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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IS 자폭테러 잇따라…이틀간 100명 넘게 사망
이라크 북동부 디얄라주(州) 무크다디야의 한 장례식장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시아파 무슬림을 겨냥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쳤다. 이슬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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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내전·IS·경제난…‘아랍의 봄’은 신기루였다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에서 시작돼 중동·북아프리카로 확산된 반(反) 정부 시위를 뜻하는 ‘아랍의 봄’이 5주년을 맞았다.‘아랍의 봄’은 독재자들을 몰아내고 아랍에 민주주의를 정착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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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에 맞선 저항 아이콘 … 로페스 대선 주자 급부상
베네수엘라 총선에서 우파 야당연합이 좌파 집권당을 압도하며 차기 대선 주자로 레오폴도 로페스(44) 민중의지당 대표가 급부상하고 있다. 그는 베네수엘라를 철권 통치한 우고 차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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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로봇 금지하자”
[뉴스위크]‘킬러 로봇’이라고 하면 곧바로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액체금속으로 얼어붙었다가 총에 맞아 산산조각난 뒤에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사람을 공격하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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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란의 기적 … 8000여 난민 독일 품에 안겼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뮌헨역에 난민을 실은 특별열차가 멈춰섰다. 열차에서 내린 이들의 얼굴엔 피로한 기색이 역력했다. 독일 땅에 도착한 게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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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난민 아이 죽음이 바꾼 유럽…핀란드 총리 "난민들에게 집 내주겠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뮌헨역에 난민을 실은 특별열차가 멈춰 섰다. 열차에서 내린 이들의 얼굴엔 피로한 기색이 역력했다. 독일 땅에 도착한 게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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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서 여성으로 사는 법
사우디의 한 여성이 정부의 ‘여성 운전 금지’에 항의하는 뜻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다. [중앙포토]사우디아라비아 여성 루자인 알하틀로울은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국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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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참수가 대중적인 엔터테인먼트?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 확대는 유튜브로 중계된 미국 기자 2명의 섬뜩한 참수에 대한 혐오감이 기폭제가 됐다. 그뒤로 영국인 구호대원 2명도 비슷하게 소름 끼치는 운명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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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인권 담당 차관보 27일 방한
톰 말리노스키미 국무부 차관보. [사진 미 국무부] 북한 정권을 향한 국제사회의 인권 상황 개선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 국무부 인권 담당 차관보가 한국을 찾는다. 톰 말리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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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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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노예제 부활 '공식 선언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15일(현지시간) 노예제도 부활을 선언하고 나섰다. IS가 영어 등으로 발간하는 온라인 매체 다비크(Dabiq)는 ‘최후심판일 전 노예제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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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노예제 부활 '공식 선언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15일(현지시간) 노예제도 부활을 선언하고 나섰다. IS가 영어 등으로 발간하는 온라인 매체 다비크(Dabiq)는 ‘최후심판일 전 노예제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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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용소 출신 신동혁씨 '휴먼라이츠워치' 인권상
탈북자 신동혁(32·사진)씨가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수여하는 ‘앨리슨 데스 포지스 인권상’ 수상자로 16일 선정됐다.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태어난 신씨는 탈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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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ISIL "기독교인 살고 싶으면 떠나라"
급진 수니파 단체의 ‘개종 아니면 죽음’ 협박에 기독교도 일가족이 피난가고 있다. [모술 AP=뉴시스]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이슬람국가(ISIL)’가 장악한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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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와 타협에 우군 이탈 민주화 꽃 수지의 딜레마
미얀마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지가 10일 양곤에서 창당 25년 만에 처음 열린 국민민주주의연맹(NLD)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양곤 AP=뉴시스]“정식 요청이 없어서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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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알아사드 정부군 시민군 기지 스커드 폭격
알아사드시리아 정부군이 시민군을 향해 스커드 미사일까지 퍼붓고 있다. 이 미사일은 소련 미사일을 개량한 북한제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AFP통신은 12일(현지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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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탈출 난민 20만 명 넘어서
시리아 유혈사태가 계속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접국으로 피신한 시리아 난민 숫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유혈사태 발생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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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 대량 이동 … 수상한 시리아
시리아 유혈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는 가운데 시리아 정부가 최근 다량의 화학무기를 저장시설에서 옮기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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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또 학살극 … 220여 명 숨져
시리아에서 또다시 잔혹한 학살극이 벌어졌다.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졌던 ‘훌라 학살’ 때보다 대규모라는 증언도 나온다. 지난 5월 시리아 민병대는 중부 훌라 지역에서 어린이 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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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공관 체류 탈북자 4명 입국
국제사면위원회와 휴먼라이츠워치, 국제인권연맹 등 세계 3대 인권단체가 참가한 북한의 반인도범죄 종식을 위한 국제대회가 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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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에 과도한 공권력 사용 말라”
티베트인이 시위 도중 무장경찰의 총격으로 또 숨졌다. 14일 무장경찰과 충돌해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올 들어 경찰의 총격 등으로 숨진 티베트인은 최소 5명으로 불어났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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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인권은 국가주권을 뛰어넘는다
박상기주제네바대표부 대사 오늘(12월 10일)은 세계인권의 날이다. 제네바 소재 유엔 인권위원회는 1948년 12월 10일 유엔 총회가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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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알리 야반도주하고, 무바라크·카다피 몰락했는데 … 미국, 여전히 독재자들 비호 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미국은 튀니지에서 독재자의 권력보다 (분신 자살한) 노점상의 목소리를 더 중시한다”며 아랍의 민주혁명을 적극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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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군, 카다피 생포하자마자 엉덩이에…
[사진=글로벌포스트 캡처]무아마르 카다피는 총으로 사살되기 전 리비아 시민군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한 시민군이 기다란 물체로 카다피 엉덩이 부분을 찌르는 듯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