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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함양 버스 굴러 21명 사망
8일 하오 경남함양과 충북청원에서 추석을 쇠고 돌아가는 손님을 가득 태운「버스」가 고갯길에서 낭떠러지로 굴러 21명이 사망하고 1백47명의 중경상자를 냈다. 이 사고「버스」등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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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새 5명 사망
날씨가 선선해지고 아궁이에 연탄을 지피는 일이 많아지는데 따라 서울시내에서 연탄 「개스]중독사건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5일상오 7시쯤 서울 서대문구 만리동 2가289의3오근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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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빨다 질식사
2일 하오 8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8의l84 이상용씨(43)의 3남 경훈군(11·인왕국민학교 4학년)이 방안에서 고무로 만든 인형의 바람구멍에 입을 대고 바람을 빨아내며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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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승소판결
서울민사지법8부(재판장김영준부장판사)는 5일전「크라운」맥주 대표 박경규씨의 2남 문철군(19)3남 문석군(15)딸영주양(12)등 3남매가 박씨가 남겨준 11만3백77주의「크라운」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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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정한 거절에 「리어카」로 운구
한부대의 차가 두 번이나 사고를 내어 부모와 어린동생까지 잃어버린 유족이 장지로 유해를 운반하려고 차를 내줄 것을 간청했으나 거절당해 또한번 울었다. 지난1일 발생한 육군모부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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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형제 참변
【인천】23일 상오6시쯤 집중호우로 인천시숭의동109 김부현씨(54)집 뒷산이 무너져 방에서 잠자던 김씨의2남 선근(20) 3남 선찬군(16) 형제가 죽고 처 조영수여인(5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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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사단장 유창훈 소장
주월백마사단장으로 임명된 유창휸 강군(43) 온6·25때육군제2, 6, 8사단에서 대대장 부연대장을 지냈으며 화령장전투· 보은전투·진천전투·「철의삼각지대」 전투에서용감한 지휘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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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4명 압사
【서산】7일 하오8시쯤 서산군 대산면 독곡리 난민정착지모래밭 뒷산 방공호속에서 비를 피하던 이 마을 장기남씨의 2남 석준군(11)과 김태관씨의 4남 광희(12), 5남 창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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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익사
1일 하오4시쯤 영등포구 서초동1113 강성훈씨(40)의 3남 진모군(9)이 집앞 논 가운데 있는 웅덩이에서 수영하다 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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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피고에 사형
【부산】25일 상오 부산지법 형사합의부(재판장 박정표 부장판사)는 대청동 오태웅군 유괴 살해 사건 언도 공판에서 피고인 박의웅(24) 장경화(21)에게 사형, 피고인 강을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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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죽고 2명 중태
12일 상오 9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구기동1의 2 원상길씨(31)집 일가족 4명이 복어알을 구워먹고 중독 12시 30분쯤 시립중부병원으로 옮겼으나 원씨의 어머니 정계임씨(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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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의 이름 「케네디」
1964년 「로버트·케네디」의원의 아우인「에드워드·케네디」상원의원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척추를 다쳐 1년 이상 누워있지 않으면 안될 비운이 「케네디」가에 생겼을 때 「로버트·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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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세단에 역사
5일 하오8시50분쯤 서울동대문구휘경동267앞 횡단보도에서 형과 같이 길을 건너던 이장수씨(45·전매청직원)의 3남 인회군(9)이 미1군단 본부중대소속「세단」(운전사 「제임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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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가족교육(7)
어린이는 그들의 세계를갖고 자유롭게자라야한다는것은 누구나가 아는 아동교육의 원칙이다. 그러나 한국사회는 아직 이러한분위기가 조성되지못하고 있는실정이다. 즉 모든사회체제가어른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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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사상
【장흥】지난3일하오5시40분쯤장흥군장흥읍삼산리1구김홍기씨집 옆골목에서 문연효씨 장남 기중군(14)이 미제 수류탄 안전핀을 빼다터져 기중군과 문씨의 3남 기봉군(14) 김정배씨의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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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의 옥살이 70일
【부산】5돈쭝짜리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징역6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이수금 여인(37·부산 쇄구 구포동 2030)이 진범이 나타남으로써 73일째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실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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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불장난 50동을 소실
【제천】18일 하오2시15분쯤 제천군 금성면 포전리 전준래씨(50) 집 나무울타리에서 붙이나 때마침 불어닥친 강풍으로 삽시간에 이 부락 50가구 중 30가구에 번져 50여채의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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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5명 자살기도
7일저넉 7시쯤 서울영등포구양화동 제2한강교 뒷산에서 고용철씨 (34무직·서울마포구아현동392) 일가족 5명이 투신자살을 기도, 고씨와 처윤금순씨 (31) 3남광범군 (7) 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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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파고드는 「압력」|기적의 학비전선
전기 대학교 신입생 등록이 지난달 29일로 마감되었다. 봄철이면 으례 불어오는 등록금 걱정도 한시름간것같지만 날로 무거워져가는 학부형의 부담은 사회적인 문제까지 던져주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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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촌에 불
26일 하오2시20분쯤 서울종로6가256 광명세탁소 (주인 이상봉·64)2층에서 불이나 삽시간에 이웃 판잣집 37동을 불태우고 5O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소아마비로 피신못한 백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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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괴 살해
【부산】김근하군 유괴살해사건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부산에서 또 어린이가 유괴, 구덩이에 생매장되었다. 부산시 중구 대청동4가55 오도환(55·금화연탄공장주인)씨의 3남 태웅(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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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6명 익사
【대전】10일 상오 11시30분쯤 논산군 상월면 숙진리 앞 방죽에서 썰매 타던 연산면 사포리마을 어린이 14명 중 김난수씨의 3남 용각(10), 김용주씨의 장남 명중(14),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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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서 낙반참사
6일 낮12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승인동56의130에 있는 구채석장에서 2백톤 가량의 바위가 높이 30미터 밑으로 갑자기 떨어져 인근 유수현(52·무직) 송철옹(40·경찰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