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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중문화는 흐른다-유행에 매몰되는 개인
수많은 대중의 우상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또 나타났다. 대중문화가 생활의 속속들이 파고들면서 갈수록 새롭고 더 많은 스타는 탄생한다.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30연사에 샛별만큼이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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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연후 가족놀이
새해연휴 중에는 가족과 친지들이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 하는 기회가 생긴다. 이때 모두가 참가하는 즐거운「게임」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가면 명절분위기는 더욱 흐뭇하기 마련. 가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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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입술 잘안맞아 |좋은「프로」를 왜 심야에 |때리기「게임」은 지나쳐
세TV국의 「클래식」음악「프로」가 인기인 요즘 특히「골든·아워」대에 방영되는 TBC-TV『내마음의 노래』는 더욱 높은 시청율을 보이리라 믿는다. 야외녹화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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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 가정호끼리 대결
○…MBC-TV 『유쾌한 청백전』 (22일 하오6시20분) 은 박재옹· 명국환· 박경원 씨등 선배가수「팀」과 김인순·백남숙·손창철군 등후배가수「팀」이출연, 『주제별 노래바꿔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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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감독영화『가위 바위 보』
국산영화의 불황을 타개하는 작전의하나로 작년과 금년 큰성공을 거두었던『별들의고향』 『영자의 전성시대』「바보들의행진』의 감독3인(이장호 김호선 하길종) 이 1편의 영화를 함께 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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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부 심의에 걸려|『달리는 바보들』
작가 최인호씨의『가위·바위·보』에 이은 두 번째 희곡 『달리는 바보들』이 최근 문공부 심의에 통과되지 못해 당분간 공연이 어려울 듯하다. 극단 「중앙」이 지난5일부터 매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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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프로 재현 TBC 20일 『골든쇼』서 성우들
○…TBC-TV 20일 밤9시30분 『골든·쇼』에는 동양 「라디오」인기 프로인「가위바위보』출연성우 10명과 국악인 이은관·권다향·김뻐국씨가 「라디오·프로」를 재현해 보인다. 『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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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콩트 가위 바위 보
이은관씨의 특색 있는 창으로 엮어지는 『도사 전우치』오늘밤부터 방송.(도사 전우치는이조시대의 실존인물로 부패정치를 개탄, 신묘한 도술과 통쾌 무비한 거사를 일삼던 인물이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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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이색 풍자극 각설 『옹녀전』
서도 출신 옹녀와 남도 출신 변강쇠는 기구한 운명에 시달려온 시민 남녀-. 이들은 홀아비와 과부 신세로 8도를 전전하다가 개성 청석관에서 만나 부부가 된다. 그리고 지리산에서 신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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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콩트」『가위·바위·보』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현실과 꿈. 그 속에는 발랄한 아름다움이 있다. 매일매일 젊은이들의 일기를 노래와「콩트」로 엮는『가위바위보』는 TBC전속 성우들의 연기, 신예「듀엣」『임성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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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 써낸 소설가 조해일씨
『매일 죽는 사람』(7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으로 문단에「데뷔」, 얼마 전 창작집『아메리카』를 펴낸 작가 조해일씨가 희곡『건강진단』(극단「산울림」이 10월17일∼2l일까지 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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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제39화 범죄감식(2)|김구현
조선총독부 법무국행형과 지문계에는 판임관 6급 상당의 주임 밑에 10명 내외의 직원들이 있었지만 초기에는 모두 일본인들뿐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실상 지문계에서 일하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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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연극계의 결산
금년 상반기 한국연극은 몇 가지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고 시즌을 거의 끝마쳤다. 먼저 정부가 연극중흥을 위해서 9개 극단에 1백만 원씩의 공연보조금을 지급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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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통한 현대인의 의식
극단 「산울림」은 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하오 3시30분·7시30분 두 차례) 예술극장에서 최인호 작의 4막극 『가위 바위 보』 (부제 「타악기를 위한 변주곡」)를 임영웅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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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변동과 대학지원 경향
올해 전기대학이 입학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를 지난 몇 년 동안의 경향과 견주어보면 여기에도 뚜렷이 사회변동의 저류가 반영되고 있다. 하지만 특정대학, 특정학과에 쓸리고 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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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북간도(9)이지택
명동에 온 김홍일은 한때 명동 학교에서 수학과 체육을 가리켰다. 체육 교사로는 따로 여봉길 이 있었다. 이 이야기는 김홍일씨가 「나의 증언」에서 밝힌바 있다. 김홍일씨는 당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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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대통령특별보좌관 9명. 특별한 보좌를 부탁-국민. 대신 연행 당한 새 남편과 딸 소사. 그 문턱 들어서면 나가기 힘들게 돼있지. 『현금 내라』, 회수권 여대생에 행패한 사장 등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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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TV에「섹스」범람
【동경3일AP동화】수백만의 일본 TV시청자들에게「쇼」와 광고를 내놓은 제작자나「스폰서」들이 으례 간과하지 않는 것은「섹스」로서「섹스」가 빠지면「쇼」나 광고가 안 되는 양「섹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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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가짜」암호
피납 후 발표된 「푸에블로」호 함장 「로이드· 부커」 중령의 사진은 자세히 주의해서보면 왼손의 집게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이 겹쳐진 것을 알 수 있다. 또 한 장의 사진은 4명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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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추첨패
이번「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의 우승은 따지고보면 가위 바위 보로 결정한셈이되고 말았다. 뜻밖에도 「이스라엘」이 「말레이지아」에 지고나니 한국과 「버마」간의 시합이 실질적으로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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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 속에 던진 동전 3판양승서 2대0
1대1로 비긴 한국과「버마」의 결승진출전은 15일 하오7시5분께부터 진행된 불과 몇초 동안의 동전던지기서 판가름. 우리나라는 이 3판양승 추첨에서 2-0오로 졌다. 이날 서울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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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엊그제 어떤 학생단체의 지도 교수 협의회라는 것이 있어서 오래간만에 야영장 생활을 이틀 동안 하고 왔다. 전국 각 대학에서 한 사람쯤은 왔으니까 그 수도 꽤 적지는 않았다.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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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오늘 개시되는 여·야 협상 테이블. 가위바위보가 제일 좋은 속결법인데. 어찌되는건가 근하군 사건. 범인체포보다 경찰위신이 더 큰 문제. 무연탄 노어촌으로. 시외반출 단솔할땐 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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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아간 「승운」
「게임」에 지노라면 별 액운이 다 따른다지만 바람이 승운을 날렸다면 색다른 얘기. 20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금방-중앙대전은 1-1로 비긴 후 금방이 2차에 걸친 추첨 끝에 행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