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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시시각각] ‘알리바이 입법’에 국민은 고달프다
하현옥 경제정책팀 차장 잊고 있었다 국회의원의 힘을, 6g의 금배지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방송사의 시트콤 못지않은 연출과 연기력을 자랑하던 모습만 각인됐던 탓에 그들 손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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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말라”
문병주 경제EYE팀장 ‘테스형’이 국정감사장에 웃음을 줬다. 질타받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참지 못했다. 16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장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부동산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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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갑중갑이 만든 나라
최상연 논설위원 직장인 3000명에게 과거로 돌아가면 어떤 직업을 준비하겠냐고 물었더니 셋 중 하나꼴로 공무원을 꼽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압도적 1위다. 2위인 의사·변호사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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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아파트 하나에 아홉팀 줄섰다, 결국 제비뽑기로 결정
남산에서 본 서초구, 용산구 일대. 연합뉴스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최근 전세시장에선 매물을 구하기 위해 줄지어 매물을 확인하고 제비뽑기로 세입자를 정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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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이겨야 연차”···집단감염 구로 콜센터도 그랬다
국내 한 대기업 직원 A씨는 최근 사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0여명의 팀원과 함께 회사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그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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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쪽지 던져 편 나눴다, 상대편 스파이의 쪽지 찾자
━ 『스파이 놀이』 흰 마스크 편 강다인 학생기자와 분홍 마스크 편 박성경 학생모델이 스파이 놀이를 했다. 역할을 쓴 종이를 던져 잡은 후 각자의 역할에 맞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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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제사만큼은…" 고집하던 안동 양반댁도 바꿨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51) 우리의 제사문제는 민감하고 까다로운 이야깃거리다. 지난주에 올린 글에 많은 이가 관심을 가지고 찬반을 말씀해 주셔서 놀랐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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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상무 멘토 되고, 20대가 신제품 컨펌하는 이통3사
LG유플러스의 리버스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 신윤호(사진 왼쪽)·강서영(오른쪽)씨와 멘티 이희성 상무의 모습. 이들이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의 셀프 사진관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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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본질은 예술성인가? 예술+실용성인가?
━ 바우하우스 이야기 〈36〉 남자는 두 종류로 나뉜다. ‘들킨 남자’와 ‘아직 들키지 않은 남자’. 홍상수의 영화는 대부분 ‘아직 들키지 않은 남자’에 관한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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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멋스러운 바위솔·십이지권···초록빛 도는 일상 가꿔보세요
다육이 키우기에 푹 빠진 한승민 학생기자가 생긴 것도 마음에 들고 멋스러운 화분에 자라고 있어 가장 아낀다는 바위솔을 들어 보였다. 안녕하세요! 소중 친구 여러분. 9기 한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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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키·성별 상관없이 둥글게 서면 모두 즐거운 체육시간 시작됩니다
"텔레그램 안에서 일어난 끔찍한 성착취 범죄가 보도되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가해 집단에 남성 청소년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이 밝혀졌고…동일한 공교육을 받고 자라났음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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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서 내 DNA 안나왔다" 구속적부심 낸 중학생···法 "기각"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A군 등 2명이 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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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집단 성폭행' 남학생 2명 구속…국과수 DNA 확인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A군 등 2명이 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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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 킬한다…여중생 집단 성폭행' 남학생 2명 구속영장 신청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경찰이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A군 등 중학생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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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한 달 67만명 발길…북한산에는 '등산적 거리 두기'
“불안하죠. 가족이거나 친한 사람 아니면요.” 지난달 22일 북한산. 서울 마포에서 아내, 두 아이와 함께 온 A씨는 대서문을 지나가고 있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사람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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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 킬한다” 중학생 딸 집단 성폭행 고발 청원…가해 학생 전학조치
중학생 딸이 같은 학년의 남학생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가해자들을 엄벌해 달라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제기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중학생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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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합류한 박병호 "2015년 일본전 기억난다"
"2015년 준결승에서 일본을 만났을 때가 가장 기억이 납니다. 선수들의 전투력이 최상이라고 느꼈거든요." 야구대표팀 4번 타자 박병호. 박소영 기자 야구 대표팀 4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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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대한민국은 기억전쟁 중
김환영 대기자/중앙콘텐트랩 기억학(memory studies)은 기억, 특히 집단기억의 정치적·사회적 의미를 다루는 신생 학문이다. 1970년대부터 급속도로 발전한 기억학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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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비수 무너뜨린 ‘성난 황소’
잘츠부르크 황희찬(왼쪽)이 리버풀 수비수 판데이크를 페이크로 따돌리고 있다. 황희찬은 다음 장면에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AFP=연합뉴스] “세계 최고 중앙 수비수에게 두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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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남동생, 설거지는 내가…뭔가 바뀐 것 같다고요?
━ [더,오래] 빵떡씨의 엄마는 모르는 스무살 자취생활(2) 올해 초부터 서울에 전세를 얻어 살기 시작했다. 동거인은 쌍둥이 동생으로 둘 다 94년생 사회 초년생이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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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잠실체육관에서 외국인 노동자 체육대회
지난해 열린 '제8회 외국인노동자체육대회'에서 외국인주민들이 협동의자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16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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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호수 건너기’ 내기한 고교생 공원호수서 익사
술을 마신 상태에서 친구들과 내기로 호수에 들어갔던 고등학교 학생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 [연합뉴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친구들과 내기 ‘호수 건너기’ 내기를 하다가 한 고교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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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도리 없는 우투리를 이성계가 두려워했다, 왜?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옛이야기(35) '로봇다리 세진이' 김세진 수영선수(왼쪽)와 '사지 없는 인생' 대표 닉 부이치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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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황경택 쌤과 자연이랑 놀자 15.애벌레
15.애벌레 '반갑지 않은 손님' 애벌레를 대하는 식물의 자세 5월이 되면 숲은 좀 더 초록이 짙어집니다. 4월에 새로 싹이 나오기 시작했다면 5월은 그 잎의 크기가 아주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