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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소장 “윤일병 성추행 당한 것 맞다” 국방부 발언 비난
[사진 JTBC 캡처] ‘윤일병’.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윤일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를 비난했다. 임태훈 소장은 4일 CBS 라디오와의 전화통화에서 “선임병들이 윤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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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 놔가며 구타, 살인죄 처벌을"
단순 폭행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던 육군 28사단 포병연대 윤모(23) 일병의 죽음이 선임병들의 잔인하고 지속적인 가혹 행위에 따른 것으로 드러나면서 분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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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 놔가며 구타, 살인죄 처벌을"
단순 폭행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던 육군 28사단 포병연대 윤모(23) 일병의 죽음이 선임병들의 잔인하고 지속적인 가혹 행위에 따른 것으로 드러나면서 분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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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사단 윤 일병 구타사망 사고의 진상
4월 병영 내 생활관에서 음식을 먹다가 선임병사 4명에게 구타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28사단 윤 모 일병 사건에는 보다 끔찍하고 심한 가혹행위가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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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먹이고 가래침 핥기…끊이지 않는 군대 내 폭력
끊이지 않는 군대 내 폭력·성희롱 사건에 간부까지 가담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육군 28사단에서 윤 모 일병(23)이 음식을 먹던 중 선임병에 폭행을 당해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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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은 전 세계적 현상
중2들의 안하무인·좌충우돌은 비단 우리 사회만의 얘기가 아니다. ‘중2병’이란 단어는 일본의 한 라디오 방송이 ‘중학교 2학년 시기에 주로 하는 행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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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女 모텔감금하고 뜨거운 물을…'엽기男'
혼인신고한 여성을 감금한 채 고문에 가까운 엽기행각을 벌여온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 6부(판사 이미정)는 교제하는 여성을 위협, 혼인신고를 한뒤 감금하면서 몹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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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中 국경지역 北 여성수용소 포착…그곳에선 무슨 일이
중국 국경 지역에 위치한 북한 여성 수용소 모습이 공개됐다. 탈북을 시도하다 단속에 걸리거나 중국에서 붙잡혀 북송된 여성들을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기에 앞서 가둬놓고 심문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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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1. 청산별곡 일러스트=이용규 우리가 이렇게 건너는데 고려군보다 훨씬 힘이 센 몽골군들이 왜 이 가까운 해협을 건너지 못하겠는가. 고려 조정이 천도할 때 건넜던 개경 쪽 승천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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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숭실대 문예창작과 교수·시인 최승호
중견시인 최승호(57). 숭실대 문예창작과 교수이기도 한 그는 감정이 배제된 객관적 시선으로 현대 물질문명을 비판하는 시를 써왔다. 생태주의적 세계관도 그의 시에 녹아들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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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대 50명, 정치범 출신 탈북자 만난 까닭
북한 정치범수용소 출신 탈북자 정광일(오른쪽), 김혜숙씨와 P세대 대학생들과의 간담회가 28일 서울 중앙대에서 열렸다. 간담회를 마친 뒤 정광일·김혜숙씨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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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111)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눈물 2 나의 쌍안경은 아주 성능이 좋았다. 백주사의 모습에 비한다면, 그에게 붙잡힌 여자의 허벅지와 다리는 희고 가느댕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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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겨울 공사장, 함바집은 노동자들의 천국이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유용주 소설가 연일 폭설이다. 아전인수 격이지만, 한 나무 밑에서 사흘을 머물지 말라, 불가의 가르침이다. 어쩌다 보니 바다가 보이는 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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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겨울 공사장, 함바집은 노동자들의 천국이었다”
관련기사 건설인부 250명이면 20개월에 2억 벌어 … 브로커 개입 땐 소개료 억대 연일 폭설이다. 아전인수 격이지만, 한 나무 밑에서 사흘을 머물지 말라, 불가의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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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20)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505호실 여자 14 제법 굵어진 빗방울이 다시 후두두둑 떨어졌다. 머리까지 뒤집어쓴 우의에서 흘러내린 빗물이 뚝뚝, 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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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6)
일러스트 ⓒ 김영진, 0jean76@hanmail.net 샹그리라 4 나도 가만히 미소했다. 남자와 똑같은 기분이었다. 좋은 출발이 아닐 수 없었다. 잠시 생각하는 듯하던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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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11회] 질병 대책
환절기인 요즘, 감기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손을 깨끗이 씻기만 해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오늘은 1960년대 질병 대책을 위해 벌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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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서울 트위터] 담배 연기 피하려다 ‘건널목 댄스녀’ 될 뻔했죠
저, 오늘도 맞았습니다. 점심시간 일입니다.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가을볕이 참 좋았습니다. 숨을 한껏 들이마시려는데 앞에 선 사람이 톡톡 담뱃재를 털어냈습니다. 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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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핀 최승호식 상상력, 허무도 때로는 유쾌하다
최승호씨는 지난해 대학교수로 취직했다. “관심이 분산돼 시 쓰는 데 방해되지 않겠느냐”고 묻자 그는 “지금까지 시 안 써져서 고민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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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최초의 크리스마스 실 ‘거북선’ 도안, 일제 방해로 인쇄 못 해
셔우드 홀이 처음 구상한 크리스마스 실 도안. 이순신이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발명하여 일본 침략자를 물리쳤다는 내용을 부기했다. 홀이 이런 도안으로 총독부에 협조를 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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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시인이 뿔났다고?
시인이 뿔났다. 몇 년 전엔 신경림 시인이 자신이 쓴 시에 대한 문제를 풀지 못해 뿔이 났는데, 이번에는 최승호 시인이 뿔이 났다. 그것도 단단히 난 모양이다. 오죽하면 문학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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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 시(詩) 출제 문제 나도 모두 틀렸다”
시(詩)는 쓰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것이라는 말이 있다. 창작자인 시인의 손을 떠난 시를 감상하고 의미를 해석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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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최승호 시인 “내 시가 출제됐는데, 나도 모두 틀렸다”
최승호(55·숭실대 문예창작과 교수·사진) 시인이 “내가 쓴 시가 나온 대입 문제를 풀어 봤는데 작가인 내가 모두 틀렸다”고 18일 말했다. 그가 풀어 본 문제는 2004년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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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주문한 메뉴에 가래침 뱉어 전격 체포
경찰관이 먹으려던 맥도널드 아침메뉴에 가래침을 뱉었다는 혐의로 맥도널드 직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AP 통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미국 미시건주 남서부지역의 맥도널드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