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자궁암 30대에도 안심못한다
30대에 암을 걱정하는 사람은 없다. 대부분의 암은 40대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위암도 40세 이상부터 1~2년
-
조산 가능성 임신중 진단방법 등장
임신 중기에 조산 (早産) 여부를 짐작할 수 있는 방법이 등장했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 양재혁 (梁在赫) 교수는 최근 이 병원을 찾은 70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2
-
유전자 알면 암 막는다…위암등 13종 유전성
암의 발생을 미리 알아내 대비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다. 분자생물학의 눈부신 발달로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속속 밝혀지면서 질병이 뿌리를 내리기 전에 싹부터 제거하는 것이 가능해
-
자궁근종,암 아닌 양성 혹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이는 자궁근종을 지닌 여성들이 흔히 경험하는 일이다. 의사로부터 가장 먼저 듣는 말이 "자궁에 혹이 생겼습니다" 이기 때문이다. 그
-
[의료분쟁 대처는 이렇게]
'계란으로 바위치기. ' 환자에게 불리한 판결이 내려지기 일쑤인 의료사고를 빗댄 말이다. 그러나 이런 일반인들의 상식과 달리 실제로 환자가 이길 확률은 절반을 웃돈다는 것이 전문가
-
[미숙아]인큐베이터 태부족 부모들은 자포자기
미숙아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미숙아들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인큐베이터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미숙아를 낳은 부모들은 대부분 서너 군데 이상 병원을 찾아 헤매야 겨우
-
[중병 알려주는 몸의 변화들]
예민한 관찰력이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사소한 신체변화지만 의외의 중병을 암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톱이나 홍채같은 특정부위나 대.소변의 작은 변화가 숨은 중병을 찾아내는 실마
-
[시험관아기 국내 현황]
국내 의료계에 시험관 아기 시술이 처음 도입된 것은 85년 10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장윤석 교수팀에 의해 시험관에서 배양된 수정란이 모체의 자궁속에 이식돼 남매 쌍둥이가 태어난
-
“폐경여성 콩·자두 많이 먹어야”
'폐경여성은 콩이나 자두를 먹어야한다' 이는 폐경여성을 위한 식사 10계명에 담긴 내용. 부산대의대 산부인과 김원회 (金源會.대한폐경학회장) 교수는 최근 대한폐경학회 학술대회에서
-
대체의학 뿌리 내려…미국 보건원, 침술·인삼등 항암효능 인정
'사이비 의술에서 동반자로' 대체의료를 바라보는 현대의학의 눈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무관심 일변도였던 데서 대체의료의 가치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 가장 큰 변화는 의약연구분
-
유명 종합병원 병실난 실태…6인실 전체 50% 나머지 최고 50만원 1∼2인실
종합병원 병실난이 심화되면서 울며 겨자먹기식 1, 2인실 입원이 늘고 있다. "1인실 밖에 없고 일단 입원하면 바로 6인실로 옮겨준다고 했는데 끝내 자리가 나지 않아 퇴원할 때까지
-
동종요법,증상개선 효과 있다…위약보다 효과 2배
의사들의 외면을 받아온 대체의료가 과학의 실험대에 올랐다. 생의학 연구분야에서 세계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미국립보건원은 최근 대표적 대체의료의 하나인 동종 (同種) 요법이 실제 건강에
-
기형아 産前진단용 첨단장비 개발
기형아 산전진단용 첨단장비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문신용교수와 서울대 의공학연구소 김종원박사팀은 최근 태아 염색체의 이상유무를 세포배양없이 바로 컴퓨터
-
임신상태서도 親子 감별 융모막검사등 통해 가능
친자 감별은 굳이 아기를 낳지 않고도 융모막검사와 양수검사를 통해 얼마든지 가능하다. 융모막검사와 양수검사는 가는 관을 태반이나 양수내로 찔러 아기의 체세포 일부를 떼어내는 검사로
-
엿보기심리 확산, 나약한 남성 급증.性문화 접촉갈등 원인
급속한 서구화의 탓일까,가려져왔던 성 (性) 문제가 곳곳에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아동 성학대 파문과 유명 출판물에 대한 검찰의 잇단 기소, 중고생들이 제작한 음란비디오에 이
-
국민의료보험 도입 20돌 현실과 대책
오늘로 의료보험이 시작된지 꼭 20년째.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내에 전국민 의료보험을 실시,병원문턱을 낮추는데는 기여했지만 의료서비스의 질(質)은 아직도 낙제점을
-
해외여행 도중 발병 걱정없다 - 진료.입원.후송 전문업체 속속 등장
설레는 해외 나들이도 갑자기 몸이 아프면 여간 난처한 일이 아닐 수 없다.최근 부인과 함께 중국여행을 갔다 위출혈을 일으킨 개인사업가 P(57)씨.말도 통하지 않는데다 생명이 경각
-
칼슘.비타민D 많이 섭취 - 중년여성 갱년기증후군 극복 위한 식사요령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라'. 이는 갱년기 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식사지침. 폐경여성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다. 국내 폐경여성의 수는 4백50만여명
-
輪禍로 뇌사 9세 소년의 폐.심장 동시에 이식해 죽어가던 소녀 살아나
무면허 과속차량에 짓밟힌 소년의 꿈이 선천성심장병으로 사경을 헤매던 소녀의 생명으로 부활했다. 과학자를 꿈꾸던 안산시 매화초등학교 3학년 김민수(9)군이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
3.김종필 자민련 총재
-차기정권이 필요로 하는 국가운영 기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1세기를 준비하는 차기정권이 당면할 최우선의 국정개혁지표는 정부체제 개편입니다.최근 국제경영개발센터(IMD)의
-
癌정보 2題
『불에 탄 고기는 위암을,불결한 성접촉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킨다』는 맞는 말인가.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얘기다.위암이 우리나라 남성 제1위 암이며 자궁경부암은 여성 제1위 암임을
-
성폭력 법의학적 대책
성폭력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중 하나는 가해자를 색출,엄한 처벌을 받게하는 것이다. 성폭력가해자는 피해자의 신고에도 불구,증거제시를 요구하며 부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따라서 만약
-
여성 다모증은 장기이상서 비롯
20세 여성이다.작년부터 갑자기 생리불순과 함께 온 몸에 털이 나기 시작해 지금은 얼굴의 잔털도 굵어지고 팔다리는 물론 가슴과 배 부위에도 검은 털이 무성하다.갑자기 털이 자라는
-
미국,발암 가능성에 대비 암유전자 찾기 붐
「체인 스모커였던 처칠과 러셀이 폐암은 커녕 90세를 넘어 장수한 이유는 무엇인가」. 인류최대의 건강공적 암도 결국 걸리는 사람이 따로 있음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반문이다. 암체질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