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형제 참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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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인천】23일 상오6시쯤 집중호우로 인천시숭의동109 김부현씨(54)집 뒷산이 무너져 방에서 잠자던 김씨의2남 선근(20) 3남 선찬군(16) 형제가 죽고 처 조영수여인(51)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한방에서 6식구가 함께자다 변을 당했는데 김씨는 집 뒤뜰 5미터낭떠러지에 축대를 쌓으려고 별러만 오다 다큰 형제를 죽였다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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