 10일 지난8일 여의도권총살인사건 범인검거에 공이 큰 한시택시 운전사 김현식씨(34·서울 부당2동322의46) 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전경 김인철상경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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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대생 연합시위
서울대·고대·연세대·성대·서강대·이대·덕성여대등 서울시내 7개대학생 2천여명은 5일하오4시 고대중앙도서관앞 광장에 모여 「전국학생총연합(전학련) 85년 2학기 민중·민주화운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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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념장등 전달
◇이세기 체육부장관은 26일 아시안게임기간 중 경호·경비를 맡았던 경찰관들에게 전대통령이 수여하는 기념장과 장관명의의 감사패를 강민창 치안본부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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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호도의사 못 버려
박종철군 고문치사조작사건에 대한 검찰의 발표가 나오자 민주당 측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주장한다. 의원은 『검찰이 김승훈 신부의 결재나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비아냥. 양정직 부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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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폭행관련 시경기자단 항의문
서울시경 출입기자단은 22일 최근 취재현장에서 기자들이 정보경찰관들로부터 잇따라 폭행 또는 취재방해를 당한 사건과 관련, 관련경찰관에 대한 응분의 징계및 사건재발방지를 촉구하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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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여 대학생 민정당사 점거
14일 하오4시30분쯤 연대·고대·성균관대등 서울시내 「민주화투쟁연합」소속을 주장하는 대학생 2백64명(여학생57명)이 서울 종로구 관훈동 155의2소재 민정당 중앙당사에 밀고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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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던 차에 때려준 격|허상천기자 사회부기자
민주당 심완구 의원의 경남 도경교통과장 정우영 총경(54) 폭행사건은 가뜩이나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 또 하나의 정치쟁점으로 비화하면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전국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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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김근태씨 고문 경관들에 구상권 소송
고 박종철(朴鍾哲)군 고문치사 사건과 김근태(金槿泰)씨 고문사건으로 3억여원의 손해를 배상했던 국가가 이 사건 관련 경찰관들을 상대로 이 돈을 물어내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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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신임 강신욱 인천지검장
우지라면 사건과 강기훈씨 유서대필사건 등 사회적으로 이목을 끈 사건으로 잔뼈가 굵은 특수수사통. 중수부 2과장이던 88년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강민창 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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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꾼, 경찰 자재수사
○…대구 지검의 밀랍사건 수사 기사가 보도되자 많은 대구 시민들은 『그동안 떠돌던 소문이 사실이었구나』,하며 수사 기관의 노고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반면 검찰 간부들은 오히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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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고문치사 밝힌 검사, 아들은 대검 인권정책관 됐다
최용훈(사법연수원 27기) 신임 대검찰청 인권정책관. 중앙포토 “책상을 ‘탁’ 치니까 ‘억’ 하고 쓰러졌습니다.” 1987년 1월 16일 강민창 당시 내무부 치안본부장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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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탁 치니 억” 발언 강민창 전 치안본부장
강민창. [연합뉴스]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사인을 은폐하려 한 강민창(사진) 전 내무부 치안본부장이 지난 6일 오후 11시40분께 노환으로 숨졌다. 8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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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강민창 안동향우회장
강민창(姜玟昌.전 치안본부장)안동향우회장은 지난 28일 진주 강씨 중앙종회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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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당시 중앙일보 기자가 밝힌 25년 전 그날 취재과정
신성호 전 수석논설위원 1987년 민주화운동은 한 대학생의 억울한 죽음이 씨앗이 됐다. 당시 서울대 언어학과 3학년이었던 박종철. 스물셋 청년은 경찰의 물고문으로 숨졌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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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치사' 특종 기자 "그때 검수완박했으면 사건 묻혔다"
‘박종철군(21·서울대 언어학과 3년)이 이날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박군의 사인을 쇼크사라고 검찰에 보고했다. 그러나 검찰은 박군이 수사기관의 가혹 행위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