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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처음 세금 냈다
독도에서 처음 국세가 걷혔다.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국세청은 27일 “독도 주민 김성도(75)씨가 지난해 벌어들인 돈에 대한 부가가치세 19만3000원을 신고·납부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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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농수산물 구입비 '세액공제' 축소 논란
# 연 매출 5억원인 식당업체 A(법인)는 내년부터 부가가치세로 약 1000만원가량을 더 내게 됐다. A 업체는 올해까지 관행적으로 식자재 원료구입비를 총 매출의 60%(3억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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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줄자로 재는 외식업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최지영경제부문 기자 “새 점포 개설 신청이 들어오면, 인근에 간이과세자 중 메뉴가 50% 이상 겹치는 가게로부터 도보로 150m 이상을 떨어졌는지 줄자로 재야 할 판입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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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룰' 확정 … 갑을 논란에 외국 외식업체만 신바람
앞으로 대기업 계열과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는 수도권·광역시에서 역세권 100m 이내에서만 신규 출점이 가능해졌다. 다만 그 외의 지역은 역세권 반경 200m 이내에서 출점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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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폐업한 사업자라도 31일까지 종소세 신고해야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이 31일로 다가왔다. 국세청은 23일 “종합소득세 신고를 잘못해 가산세를 부담한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오해하기 쉬운 사례를 소개했다.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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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증여에 보험까지 동원 … 210억 주고 세금 ‘0’
국세청이 4일 밝힌 사례는 부유층의 탈세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임환수 국세청 조사국장이 “지능적”이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다. 수백억원대 자산가인 김모(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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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사업자 등록 먼저 신청해둬야 부가가치세 공제 받을 때 유리
김훈일광세무회계사무소 대표직장을 다니던 A씨는 미래의 비전에 낙담해 자영업으로 진로를 틀고 요식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수개월 간 번화가 근처에서 충분히 수요예측을 하고 나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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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사업포괄양수도’로 처리해야 … 상가 팔 때 부가가치세 추징 피해
은퇴 이후의 재원확보나 가용자금의 투자목적으로 상가임대를 한 번쯤은 고려해 보았을 것이다. 이에 상가를 신축하거나 분양을 받을 때 부담하는 부가가치세의 처리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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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소유보다 임대 가치… 일본식 주택 렌털사업 싹튼다
한 해를 마감하는 요즘 서울 삼성동 KT의 부동산 자회사 KT에스테이트 직원들은 새로운 일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일본 다이와리빙과의 합작회사 KD리빙 설립 업무 때문이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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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캠프 단일화 대응전략은 여성리더십, 준비된 대통령
야권의 후보 단일화는 뻔히 보이는 수이긴 해도 여권 입장에선 대응하기 까다롭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캠프의 핵심 관계자는 29일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힘겨루기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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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타결" 민주 총공세에 安 반응이…
제18대 대선에 출마할 세 후보가 29일 한자리에 모였다.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오른쪽부터)가 이날 오후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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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증세 말하던 안철수 ‘간이과세자 확대’ 역주행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같은 국제기구는 물론 국세청·감사원부터 민주노동당·참여연대까지, 색깔과 성격이 다른 국내외 단체가 유독 간이과세제도에 대해선 한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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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준비, 가장 어려운 4가지는?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 중, 아이템 선정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에서 예비 창업자들 180명을 대상으로 ‘창업할 때 가장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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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소규모 임대사업자는 간이과세가 유리할 때 많아
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여유자금으로 부동산 임대사업을 해보려는 A씨는 대단지 아파트 상가를 3억원에 분양받기로 했다. 관련 서류에는 상가 건물분에 해당하는 1억원의 1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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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만 믿고, 취미 삼아 … 창업? 11단계 모르면 ‘본전’도 못 건지죠
서울 신촌에서 ‘가문의 우동’을 경영하는 이건승(42) 사장은 음식 솜씨만 믿고 창업했다가 처음에 고생을 많이 했다. 임대계약이나 영업허가 같은 기본적인 절차도 잘 모르는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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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금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
세금 통계, 이걸 보면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어느 수준인지 궁금한가요. 여성 사업자가 낸 세금을 따져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자영업이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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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바뀌는 세법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바뀐 세제를 잘 파악해 씀씀이를 계획하고 관련 자료를 알뜰하게 챙긴 이들은 이번에 짭짤한 세테크를 할 수 있겠지요. 세금은 사실 복잡한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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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 가이드] 사업자 등록은 언제
최근 음식점을 연 김창업씨는 간이과세자 대신 일반과세자로 등록하기로 했다. 인테리어 공사비가 많이 들어간 데 대해 부가가치세를 환급받기 위해서다. 장사를 시작해 바쁜 나날을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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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 가이드] 일반과세와 간이과세
대기업 영업부장으로 근무하다 명예퇴직한 김창업씨는 퇴직금으로 조그만 음식점을 창업하려 한다. 그런데 사업자 등록 시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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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숫자로 본 창업자들 세금 상식
세금,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상습 정체 구간의 도로를 넓히는 것이나 갈 곳 없는 노인에게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것도 다 납세자가 있어서 가능하다. 하지만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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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게임머니 거래 대금도 부가세 대상”
문모(42)씨와 정모(42)씨는 2003년 11월 서울 강동구에 사무실을 얻어 게임머니 거래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들은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머니를 싼 값에 사들여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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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내달 인하
다음달 1일부터 의류·미용·자동차정비업소 등 중소업체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된다. 신한·비씨·삼성·롯데·현대·KB카드의 6개 신용카드사는 매출 규모와 업종에 따라 가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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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간이과세자 20만 명 집중 관리
국세청이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간(2~25일)을 맞아 불성실신고 혐의가 있는 간이과세자 20만 명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관리 대상은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으로 파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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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요금 인하 랠리
11월부터 영세 가맹점(연 매출 4800만원 미만 간이과세자)은 물론 일반 가맹점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율도 낮아진다. 영세 가맹점 수수료율은 기존 2.7~4.5%에서 업종에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