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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길 파상풍 예방주사, 어른도 맞아 둬야
지난해 7월 말 여름휴가를 맞아 인천에서 열린 록페스티벌에 참가했던 20대 여성 A씨. 신나게 온몸을 흔들며 즐기던 그는 공연 후 급하게 화장실로 달려가다가 물기로 미끌미끌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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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모기, 휴전선 넘어 일산까지
고양시 일산동구에 사는 회사원 김모(58)씨는 최근 고열과 오한이 낫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감기몸살 같으면 며칠 앓으면 그만인데 이번에는 증세가 3주 이상 계속됐다. 혈액검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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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눈’이 가짜 전투기까지 가려낸다
김태영 합참의장은 매일 북한 지역의 군사정보를 체크한다. 북한의 도발 징후를 알기 위해서다. 1차 체크리스트의 항목은 10개 이하다. 북한 잠수함의 이동 상황, 후방의 기계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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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와 이혼, 자살 충동 딛고 일어선 김용
한때 ‘모란각’이라는 북한식 냉면 전문점이 유명세를 떨친 적이 있었다. 서울 삼성동의 본점은 손님으로 늘 북적였고 창업주 김용은 ‘회장님’ 소리를 들으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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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단 이전 비용 한국이 절반 부담”
월터 샤프(사진) 주한 미군사령관 지명자는 3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총 10조원(100억 달러)으로 예상되는 용산기지 이전 및 주한미군 2사단 이전 비용과 관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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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백담사 만해마을에 다녀와서
1월에 강원도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 한동안 머무르다가 왔다. 그곳에는 글 쓰는 작가들의 집필을 위해 숙식을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하찮은 시인에게 공으로 방을 주고 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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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70년 넘게 배뱅이 인생 … 아직도 무대 서면 떨려”
이은관 선생은 매년 제자들과 창작극 발표회를 연다. 그는 여전히 무대에선 떨린다고 했다. “우리 집안에 소리하는 사람은 (나 말고) 없어”라고 말하는 이은관 선생. 그는 증손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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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6·25는 없다 빈 칸 6·15가 메워
요즘 교과서에는 6·25가 없다. 통일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6·25에 대한 직접적 서술이나 구체적 내용을 교과서에서 빼버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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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북 장사정포 빼란 요구는 왜 않나"
"전작권 전환에 반대하는 이들은 미 2사단을 인계철선으로 휴전선에 배치해 둬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인데, 우방의 군대를 그렇게 하자는 건 옳지 않다" 노무현 대통령의 '인계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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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모기야 저리 가! 밝은색 옷 헐렁하게
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모기 떼가 극성이다. 올해는 모기 공세가 예년보다 심해질 전망이다. 많은 비가 내려 모기 애벌레인 장구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웅덩이가 많아졌기 때문. 한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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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모기야 저리 가! 밝은색 옷 헐렁하게
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모기 떼가 극성이다. 올해는 모기 공세가 예년보다 심해질 전망이다. 많은 비가 내려 모기 애벌레인 장구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웅덩이가 많아졌기 때문.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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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7월 5일의 두 사건
7월 5일(유럽시간으로 7월 4일)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을 발사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는 독일을 2대0으로 제치고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쏜다'는 말밖에는(북한은 미사일을 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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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30. 남북 문화교류
▶ 남북 문화교류는 6·15공동선언 이후 크게 늘어났다. 남과 북의 음악인이 한자리에 선 합동공연(위)과 북의 무용단이 서울에 와 선보인 춤(가운데), 서울공연을 마치고 인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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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손 씻는 것 잊지 마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감염병과 피부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선 각종 미생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하는 데다 땀이 피부 자극제로 작용하기 때문.이런 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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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얘야, 손 씻는 것 잊지 마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감염병과 피부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온다습한 환경에선 각종 미생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하는 데다 땀이 피부 자극제로 작용하기 때문.이런 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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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웃다 80年] 34. 5·16
▶ MBC "웃으면 복이와요"에서 코믹 연기를 하고 있는 필자. 어머니는 살아계셨다. 고향에서 집을 지키며 용케도 전쟁을 견뎌내셨다. 나는 그런 어머니가 참 고마웠다. 그래서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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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장비, 국방과학연서 개발
▶ 국방과학연구소 이석호 박사가 23일 기자회견장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영상 수집 레이더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이 레이더는 날씨에 상관없이 약 3000m 상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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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들뜬 휴가 자칫하면 병 얻어요
한여름 복(伏)더위와 함께 피서철이 돌아왔다. 일상을 탈출해 산으로, 바다로 놀러가는 휴가 여행은 즐겁게 마련. 하지만 낯선 지역에서 평상시 안 하던 야외 활동을 하다보면 불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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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들뜬 휴가 자칫하면 병 얻어요
한여름 복(伏)더위와 함께 피서철이 돌아왔다. 일상을 탈출해 산으로, 바다로 놀러가는 휴가 여행은 즐겁게 마련. 하지만 낯선 지역에서 평상시 안 하던 야외 활동을 하다보면 불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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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사단 2008년까지 한강 이남 이전"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이 주한미군 2사단의 한강 이남 이전을 위한 공사가 2008년까지 완료된다고 밝힌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러포트 사령관은 최근 공개된 지난 1일 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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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아! 임진강
계절의 발걸음은 참으로 빨라 어느새 우수(雨水.2월 19일)를 지났다. 얼었던 대동강이 우수를 넘기며 풀린다 하니 휴전선 너머 북녘에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겠지. week&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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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이승만 自主, 노무현 자주
한.미관계사에서 가장 자주적이었던 인물은 이승만 대통령이었다. 이 나라 좌파들은 그를 친미분자, 미국 앞잡이로 매도하지만 우리 현대사에서 미국을 가장 곤혹스럽게 만들었고,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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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육필 기고 전문]
오늘로 단식 8일째가 되었다. 배가 고프고, 온 몸에 힘이 빠진다. “심장이 텅 빈 것 같다. 스프 한 그릇 얻을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고 한 어느 사람의 단식자살 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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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휴전선 100Km 밖으로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35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는 이라크 파병, 용산기지 이전,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를 비롯한 양국 간 동맹관계의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올 초부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