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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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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제포럼] 이희범 産資 모두 발언
1995~96년 중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가 될 때까진 우리는 타의 모범이 되는 국가였다. 그러나 96년 OECD에 가입하면서 갑자기 성장 동력이 떨어졌고, 이후 지난해 1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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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1백달러 혁명
세계 유일 초강대국 미국의 대통령 자리를 돈으로 바꿔칠 수 있다면 얼마면 될까.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 중인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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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유전쟁] 44. 민사고 폐교 위기
내가 부도 난 파스퇴르유업의 경영에서 물러나있던 넉달 동안 민족사관고는 '공황' 상태였다. 기숙사 난방은 고사하고 교사.학생들에 대한 급식을 걱정할 지경이 됐다. 파스퇴르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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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최고 富國은 룩셈부르크
유럽연합(EU)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는 룩셈부르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통계청(EUROSTAT)이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룩셈부르크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구매력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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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삼바축구 "이젠 올림픽金"
"이젠 올림픽 금메달만 남았다." 올해 지구촌 축구계를 완전 평정한 브라질이 기세를 몰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까지 사냥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20일 끝난 세계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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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日食 열풍…일식집 30분 줄서도 문전성시
사회주의 혁명기념일(7일, 지금은 '합의와 화해의 날'로 개칭) 연휴가 이어지던 8일 오후 크렘린에서 멀지 않은 모스크바 최대 중심가 '트베르스카야'거리. 연휴를 맞아 시민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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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IQ 높으면 GDP 높다"
국민의 지능지수(IQ)가 그 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의 심리학자 리처드 린과 핀란드 정치학자 타투 반하넨이 60개국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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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7. 한손엔 IT, 한손엔 금융
세계 정보기술(IT) 산업의 메카 실리콘 밸리. 취재진이 이곳을 찾은 지난달 16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는 때마침 '인텔 디벨로퍼 포럼(IDF)'이 열리고 있었다. 세계 1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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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파병의 결단을 내려라
노무현 대통령은 고민하고 있다. 이라크에 전투병을 보낼 것이냐, 말 것이냐는 그로선 벅찬 과제다. 국익과 명분, 과거의 정치적 삶과 현재의 책무가 그의 머릿속에서 충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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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3천만원 들인 원정출산… "산모가 허드렛일" 고생도
"원정출산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은 알지만 자식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30대 무역상 A씨는 올해 초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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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까지 파고든 美원정출산 실태
“원정출산에 대한 시선이 곱지않은 것은 알지만 자식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30대 무역상 A씨는 올해 초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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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핀란드 청소년 독자 많아지는 까닭은…
국가경쟁력 세계 1,2위를 다투는 핀란드는 휴대전화 업체 노키아로 대표되는 정보통신 초강국이기도 하다. 인구 1백명당 65대의 컴퓨터(우리나라 3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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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플라자] 114國 체재비 조직위서 부담
*** 북한은 정부서 지원 ○…대회 조직위원회가 전체 참가국 중 3분의 2에 가까운 1백14개국의 체재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초청 케이스인 북한은 조직위가 아닌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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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 공식투자만 1조4천억원
현대의 대북투자 규모가 정확히 얼마인지는 베일에 싸여 있다. 정부의 승인을 받아 투자한 항목 외에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대목이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5억달러 비밀송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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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 공식투자만 1조4천억원
현대의 대북투자 규모가 정확히 얼마인지는 베일에 싸여 있다. 정부의 승인을 받아 투자한 항목 외에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대목이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5억달러 비밀송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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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 한달 평균 3000명도 안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의 사망으로 현대가 진행 중인 금강산관광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고(故)정주영 명예회장에 이어 헌신적으로 대북사업을 추진해 왔던 구심점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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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 한달 평균 3000명도 안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의 사망으로 현대가 진행 중인 금강산관광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고(故)정주영 명예회장에 이어 헌신적으로 대북사업을 추진해 왔던 구심점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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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라크와 필리핀, 한국
바그다드 취재 중에 필리핀을 생각했다. 리콴유(李光耀) 싱가포르 전 총리의 말을 다시 한번 소개한다. "마르코스는 집권 20년 동안 필리핀을 고갈시키고 황폐하게 만들어 수백만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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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칼럼] '슬로건'만으론 경제 안된다
참여정부는 집권 초기 동북아 중심경제를 내세우더니 최근에는 또다시 1인당 국내총생산(GDP) 2만달러 달성을 '슬로건'으로 삼고 있다. 경제 '슬로건'은 권위주의적인 정부가 장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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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세대 성장동력] 존 나이스빗 교수-박윤식 교수 대담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과 박윤식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2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앙일보 주선으로 '한국의 차세대 성장산업과 세계경제 메가트렌드'라는 주제로 대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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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알몸여성 사냥 '엽기게임'
미국에서 최근 나체 여성을 사냥하는 이벤트 상품이 등장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과 현지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의 '리얼 맨 아웃도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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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키아 SW 협력키로
이건희 삼성 회장은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노키아 본사를 방문, 요르마 올릴라 노키아 회장과 만나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 분야와 미래시장 공동 개척 등에서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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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간개발지수' 세계 30위
한국의 인간개발지수(HDI) 순위가 30위로 떨어졌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8일 발표한 '인간개발 보고서 2003'에 따르면 한국은 1백75개국 중 30위를 차지했다.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