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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홍보처는 폐지돼야 마땅하다
노무현 정권의 자폐(自閉)적인 언론 정책을 수행하는 첨병은 국정홍보처다. 이 부처는 오랫동안 국정 홍보보다는 정권 홍보에 나랏돈을 쓴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정권의 홍위병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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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아빠랑 딸이랑 건축답사 그들의 특별한 7년
"이 미술관은 우규승이라는 건축가가 설계했단다. 재료나 모양에서 최대한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건축가가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지." 서울 부암동 환기미술관을 둘러보고 있는 건축평론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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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7. 박정희 전 대통령 (4)
박정희 대통령(中)이 1968년 서울 여의도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골프가 오늘의 영광을 누리게 된 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골프사랑'이 한몫했다. 그분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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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7. 박정희 전 대통령 (4)
박정희 대통령(中)이 1968년 서울 여의도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골프가 오늘의 영광을 누리게 된 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골프사랑'이 한몫했다. 그분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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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4. 박정희 전 대통령
1962년부터 골프를 배운 박정희 전 대통령이 티샷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중앙포토] 나를 태운 검정 지프가 도착한 곳은 서울 장충동 국회의장 공관이었다. 5.16 군사쿠데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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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14. 박정희 전 대통령
1962년부터 골프를 배운 박정희 전 대통령이 티샷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중앙포토] 나를 태운 검정 지프가 도착한 곳은 서울 장충동 국회의장 공관이었다. 5.16 군사쿠데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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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중 첫 4·19 기념식 참석한 노 대통령
4.19혁명에서 희생된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음악회가 강북문화원 주최로 19일 서울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렸다.김상선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 중 처음으로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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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81. 대통령 부인들
1998년 김대중씨가 제15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부인 이희호 여사는 가끔 우리 옷을 사 입었기 때문에 나와 친분이 있었다. 청와대로 들어간 이 여사가 옷이 마땅치 않아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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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의시시각각] ' 1위의 덫'
한국의 역대 대통령에게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대통령이 되기까지 목숨을 걸었던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목숨을 담보로 군사 쿠데타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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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세력이 4·19 정신 왜곡시켜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 위기 초래"
전상인(사회학) 서울대 교수는 15일 "소위 진보세력이 4.19의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왜곡.변형해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노무현 정부 들어 4.1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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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은 혁명, 4·19는 학생운동"
5.16은 군사정변(쿠데타)인가, 혁명인가. 뉴라이트(신보수) 계열의 시민단체인 '교과서포럼'(상임대표 박효종)이 5.16 군사정변을 혁명으로 규정하고, 독재로 비판받던 유신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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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엔 독재 표현 안 쓰면서 건국 대통령을 독재자로 폄훼"
"지금 우리 고교생들이 선택과목으로 배우고, 수능시험도 치르고 있는 근현대사 교과서에선 사실 왜곡과 이념 편향이 심해 그대로 둘 수 없다는 생각에 대안교과서를 만들게 됐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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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반응 "5·16 = 혁명은 지나친 미화"
현재 우리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보는 근현대사(금성출판사판) 교과서에서 5.16은 군사정변이다. 유신체제와 관련해선 "한국식 민주주의라는 구호를 내세우지만 독재체제"라고 비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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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뉴라이트, 유신까지 찬양하나
뉴라이트 단체 교과서포럼이 오늘 공개하는 한국 근현대사 대안 교과서에 과거 군부 독재정권을 찬양하고 민주화 운동을 폄하한 내용이 많다고 한다. 5.16 군사 쿠데타를 혁명으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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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엘리트 시대 끝…혁신형 전문가 부상"
우리나라가 미래 선진국 시장경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파워엘리트가 아닌 '최첨단 자기혁신형 전문가'가 주도하는 사회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덕구 열린우리당 의원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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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 의원 "정치권 386 他분야 초일류와 교류 필요"
우리나라가 미래 선진국 시장경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파워엘리트가 아닌 '최첨단 자기혁신형 전문가'가 주도하는 사회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덕구 열린우리당 의원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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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쿠데타의 망령을 되살리자는 건가
한나라당 대변인이 "태국 쿠데타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한다"며 현 정권을 공격했다. 그는 태국 총리를 언급하면서 "여러 면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연상시킨다"고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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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8월 19일자 9면 사진설명에서
8월 19일자 9면 '박정희 벙커 철거논란'사진설명에서 '1960년 5.16 군사쿠데타 당시…'의 연도를 1961년으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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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정희 벙커' 철거 논란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당시 박정희 소장이 잠시 머물렀던 서울 영등포구 문래공원 지하벙커가 18일 공개됐다. 칸막이로 나눠진 5개의 방이 있고, 현재는 공원 비품창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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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경제개발' 회고록 개정판 낸 김정렴씨
82세의 김정렴씨는 1980년 8월 주일대사에서 물러날 때까지 36년간 공직에 있었다. 재무.상공장관을 비롯해 대부분 경제 분야였다. 그래서 그는 한국 경제 성장의 살아 있는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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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고홍주 미국 예일대 법과대학원 학장
미국 예일대 법과대학원 고홍주(52.미국명 해럴드 고) 학장의 25일 유민(維民)기념 강연회에는 1000명이 넘는 청중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고 학장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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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왜, 민족일보는 형장의 이슬로 끝났는가
민족일보 연구 김민환 지음, 나남출판, 354쪽, 1만5000원 1961년 일어난 '민족일보 사건'은 한국언론사에서 가장 가혹한 탄압사례로 꼽힌다. 신문 폐간에 더해 발행인인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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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세금 절반 지자체서 사용해요
자치단체는 생활과 밀접한 일을 하며 세금도 많이 쓰기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포기하지 않고 제대로 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민들이 투표소 앞에서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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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4당 지도부
노 대통령 내외와 여야 대표들이 18일 광주 국립 5·18묘지에서 거행된 5·18 민주화운동 26주년 기념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노 대통령, 권양숙 여사, 정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