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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올림픽’서 살아날 종목은?
다음 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에 한국 증시가 편입된다면 경쟁력 있는 종목은 무엇일까. 미래에셋증권이 ‘전국체전(이머징지수)’에서 ‘올림픽(선진지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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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신흥국 머리보다 선진국 꼬리가 나은 이유
김형태자본시장연구원 원장 메이저 리거 추신수 선수가 방송에 출연해 메이저 리그 선수냐 마이너 리그 선수냐에 따라 식사 대접이 너무나 달랐다고 말한 적이 있다. 마이너 리그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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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브릭스 투자, 미·일보다 못했다
브라질·인도·러시아·중국 등 브릭스(BRICs)는 지난해 이후 전 세계 투자 자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었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의 성적은 영 신통찮다. 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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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의 마켓뷰] 한국 증시와 대표 종목 재평가는 이제 시작
아득하게만 느껴졌던 코스피지수 2000 돌파가 드디어 이뤄졌다. 최근 한두 달 동안의 우려와 시련을 뒤로 하고 이제는 사상 최고치 경신에 대한 기대감까지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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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미 증시 뺨치는 대세상승 원년 될 것 … 내년엔 2400 까지 오른다”
“2011년은 대세 상승장의 시작점이다.”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아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의 분석가들이 내놓는 내년도 미국 증시에 대한 전망이다. 도이체방크 빈키 차드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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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펀드 투자] 그룹주 펀드
올 들어 현대차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는 64.4%의 수익률을 올렸다. 코스피지수 상승률(13.7%)을 훌쩍 앞지른 것이다. 현대차 관련 펀드뿐만 아니라 그룹주 펀드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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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시가총액 1000조 시대
“지난해 쑥쑥 오른 것 같은 파죽지세는 아니다. 그러나 탄탄하다는 느낌은 더 강해졌다.” 올해 한국 주식시장을 두고 나오는 말이다. ‘느낌’이 아니라 실제가 그렇다. 올 들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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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자 관심 끌기 위한 에너지는 국민에게서 나온다”
마이클 스펜스 스탠퍼드대 교수가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신호이론이 미국 경제학자 베블런의 과시소비이론과 맥이 닿는다고 했다. 남들보다 돋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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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빠질 때 덜 빠지고 오를 때 더 올랐다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률은 높고 출렁임은 덜했다. 최근 1년간 한국 주식시장이 이랬다. 하나대투증권과 글로벌 금융정보 업체인 톰슨로이터가 주요국 증시의 최근 주가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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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MSCI, 그리스는 선진 지수에 놔두고 … 한국에는 깐깐한 잣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에는 모두 24개국이 포함돼 있다. MSCI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선진지수 구성 국가는 25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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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 매매
이제 우리나라 주식 투자자들은 글로벌 주식투자에도 무척 관심이 많다. 투자기회다 싶으면 해외 주식투자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남아공월드컵 B조 첫 상대였던 그리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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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줄 사람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
‘짝수 해 징크스’에도 올해 주식시장의 강세를 예측한 이들이 꽤 된다. 근거 중 하나는 국내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었다. MSCI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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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MSCI 선진시장 25강의 희망
월드컵 조별 예선 첫 게임에서 한국에 진 그리스는 지금 침통하지만 2001년은 달랐다. 당시는 시쳇말로 ‘국격이 상승하는 때’였다. 이 해에 유로존(유럽통화동맹)에 가입해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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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 배후엔 북한이 있다
1975년 펩시콜라는 사람들에게 눈을 가리고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마시고 어떤 것이 더 맛있는지 선택하게 했다. 펩시콜라가 맛있다는 사람이 3대 2로 더 많았다. 그런데 눈을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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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방송맥TV 칸 전문가, “7월 안에 2,100포인트 돌파”
한국증시를 둘러싼 환경이 급속하게 좋아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영국증시가 고점을 지속 경신하고 있고, 북미증시에서는 멕시코가 역사적인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중국증시 역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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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의 마켓뷰] 글로벌 머니 유입, 1분기 실적 … ‘스텝 업’ 원동력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넘었다. 남유럽 재정 위기나 중국의 긴축 같은 지수 상승 부담 요인이 여전한데도 코스피지수는 좋은 흐름을 보인 것이다. 앞으로는 어떨까. 이런 흐름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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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이긴 김연아 한국 경제와 닮아”
“한국 경제는 김연아 선수와 닮았습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한국 경제 설명회(IR)에서 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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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이코노미] 골드먼삭스 “브릭스 10년 내 G7 추월” 外
◆골드먼삭스 "브릭스 10년 내 G7 추월” 중국·인도·러시아·브라질 ‘브릭스(BRICs) 4국이 10년 안에 선진 7개국(G7)을 따돌리고 세계 1위 경제 파워로 발돋움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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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백호’ 증시, 출구전략이 최대 화두
새해 첫 증시 개장일인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10 증시 대동제’가 열렸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강세장을 상징하는 황소상과 올해의 띠인 백호상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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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기업 미국·일본은 줄고 중국 대약진
뉴 밀레니엄 첫 10년, 세계 경제는 상전벽해두 번째 밀레니엄의 첫 10년(2000~2009년)이 막 지나갔다. 1990년대 말 새 천년을 앞두고 세계는 밀레니엄 버그, 즉 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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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과장은 주식 족집게? …달력에 미 FRB 회의일 표시했을 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연초에는 다들 대박을 꿈꾼다. “최소 두 배는 벌겠다”고 달려든다. 그러나 연말이 가까워 올수록 대박의 꿈은 사라진다. 대신 소박한 기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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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기업 미국·일본은 줄고 중국 대약진
두 번째 밀레니엄의 첫 10년(2000~2009년)이 막 지나갔다. 1990년대 말 새 천년을 앞두고 세계는 밀레니엄 버그, 즉 Y2K로 인한 혼란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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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과장은 주식 족집게? …달력에 미 FRB 회의일 표시했을 뿐
1분기 주가 흐름을 가장 잘 예측하는 경제지표의 하나가 경기선행종합지수다.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상황을 6개월 앞서 반영하는 데 대체로 코스피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한국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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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선 돌파는 무리? … 20% 수익 주는 ELS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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