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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9년 이상 더 산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인 「레이건」은 지난 6일로 73회 생일을 맞아 어릴 때 살던 일리노이주 딕슨읍에서 가진 생일파티에서『올해로 39회 생일을 34번째 맞은 기분』이라며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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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4) 제80화 한일회담|제1차 예비회담
10월20일 상오 10시. 동경시내 중심가 감산빌딩에 자리한 연합군최고사령부(SCAP)회의실에서 한일양국대표들은 장방형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일제질곡으로부터 해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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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2)동사이몽-제80화 한일회담(1)
「한일회담」의 집필을 맡은 현민 유진오박사는 51년 1차 한일회담대표, 50년대말 재일교포 북송반대를 위한 국제회의에 참가, 민주당정권시절 제5차 한일회담수석대표를 맡아 한일회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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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교양
□…KBS제3TV『중학영어』(26일하오6시30분)=「They have been very kind to us」. 딸이 늦게 귀가하기 때문에 걱정하는 부모가 주변에 의외로 많다. 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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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금리
국제 고금리시대를 예고하는 조짐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주요 은행들은 8일 프라임레이트(우대금리)를 10.5%에서 11%로 일제히 올렸다. 미국의 우대금리는 지난해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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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화육사졸업생들2파 파월선발대
2차 파월부대의 선발대 (단장 이동섭준장) 7명은 65년1월8일 미 군용기 편으로 김포를 떠났다. 선발대중 이단장과 김영일대령은 실무회의를 마치고 바로 귀국했지만 김영린소령·안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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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8) 제79화 육사졸업생들(220)이동외과병원 개원
한국군 이동외과병원 (원장 이형수중령) 이 붕타우에 배치되어 있을 당시만해도 월남의 전세는 전면적의 92%를 베트콩이 장악했다는 말이 사이공정가에서 떠들정도로 사면초가였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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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열리는 제2회 US 페스티벌|정상급 가수들 대거 참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미국캘리포니아의 산버나디노 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US페스티벌에는 최고의 로크그룹과 가수들이 대거 참가, 풍성한 잔치가 될 듯. 그 면모를 보면 「멘·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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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공산구가도 "사상보다는 장사"|영자박힌 T셔츠등
소련을 비롯한 동구에서 블루진등 서방세계물건들이 선망의 대상이 되고 비싼값에 거래되고 있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제는 영문자가. 인쇄된 T셔츠와 쇼핑백이 크게 유행,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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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김준성 부총리와 박종문 농수산부장관은 지난주목요일(8일)아침 일찍 청와대로 들어가 추곡수매문제에 대한 대 국회정부입장을 최종협의. 그 다음날(9일) 김 부총리가 국회답변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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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느끼는 직업이 최상"…선배 권유 따라 의사포기
영화감독 30여년. 영화야말로 잠재의식 속에 이루어지는 부담 없는 인간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벤허」를 봐도, 「예스터데이」를 봐도 거기에는 거짓 없는 인간이 있다. 영화는 인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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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장점도입}중공 경제변혁
중공은 경제성장과 산업근대화를 위해 경제운용에 자본주의적요소들을 많이 도입하고 있음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마르크스」·모택동식 경제의 근본적 개혁을 의미하는 이 같은 경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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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준공식에 외국인 백여 명 초청 |장관 승인한 재무부, 훈훈한 분위기 |진로소주 미국에 대량 수출 5만병 계약, 동남아도 개척
한국중공업 (사장 박정기)은 6월말로 예정된 창원종합기계공장 준공식에 외국실업인1백 여명과 국내인사 4백여 명을 초청, 국내기계공업의 실상을 널리 소개할 예정. 지난해 대우의 옥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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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로 치닫는 중공
중공의 정책은 북경에서 세워지지만 거대한 중공은 수도밖에 살고있는 중공인들이 이끌어간다. 다음은 US뉴스지 북경 지국장「제임즈·월리스」씨가 중공변경을 돌아보며 오늘의 중공을 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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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라이베리아의「국시」는 아주 인상적이다. 『자유를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를 이리로 데려왔다』다. 영어로는『The loves of liberty brought us here』-. 남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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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진 특파원 미 전략공군 사령부를 가다|핵 갖춰 핵전 막는 "철벽 지하 요새"
핵전쟁의 주역 미국전략공군사령부(SAC=US strategic air command). 전략폭격기와 대륙간 탄도 유도탄(ICBM)등을 보유, 핵전쟁에 대비하고 있는 미 지상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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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의 영장신청서 전문
FBI가 법원에 제출한 영장신청서에는 구속영장은 8일「사이먼·크라인」판사에 의해 발부됐다. FBI와 협조해온 「스티븐·무이」는 FBI에 10일 「프랭크·머레일」과 제5의 인물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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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때보다 더 즐겁다" 돈잘버는 카터사단
「카터」전대통령의 고위관리들은 행정부를 떠난뒤 오히려 더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 정부안에서는 기껏 10만달러안팎의 연봉만을 받던 이들이 지금은 최하 연10만달러에서 최고 1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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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4)패션 50년
생맥주·통기타와 함께 70년대 청년문화·논쟁의 불씨가 되었던 청바지가 서울거리에 등장한 것은 73년 가을께부터였다. 그러나 청바지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그보다 훨씬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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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반대 대학생데모」없었다
관점이 다르거나 서로 주장하는바 의견의 차이가 있을때, 치졸한 감점의 노출은 피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자기의 입론의 근거를 내세워 소견을 밝히는것은 생산적이고 가치지향적인 일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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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기법도 모르는TV평
「사실과 다른 제1공화국」이라는 신규호씨의 TV평(중앙일보 11월10일자)이 사실과 다르다. 「제1공화국」을 다큐멘터리 형식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드라머형식이다. 그러나 그의 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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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 통일회의」주제 『색대가치의 추구』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1백3개국으로부터 6백5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하는 제10차 국제과학통일의의(ICUS)의 회의주제의 발표자들이 확정되었다. 오는 11월9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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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도 여성 불평등이 남아|40%이상 채용회사엔 보상금
빈집서 공포에 떨어 ○…최근 미국에서는 직장여성의 숫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학교가 끝난 후 빈집으로 돌아가 혼자 지내는 어린이, 이른바 「열쇠 어린이」 의 숫자가 늘어나 그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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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경험자끼리 재혼, 50%가 파경|「H·길버먼」씨가 28년간 집계 조사
지난 20년간 미국의 이혼율은 50%가 증가, 3쌍의 부부 가운데 한쌍의 부부가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하는 부부 가운데는 결혼 10년 이상의 부부도 눈에 띠게 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