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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동북아 안보포럼 서두를 이유 없다
존 네그로폰테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주 동북아 안보포럼 창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중국을 방문했다. 2005년 9월 북핵 6자회담에서 이루어진 합의에 따라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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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특파원 간담회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 및 검증 문제와 관련, "미국 행정부가 적당히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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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외교 관계자 “청와대 발표 실제상황과 거리 있었다”
2006년 9월 14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매리엇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 송민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들어섰다. 이날 오전 그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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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폐기, 단기적으로는 하드파워가 효과”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조셉 나이 미 하버드대 교수, 임성준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13일 서울 프라자호텔 5층 비즈니스센터에서 ‘이명박 정부에서의 한·미관계’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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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실용정부’의 외교 안보
현인택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눈에 보는 이명박 당선자 득표 지도 이명박 당선자 측, 부동산 세금 부담 낮추는 방안 제시 18대 총선 후보 공천은 취임 이후로 늦출 듯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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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핵 문제와 전략적 결단
14일 필자는 도쿄에서 일본 방위연구소가 주최한 북한 핵 문제 관련 국제회의에 참가할 기회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는 핵 포기에 관한 북한의 ‘전략적 결단’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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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의무 다할 것" 부시에 구두 답변
미 백악관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친서에 대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구두 답변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고든 존드로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이날 "미국은 뉴욕 외교 채널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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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차관보의 평양길 北 UEP 파고 넘을까
3일 6자회담 미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에 간다. 지난 10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로키(low-key) 행보를 보인 것과 달리 이번엔 북한과 다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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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북핵 불능화 내년까지 연장"
6자회담에서 올해 말까지 완료하기로 합의했던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 과정이 기한을 넘겨 내년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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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종전선언’ 미국 분위기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17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의 대(對)시리아 핵기술 지원설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한 채 “북한은 핵 불능화와 함께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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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자 축구대표팀 美서 친선경기 추진
북한의 여자 축구대표팀이 미국을 방문해 미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정부 당국자들이 13일 밝혔다. 외교부와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의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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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자 축구대표팀 美서 친선경기 추진
북한의 여자 축구대표팀이 미국을 방문해 미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정부 당국자들이 13일 밝혔다. 외교부와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의 방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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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6자회담의 진전
최근 끝난 6자회담에 어떤 의미가 담겼는지를 개략적 보도만으로 분석하는 것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래도 나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내놓고 싶다. 우선, 협상 참가국들은 비록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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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시설 불능화' 합의했지만 플루토늄 - UEP 명시 안 돼 논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의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3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회담 참가국들이 공동 문건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북핵 6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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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합의문 전문 요약
제6차 6자회담 2단계 회의가 베이징에서 중국.북한.일본.대한민국.러시아.미국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됐다. 참가국들은 실무그룹회의에서 도달한 합의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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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천 의지 요구되는 2단계 북핵 합의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9·19 공동성명의 2단계 조치 이행에 관한 6자회담 참가국들의 합의문이 어제 저녁 공식 타결됐다. 지난달 30일 6개국이 잠정 합의한 문건이 각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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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 정상회담의 최우선 과제
1600여 년 전 로마의 군사이론가 베게티우스는 “평화를 원하면 전쟁에 대비하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전쟁에 대비하지 않으면 평화를 얻을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2일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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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회담, 북핵 불능화 신고 원칙만 합의할 듯
남북한,미ㆍ중ㆍ러ㆍ일이 참가하는 6자회담이 사흘째에 접어든 29일 참가국 대표들은 회담 결과를 담은 합의문 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가국 대표들은 이날 오전 합의문 초안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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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서 보낸 중유 5만t 정제 … '승리 화학' 5년 만에 재가동
2.13 합의 후 한국이 지원한 중유를 정제하기 위해 북한은 최근 정유공장을 재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 당국자는 26일 "함북 나진.선봉 지구에 있는 북한 최대 정유시설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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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에 약 될까 독 될까
남북 정상회담은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한 6자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약이 될까, 독이 될까. 6자회담 참여국은 남북한과 미국.중국.일본.러시아다. 정상회담 발표 이후 6자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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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의제선정 기준은 선택과 집중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이라는 뜨거운 감자포대를 스스로 짊어지고 평양 길에 오른다. 북핵은 노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서 풀 수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닌데도 말이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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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핵 폐기 국제 공조 훼손 말아야
남북 정상회담 합의 발표에 대해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환영한다면서도 “이번 정상회담은 비핵화를 견인할 6자회담의 지속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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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여전히 불투명한 6자회담
남북한이 이달 말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에 급속한 진전이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동시에 다음달 초로 예정된 북핵 6자회담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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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춘 북한 외무상 "미, 적대정책 폐기 땐 북핵 불능화 이행할 것"
박의춘 북한 외무상은 2일 남북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 핵시설 불능화를 이행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미국의 적대시 정책 포기를 거론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박 외무상은 아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