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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캐나다의 어두운 역사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캐나다에 와서 ‘토지 인정(Land Acknowledgement)’이란 걸 처음 접했다. 공공행사를 시작하면서 읽는 선언문 같은 것인데, 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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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무의 휴먼 & 펫] 반려견과 식용견
박종무 평생피부과동물병원 원장 왼쪽 아래 사진에서 아이와 산책을 하고 있는 개는 오목이다. 보신탕용으로 사육되다 도살되기 직전 구조되어 캐나다 토론토로 입양됐다. 개농장에서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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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아동이라는 사회적 약자
더는 보고 싶지 않은 비극이었다. 서이초 교사가 아니었으면 세상에 알려지지도, 주목받지도 못했을 죽음이다. 2년 전 세상을 떠난 의정부 호원초 이영승 교사. 애초 단순 추락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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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아동이라는 사회적 약자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더는 보고 싶지 않은 비극이었다. 서이초 교사가 아니었으면 세상에 알려지지도, 주목받지도 못했을 죽음이다. 2년 전 세상을 떠난 의정부 호원초 이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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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불편하고 부당한 판사
미국 몬태나주 지방법원 판사 리처드 세불은 2012년 지인 7명에게 사적인 e메일을 보냈다. 그 안에 다음과 같은 괴이한 농담이 있었다. “한 소년이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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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불편하고 부당한 판사
이상언 논설위원 미국 몬태나주 지방법원 판사 리처드 세불은 2012년 지인 7명에게 사적인 e메일을 보냈다. 그 안에 다음과 같은 괴이한 농담이 있었다. “한 소년이 엄마에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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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없는 종신형은 위험” 사형 부활에 목숨 건 그들, 왜 유료 전용
그의 끔찍한 공격은 무고한 희생자의 목숨을 앗아갔고 가족들의 삶을 산산조각 냈으며 지역 사회를 파괴하고 우리의 삶에 공포를 안겼다. 모든 국민은 범죄의 공포에서 자유롭게 살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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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한 마이클 잭슨에 MZ도 열광…영원한 ‘팝의 황제’
━ [비욘드 스테이지] 브로드웨이 핫 뮤지컬 ‘MJ’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들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MJ’. [사진 Matthew Murphy] 팬데믹 이후 국내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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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고 잠자리 먹었다? 의심받는 '북한판 패리스 힐튼' 증언, 왜
지난 2015년 북한이탈주민 출신 인권운동가 박연미씨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차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제네바 정상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워싱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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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환자 있는데…가림막 없이 치매노인 기저귀 간 보호사 유죄
요양원에서 가림막을 설치하지 않고 치매 노인의 기저귀를 간 요양보호사에게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20일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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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부순 첫 흑인 슈퍼스타…'바나나 보트송' 벨라폰테 별세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미국 대중문화계 정상에 섰던 가수 겸 배우 해리 벨라폰테가 96세 나이로 별세했다고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보도했다.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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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해리왕자, 이번엔 커밀라 왕비 직격…"언론 이용하는 악당"
영국 ITV와 인터뷰를 갖는 해리 왕자의 모습이 TV로 방영되고 있다. AP=연합뉴스 자서전 출간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국 왕실을 겨냥하고 있는 해리 왕자가 이날은 언론 인터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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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막장 없었다…"폭행남"vs"바람녀" 조니뎁-앰버허드 전쟁 [뉴스원샷]
조니 뎁의 리즈 시절. 영화 '에드워드 가위손' 스틸 사진입니다. [중앙포토] 일명 ‘김치 싸대기’만 등장하지 않았을 뿐,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습니다. 한때 애정을 과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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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기존 질서의 붕괴와 새로운 균형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2주 전 샌프란시스코 출장 중 방문한 스탠퍼드 공대 디자인스쿨(d.school)은 모든 화장실을 남녀 공용 화장실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로 분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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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피부 동경하지 마!" 대통령이 대놓고 뜯어말리는 나라
#1. 대학 동기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중부에 위치한 프람바난 사원을 찾은 인도네시아인 다이애나(27)는 관광을 위해 사원에 들른 백인들에게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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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가입했던 뒷골목 흑인소년, 800만 뉴요커 이끈다
지난 2일 미국 뉴욕시장에 당선된 에릭 애덤스. [신화=연합뉴스] 갱단 출신이었지만 손을 씻고 경찰에 투신했다가 인구 800만의 미국 뉴욕을 이끄는 시장으로. 2일(현지시간)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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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서 경찰로 변신한 흑인소년, 800만 뉴요커 이끈다
갱단 출신 경찰에서, 인구 800만 미국 뉴욕을 이끄는 시장으로. 2일(현지시간) 뉴욕 시민의 선택을 받은 에릭 애덤스(61)의 이력은 이렇게 압축된다. CNN 등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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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이 불편한 질문 끊자 "비켜"…파월이 존경받게된 이 장면 [뉴스원샷]
지난 18일(현지시간) 작고한 콜린 파월 전 미 국무부 장관. AFP=연합뉴스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콜린 파월 전 미 국무장관 별세 큰 별이 졌다. 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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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불법체류자를 인재로 키우는 오바마표 이민 정책
━ [더,오래] 국민이주의 해외이주 클리닉(29) 시대에 따라 통계가 변하기는 하지만 미국 국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대통령은 에이브러햄 링컨일 것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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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근면" 칭찬?…인종차별 논란 된 美의원 축하인사
“한국인은 근면 성실하다”. 이 말은 칭찬일까 비하일까. 미국 공화당 의원이 한국계 판사 지명자에게 건넨 축하 발언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척 그래슬리 미국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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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백인은 ‘백인에 희생된 흑인’ 그릴 자격 없나
━ 표현의 자유와 정치적 올바름 데이나 셧츠의 그림 ‘열린 관’이 2017년 휘트니 비엔날레에 전시된 모습. [AP=연합뉴스]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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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없다"더니…테슬라, 흑인 직원에 11억 보상금 줬다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공장 근무 중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직원에게 100만 달러(약11억원)를 지불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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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유로2020 승부차기 실축’에 SNS 인종차별한 4명 체포
승부차기 실축했던 산초(가운데)와 래시퍼드. AFP=연합뉴스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잉글랜드 선수들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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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실패한 잉글랜드 축구팬, SNS서 인종차별 테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1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무승부(1:1)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 나서고 있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