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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곁에서 돌봐줘 감사합니다" 보은의 피아노 연주회
"늘 함께하는 동료 환자와 직원들에게 멋진 연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3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 삼성노블카운티 생활문화센터 국제회의실(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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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질환자의 장거리 여행 준비
당뇨병 환자인 차모(서울 반포동.54)씨는 설 연휴를 이용해 미국 동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나 정말 떠나도 되는 건지 아직 확신이 잘 서지 않는다. 4년 전 호주 여행 도중 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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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만성 질환자의 장거리 여행 준비
당뇨병 환자인 차모(서울 반포동.54)씨는 설 연휴를 이용해 미국 동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나 정말 떠나도 되는 건지 아직 확신이 잘 서지 않는다. 4년 전 호주 여행 도중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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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환자용 승강기 환자는 뒷전
얼마 전 아내가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고 휠체어에 탄 채 제법 규모가 있는 인근 병원을 찾았다. 진료실에 가기 위해 환자용 승강기 앞에서 기다리는데 잠시 후 도착한 승강기는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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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24. 필동 총격 사건(상)
▶ 1960년대 건설회사 전무 시절의 필자(右)와 당시 함께 일했던 최경환씨. 1964년 12월 26일 토요일이었다. 전날 크리스마스의 여흥이 채 가시지 않았던 나는 감색 양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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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정, 마지막일기 '내가 좋아하는 블루' 남겨
▶ 암으로 숨진 가수 길은정씨의 영결식이 열린 9일 아침 강남 삼성서울병원에서 유족들이 故 길은정씨의 영정을 옮기고 있다. (서울=연합뉴스)고(故) 길은정(44)씨가 썼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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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한국인 부상자들 입국
▶ 30일 태국의 푸껫에서 쓰나미로 다리에 중상을 입고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 한 여성이 119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으며 항공기에서 후송되고 있다.[박종근 기자]해일에 부러지고, 찢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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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씨 파기 환송심 열려
▶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21일 서울고법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김춘식 기자] 현대그룹에서 150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으로 기소된 박지원(62) 전 대통령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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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흑자 시대] 中. 보험 적용 확대 어디까지
▶ 전동 휠체어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확대 적용을 요구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 이사장실을 점거했던 장애인들이 벽체를 부수고 진입한 경찰들에 의해 끌려나오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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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유를 위하여' 희망 콘서트
▶ 서울대병원 로비에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연주하는 뉴 아시아 현악4중주단. 김태성 기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리던 20일 오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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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대학생 위해 미군기 '아름다운 비행'
▶ 2002학년도 정시모집 특별전형을 통해 연세대에 합격한 신형진군의 수업 모습. 전신마비 대학생이 미 국방부의 배려로 미군기를 타고 귀국해 회생의 길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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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개막식 꽉 채운 열기
▶ 신성식 정책기획부 기자 17일 오후 8시20분(한국시간 18일 오전 2시20분) 제12회 장애인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그리스 아테네의 메인스타디움 입구. 국기를 든 두 명의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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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신경 마비환자 치료가 비윤리적인가
"척수신경이 마비된 8살 짜리 친구에게 지금 우리가 연구중인 인간배아줄기 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날이 올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이런 약속이 과연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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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드디어 구월이 왔다
내 어릴 적 우리 마을 태욱이는 서울 가더니 배에 커다란 상처를 만들어왔다. 새 살이 수수알처럼 비어져 나온, '수수대궁'처럼 붉고 길쭉한 상처였다. 그는 내게 그걸 만져보라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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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루게릭"도 향학열 못 꺾었다
불혹(不惑)의 나이도, 온몸이 마비되는 난치병도 배움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25일 성균관대 학위수여식. 휠체어에 앉은 이원규(43)씨가 박사학위를 대표로 받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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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루게릭'도 향학열 못 꺾었다
▶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만 간신히 움직이는 이원규씨가 책을 방바닥에 펴놓고 읽고 있다. 왼쪽은 그의 손발 역할을 하는 부인 이희엽씨. 신동연 기자 불혹(不惑)의 나이도, 온몸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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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노인 외출 차량봉사 명순옥씨
▶ 외출이 어려운 김운영 할아버지(右)를 병원으로 모시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있는 명순옥씨. 안성식 기자 "할아버지, 저 왔어요."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 독산1동 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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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홀로 외출 못하는 노인·장애인 100만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사는 안소열(58)씨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속초 나들이를 다녀왔다. 8년 만의 '화려한 외출'이었다. 안씨는 "세상이 참 많이 변했더라. 바다가 정말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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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중환자 없는 게 다행
"파업 이후 집에 하루도 못 들어갔다. 이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환자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10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이후 병원에서 24시간 대기근무를 하고 있는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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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파업 7일째] "집안에 중환자 없는 게 다행"
▶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6일째인 15일 서울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실 밖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김상선 기자] "파업 이후 집에 하루도 못 들어갔다. 이 상황이 계속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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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난치병 환자들의 희망 황우석 교수
세계 최초로 사람의 난자를 이용한 배아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길을 연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전세계 난치병 환자와 장애인들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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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병원 '도요타式' 부실 수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앨러게이니 종합병원은 최근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라인스톱제를 도입했다. 공장에서 작은 불량이 발생할 경우 생산라인 전체를 스톱하는 것처럼 진료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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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희망 이야기] 17년째 노인 사랑 '감초 원장님'
▶ 경북한약방 정장로 원장(中)이 양지사랑의 집 수용자들과 활짝 웃고 있다. [서천=김방현 기자]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에서 경북한약방을 운영하는 정장로(鄭長老.70)씨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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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씨 링거 꽂고 휠체어 출석
대북 송금 및 현대비자금 사건으로 기소된 박지원(朴智元)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항소심 첫 재판에 두 눈에 안대를 하고 마스크를 쓴 채 나타났다.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