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월의 경기|이만기

    금년에는 계절이 모두 빠르다. 더위도 일찍 왔고 선들바람도 일찍 불고 있다. 중추절도 예년에 비해 빠른 것 같다. 2월부터 적신호를 보인 호경기의 열풍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 한

    중앙일보

    1973.09.06 00:00

  • (41)식품 첨가물의 독성|미량 먹어도 서서히 건강 좀먹고 만성병 유발

    『생명이 없는 식품은 생명의 양식이 되지 못한다.』아름답게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넣는 갖가지 색소, 식품을 오래도록 맛을 내려고 첨가하는 방부제, 억지로 맛을 내려고 집어넣는 인공

    중앙일보

    1973.09.01 00:00

  • 「포스트」 모택동

    어쩌면 모택동으로서는 마지막일지도 모를 중공의 십전대회가 끝났다. 이번 대회는 처음부터 끝까지가 비밀의 「베일」속에 덮여 있었다. 이 대회의 결과로 분명해진 것은 그저 모와 주은래

    중앙일보

    1973.08.31 00:00

  • 납 중독의 위해|청량 음료의 PVC 빨대에서도 납이 검출되었다

    최근 경희대 의대 예방의학 교실은 청량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하는 PVC(「폴리」염화 「비닐」) 빨대에서 인체에 유독한 납(연)이 녹아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 이를 계속 사용할 경우

    중앙일보

    1973.08.30 00:00

  • 뇌염

    지난 60년대에 매해 수천 명의 환자를 발생시키던 뇌염은 69년 이후 지난해까지는 환자발생율이 극히 낮았었다. 그래서 어린이들을 둔 각 가정의 어머니들은 비교적 뇌염에 대해 크게

    중앙일보

    1973.08.14 00:00

  • 농약오염 쌀밥 먹고 일가 5명 반신 불수

    【대구】유기염소제 살충농약인 BHC 「알드린」에 오염된 쌀로 밥을 지어먹은 일가족 5명이 반신불수가 됐다. 경북 대구시 내당동 971 유성선씨(31)의 부인 이연자 여인(26)과

    중앙일보

    1973.08.01 00:00

  • 무더위를 이기려면

    오늘은 초복. 며칠째 계속되는 무더위가 고개를 숙일 줄 모르고 기승을 부린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체온조절중추가 고장이 나거나 장기들이 기진맥진해져 자칫 건강을 해칠

    중앙일보

    1973.07.13 00:00

  • (362)도발에의 「유비」…철옹성 백55「마일」|「6·25」그 비극전야의 각본

    『49년 초 내가 「우크라이나」에서 「모스크바」로 전임될 무렵 김일성은 「스탈린」과 일련의 협의를 하기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왔다. 그들은 남한을 무력으로 침공하기를 원했다. 김일

    중앙일보

    1973.06.25 00:00

  • 「램턴」경 기소

    【런던29일 로이터합동】성「스캔들」로 영국정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각료직을 사임한 「램턴」경이 마약불법소지자로 기소되어 오는 6월13일 법정에 출두한다고 29일 발표되었다. 그는 국

    중앙일보

    1973.05.30 00:00

  • (13)식욕 돋우기|식욕부진은 정서불안이 주인

    『식욕은 없지만 일에는 의욕적』이라는 말이 성립될 수 있을까. 먹고싶다는 욕망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 욕망으로 그것은 곧 삶에 대한 강렬한 의욕을 의미한다. 따라서 식욕을 잃고선 삶

    중앙일보

    1973.03.20 00:00

  • (417)지원작전(3)|군수보급(3)

    부산항에 산적된 미 군수물자들은 다시 육로와 해상을 통해 신속히 전방으로 수송 됐다. 한국군에 대한 수송·보급은 주로 우리 육본 군수 국과 해군수송선들이 담당, 추진했다. 인사(G

    중앙일보

    1973.01.22 00:00

  • 환경개선·복지정책 확대가 수명연장 첩경|인생의 전환기는 35세|암·혈관질환에 약해져

    평균수명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유아사망률이다. 그러므로 영아사망률만 낮추면 평균수명은 상당히 연장된다. 영아 사망률은 연간 출생아 수에 대한 유아 즉 1세미만의 아기의

    중앙일보

    1973.01.01 00:00

  • 노인들에 보람찬 삶을|제4차 노인병 학술 대회|이병윤 박사의 발표 내용

    산업화 도시자 핵가족화 등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있어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게되는 노인들은 자연히 자신의 무능력을 자인하게 되며 불안과 공포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따

    중앙일보

    1972.12.13 00:00

  • (94) 「초컬리트」

    『원주민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수에 흥미를 느낀 「페르난드·골데스」는 그것을 빼앗아 마셔 보았더니 약간 씁쓰레했지만 혀에 닿는 감촉이 좋고 코끝을 스치는 방향이 특이했다. 그는 그것

    중앙일보

    1972.11.10 00:00

  • (68)|가지

    여름철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지는 가지과의 1년생 과채류로 「알칼리」성 식품이다. 원산지는 인도. 중국을 통해 우리 나라에 전해졌다. 온난한 기후에서 재배되며 우리 나라에서는

    중앙일보

    1972.07.22 00:00

  • 여름의 복병…유독 개스|생활 주변에서 보는 종류와 영향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가득 차 오르는 각종 유독성「개스」가 우리 생활 주변에서 위험스런 복병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의 두 곳에서 연달아 일어난 유독성 「개스」사고는

    중앙일보

    1972.06.20 00:00

  • (중)건강을 해치는 독소를 캔다|청과물

    청과물은 계절식품의 으뜸. 싱싱한 오이·무 우 등 채소 류 에서 딸기·수박·「토마토」·사과·복숭아·참외 등 종류도 풍부하고 맛과 영양도 폭이 넓다. 청과물은 2, 3년 전 만해도

    중앙일보

    1972.06.13 00:00

  • 특집 불교 전래 천6백년|불교가 한국에 끼친 영향|조명기

    불교는 오랜 역사와 많은 민족에 의해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그 민족 문화의 바탕에 따라 불교의 양상이 다르게 보인다. 그것은 자기의 문화로써 불교를 포착하고 융화하고 이용하기 때문

    중앙일보

    1972.05.19 00:00

  • 숙취

    피로·갈증·두통·머리와 사지의 비틀거림 등 고통을 가져오는 숙취는 인류가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고질이다. 최근 미국 「예일」대학「알콜」연구소는 숙취에 관한 해부를 시도했다

    중앙일보

    1972.04.27 00:00

  • 일본에 부동산백화점 등장

    『소비자는 왕』이라는 개념이 외국의 부동산거래에서 그대로 실현될 전망이다. 이미 미·일 등에서는 부동산거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정보 「시스템」을 「컴퓨터」화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중앙일보

    1972.04.10 00:00

  • 문명의 발달은 인간을 약화시킨다|【런던=박중희 특파원】

    『인간 사회란 문명이 발달할수록 그의 체질은 약화해진다.』 물론 이건 보기에 따라선 당치도 않은 하나의 가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석탄 노조의 파업으로 파산 일보 전에서 겨우 숨을

    중앙일보

    1972.03.21 00:00

  • 일부 운전사·차장들|각성제 상습복용 늘어

    과로에 시달리는 일부 운전사들 사이에 각종 각성제를 상습복용 하는 일이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장거리를 달리는 고속「버스」운전사들과「택시」운전사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중앙일보

    1972.01.28 00:00

  • 백세 이상 사는 인디언 장수법 발견-세계적 탐험가 「사보이」씨, 남미서

    【멕시코시티 18일 AP동화】탐험가인 「진·사보이」씨는 인간의 노화 현상을 막고 자연적인 변임을 가능케 하는 고래의 비법을 남미의 「아메리컨·인디언」들로부터 체득했다고 밝히고 있다

    중앙일보

    1972.01.19 00:00

  • (21)차

    차는 커피와 마찬가지로 주성분이 카페인이지만 동맥경화증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커피와는 달리 의약효과가 널리 인정된 알칼리성 식품이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차는 현재

    중앙일보

    1971.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