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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만 하면 '신분증 남녀' 바꾼다…성별등록 자기결정법 유럽서 확산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연방의회 건물 밖에서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을 요구하는 시위자들이 깃발을 들고 있다. 이날 독일 의원들은 트랜스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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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서부' 부품 쓴 포르쉐·아우디 수천대 압류했다, 왜
2019년 11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자동차(SAIC)와 폭스바겐 MEB 전기차 공장 준공 행사에서 찍힌 폭스바겐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포르쉐와 벤틀리,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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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포로 충성 맹세"…러, 우크라 포로 전선 동원 의혹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공격 중인 우크라이나군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사로잡은 포로를 러시아 부대로 합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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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 월드컵 개최국은 사우디…아시아지역선 세 번째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지난달 FIFA 컵을 옆에 놓고 화상회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치에 성공했다. 잔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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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무혈입성으로 2034년 월드컵 유치...FIFA 회장 언급
사우디에서 2034년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인판티노 FIFA 회장. 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치에 성공했다. 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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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엔 인권이사회 복귀 불발…우크라침공·전쟁범죄 책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 신화통신=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침공과 전쟁범죄 논란으로 유엔 인권이사회(UNHRC)에서 퇴출당한 러시아가 이사국으로 복귀하는 데 실패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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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처벌’ 위헌…“표현의 자유 제한 지나쳐”
북한에 전단 뿌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이른바 ‘대북전단 금지법’이 신설 3년 만에 위헌 결정을 받았다. 헌법재판소는 26일 남북합의서 위반행위 중 ‘전단 등 살포’를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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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의 이름으로" 기도 후 돼지껍데기 먹방…인니 틱톡커 감옥행
인도네시아 틱토커 리나 루트피아와티. 틱톡 팔로어가 200만명이 넘는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로 인도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 루트피아와티 틱톡 캡처 인도네시아의 유명 인플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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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인텔과 베트남 찾은 美바이든…동남아로 中 견제망 넓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양국 관계 강화와 경제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미국은 베트남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대중(對中) 견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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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보낸 美 '강철비' 집속탄…WP "바이든 도박" 우려 왜
지난달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집속탄을 두고 민간인 살상 위험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중에서 터진 뒤 다수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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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길 나선 여학생 출국 막았다…"탈레반, 비행기서 내리게 해"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탈레반의 여성 차별에 항의 시위하는 여성들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여성의 교육 기회를 차단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부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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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탈북민 대상 '현대판 노예제' 北 강제노동 첫 심층조사
평양 건설장 근로자들 응원하는 선전선동원들. 뉴스1 정부가 국내 입국한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북한 내 강제노동 실태에 대해 처음으로 심층 조사한다. 통일부 산하 북한인권기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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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3년간 중·러 국경에 489㎞ 철조망 장벽 세웠다"
북·중 접경인 압록강 하류 일대의 위성사진이다. 지난 2019년 12월 4일(아래) 사진과 달리 2023년 5월 9일(위)에는 외벽과 내벽 이중 울타리와 새로 보강한 경비초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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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권변호사 2명 3년간 구금·비밀재판 끝…12∼14년 징역형 받아
중국 인권변호사 쉬즈융.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중국의 저명 인권활동가인 쉬즈융(50)과 딩자시(55) 변호사가 3년여 구금 조사와 비밀 재판 끝에 각각 징역 14년형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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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알리 야반도주하고, 무바라크·카다피 몰락했는데 … 미국, 여전히 독재자들 비호 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미국은 튀니지에서 독재자의 권력보다 (분신 자살한) 노점상의 목소리를 더 중시한다”며 아랍의 민주혁명을 적극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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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또 학살극 … 220여 명 숨져
시리아에서 또다시 잔혹한 학살극이 벌어졌다.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졌던 ‘훌라 학살’ 때보다 대규모라는 증언도 나온다. 지난 5월 시리아 민병대는 중부 훌라 지역에서 어린이 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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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민간인 상대로 전쟁범죄"
세계적인 인권 감시 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가 자체 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민간인을 상대로 '전쟁 범죄'에 해당하는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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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부에 주는 개성공단 노동자 임금 노동자들에 직접 지급하라"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가 개성공단의 노동환경 보고서에서 남북 양측에 대해 북한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HRW는 2일 '북한 개성공단의 노동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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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유엔판무관 사임은 美에 입바른 소리한 탓"
미국이 대(對)테러전쟁의 과정에서 불거진 자국의 인권문제를 지적해온 메리 로빈슨(사진)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의 퇴임을 종용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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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W' 인도 종교분쟁 충격보고서 "경찰,이슬람학살 직접 가담"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지난 2월 말 이후 9백여명이 숨진 인도 구자라트주(州) 종교분쟁과 관련, 75쪽 분량의 조사보고서를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사태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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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혹
블랙 위도(Black Widow)란 원래 수컷을 잡아먹는 암컷 독거미의 별칭이다. 검은 과부란 직역과 맞아떨어진다. 국제정치에서 블랙 위도라고 하면 검은 천으로 온몸을 감싼 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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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 선동 언론인 셋 중형
"펜을 살인도구로 사용해선 안 된다." 지난 3일 탄자니아 아루샤의 유엔 르완다 국제전범재판소 법정. 이곳에서 1946년 독일 뉘른베르크 나치 전범재판 이후 57년 만에 '언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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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후세인 사형 반대"
생포된 사담 후세인의 처리를 놓고 이견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이라크 과도통치위 사이에 균열이 심하다. 먼저 시기 문제다. 미국은 향후 후세인의 신문 과정 등에 상당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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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에너지-식량부족 극한 상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안 통과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력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북한의 현재 에너지와 식량 부족이 '극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마이니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