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전기도 끊길 판…"차라리 폐교됐으면" 꿈 접게한 이 대학 [르포]
28일 오후 경남 진주 문산읍 한국국제대 캠퍼스 내 한 건물 복도에 낙엽과 쓰레기가 가득하다. 안대훈 기자 “차라리 학교가 폐교됐으면 좋겠어요” 28일 낮 12시쯤 경남 진주시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빠른 추격자는 허상…혁신기술은 경쟁하지 않는다”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44〉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는 한때 연쇄 창업가였다. 사진은 서울 성수동
-
빠른 추격자는 허상...혁신기술은 경쟁하지 않는다
━ 혁신창업의 길 44.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가 9일 서울 성수동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그도
-
딸 친구 알몸 찍고 6년 성폭행 혐의…통학차 기사 중형 구형
자신의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관련 의혹을 계속 부인해 오던 통학 차량 기사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3일 대전지법 형
-
도용 의혹 인디게임…넥슨 “퇴사자가 기술 빼갔다” 주장
넥슨의 게임 기술유출 의혹이 일고 있는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스팀 캡처] 인기 인디게임 ‘다크앤다커’가 넥슨 미출시 프로젝트를 도용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경찰이
-
[팩플] ‘게임 코드는 누구 꺼?’…넥슨 퇴사 1년만에 만든 게임, 기술 유출 논란
인기 인디게임 ‘다크앤다커’가 넥슨 미출시 프로젝트를 도용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경찰이 다크앤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넥슨은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묻
-
“회장님, 불만 있습니다” 재계 덮친 ‘성과급 전쟁’ 유료 전용
요즘 서울 종로구 SK그룹 서린 사옥 분위기가 무겁다. 주력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 직원 가운데 일부는 표정이 구겨진 채 회사 건물을 들락거린다. 또 다른 일부는 그 눈을 애써
-
본인이 암 걸려도 수술했다…말기 위암 파이터, 노성훈 유료 전용
37년간 1만1000여 건의 암 수술, 본인은 후두암, 부인은 암으로 떠나고…. 암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생이다. 노성훈(69)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특
-
삼성 평균 연봉 1.3억인데…“복지조직 같다” 뿔난 이유 유료 전용
성과관리 측면에서 보면 지금의 삼성은 ‘육상 트랙 앞에 선 씨름 선수’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경쟁의 무대가 씨름장에서 100m 트랙으로 바뀌었는데, 그동안 성장하면서 얻게 된
-
“미생물로 치매·자폐 없앤다”…유튜버·기업인·석학, 천종식 유료 전용
천종식 전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현재 직업은 상장사 대표다. 지난해 서울대를 떠나 CJ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이사가 됐다. 교수 시절에도 그에겐 여러 직함이 따라다녔다. 벤처 창
-
“그날 회사가 내 혼을 가져갔다”…삼성 사장으로 산다는 것 유료 전용
삼성에 오셔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서울에서 날아온 면접관은 이런 질문을 끈질기게 이어갔다. 1993년 여름 미국 남가주대(USC)에서 통신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 이 스타트업 덕에 똑똑해졌다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40〉 프렌들리에이아이 전병곤 서울대 컴 터공학부 교수가 지난 19일 자신이 창업한 스타트업 프렌들리에이아이에
-
이건희 회장 장례 때 취토도 했다…‘로또 확률’ 삼성 왕별은 누구 유료 전용
■ [프롤로그] 왜 다시 삼성인가 「 다시 위기라고 합니다. 이번엔 안팎에서 찬바람입니다. 미‧중 패권 전쟁 속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를 만난 미국과 유로존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
[단독] 이수정 교수 찾아가 만들었다…'변호사 위협대응' 매뉴얼
지난해 6월 발생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 합동분향소. 뉴스1 변호사 A씨는 2015년 당황스런 일을 겪었다. 재판을 끝낸 뒤 법정을 나서는데 소송 상대방 쪽 할머니가 말
-
국회·법원 실내 23~25도…에너지 과소비 ‘난방 카스트’ 비판
‘실내 온도 17도.’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조치 시행 첫날인 지난해 10월 18일 한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 사무실에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11시30분
-
"우리만 냉장고" 공무원 현타…25.3℃ '난방카스트' 꼭대기는
6일 오전 11시30분 서울의 한 법원 청사 7층. 온도계의 온도가 빠르게 올라 25.3°C를 가리켰다. 복도를 오가는 직원들은 대부분 얇은 니트나 가벼운 패딩 조끼를 입고 있었
-
"조부상 결석 안된다"던 연대 교수..."강아지 임종" 본인이 휴강
조부상에 대한 출석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했던 사립대 교수가 본인의 반려견 임종을 이유로 휴강을 통보한 사연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해
-
LED로 전등 바꾸니 1300만원 절약…가성비 좋은 에너지 효율 팁 [신년기획 - 에너지 과소비 스톱]
EERS를 통해 고효율 LED 조명으로 바꾼 경북 경주 A금속 내부 모습. 설비 교체로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사진 한국전력 가계·기업을 넘어 국가 경제 전체로도 에너지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국내 유일 PET장비 제작…치매진단용도 곧 나와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38〉 브라이토닉스이미징 이재성 대표 이재성 브라이토닉스이미징 대표(왼쪽)가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브라이토닉
-
“아플 땐 119 다음으로 우리” 900만이 찾은 ‘헬스케어 앱’ [90년대생 창업자 ⑥] 유료 전용
■ 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 「 창업의 길을 택한 1990년대생, 그들은 누구인가. 한국의 정보기술(IT) 산업이 태동한 90년대에 태어나 청소년기에 스마트폰 혁명을 경험한 이
-
공대 출신 의대 교수 ‘국내 유일 PET 의료장비 기업’ 만들었다
━ 혁신창업의 길 38. 브라이토닉스이미징 이재성 브라이토닉스이미징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브라이토닉스이미징 사무실에서 뇌PET 장비를 시연해보고 있다. 김
-
8억8000만원이 4억5000만원…세종 집값이 운다
2020년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던 세종시가 올해는 정반대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사진은 세종시내 모습. [중앙포토] 지난 26일 오후 찾은 세종시 어진동의 한
-
6억 아파트가 3억 됐다…상승률 1위→하락률 1위, 세종시 눈물
2020년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던 세종시가 올해는 정반대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사진은 세종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지난 26일 오후 찾은 세종시 어
-
“내년 R의 공포 현실이 된다” 위기 대응팀 꾸리는 로펌들
4조1000억원이 오갈 뻔했다 무산된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빅딜. 원·달러 환율과 금리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매수자인 미래에셋이 최근 인수를 포기했는데,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