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국밥·짜장면·피자·떡볶이…대표적 외식메뉴, 언제부터 인기였을까
100년 된 설렁탕집 갈까, 50년 된 떡볶이집 갈까 외식하다보니 '한국 현대사'가 맛있네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지 않고 밖에서 음식을 사 먹는 행위나 그런 식사를 외
-
[건강한 가족] 취나물 무침 얹은 햇보리밥과 매실차, 6월의 피로 씻어줘요
━ 한영실의 작심3주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리 고갯길~.” 지난가을에 추수한 양식은 바닥이 나고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아 굶주릴 수밖에 없던
-
[통계 한 스푼]쌀 아끼려다 나온 '잡곡 스시'를 아시나요
40대 중반 이상이라면 초등학교 시절, 보리 같은 잡곡을 섞어 밥을 지었는지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도시락을 조사하던 혼식 검사를 기억할 것이다. 당시 권장 혼식률은 30%. 적어도
-
밀가루 많이 먹으면 탈 난다고? 유통·품질 개선 땐 훌륭한 음식
━ [新동의보감] 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동의보감은 밀가루가 기운을 도우고 위와 장뿐 아니라 오장을 튼튼하게 해 오래 먹으면 몸을 실하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은 중국 최
-
[양선희의 시시각각] 연애세포는 동면(冬眠) 중
양선희 논설위원 얼마 전 30대 후반의 전문직 미혼 후배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하루는 그녀의 어머니가 “지금 난자를 냉동보관해두면 어떻겠느냐”고 묻더란다. 나중에 결혼해 불임으로
-
[매거진M] 사랑스런 말괄량이 ‘자두’…가족 관객 꽉 잡았네
어린이날에 이어 황금연휴를 맞은 지난 주말 극장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토종 애니메이션이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았다. 주말 박스오피스 3~7위를 차지한 5편의 애니메이션 중 선
-
[매거진M] 국민 말괄량이 자두가 나가신다
올해 5월 개봉하는 애니메이션은 모두 여섯 편. 그중 유일한 국산 애니메이션이 있으니, 바로 ‘극장판 안녕 자두야’(5월 4일 개봉, 손석우 감독)다. TV에선 ‘시청률의 제왕’으
-
보리 30%, 그때 그 시절 도시락 검사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 점심시간이면 도시락을 모두 열어 놓고 선생님의 검사를 기다려야 했다. 혼식 검사였다. 보리나 잡곡이 30% 이상 들어가지 않으면 적발 대상이었다. 그
-
[2011 안전한식탁] 높은 인지도, 영광군의 청정먹거리 ‛영광보리’
전라남도 영광군은 바다와 평야, 그리고 산지가 고루 분포한 지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품질이 우수한 농수산 특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있는 지역이다. 산과 평야, 해안으로 둘러싸
-
쌀로 만든 두부 나온다
혼식 장려 정책이 부활한다. 쌀이 모자라니 보리를 섞으라던 1970년대식 운동이 아니다. 그 반대다.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밀가루와 두부에 쌀을 넣는 쌀 섞기 정책이다. 농림수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쌀
‘과유불급(過猶不及)’. 요즘 쌀이 그렇다. 너무 많이 남아돌아서 두통거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10월 말 쌀 재고량이 140만t에 육박한다. 국내 쌀 소비량을 고려한
-
“5·16은 근대화 혁명이라고 국내학자들도 이젠 인정합니다”
김정렴씨는 좌골신경통 때문에 집에서도 지팡이를 짚는다. 그는 “박 대통령 기념관 걱정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질 못해 신경통이 도졌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비서실장 9년3개월
-
[분수대] 애국심 마케팅
5·16 군사정권이 4·19 정신을 계승(?)한 것이 있다. 국산품 애용이다. 1960년 4·19 직후 대학가에는 사상·노선 투쟁 못지않게 ‘신생활 운동’ 이라는 실사구시 캠페
-
보리밥에 풋나물, 쌀밥에 고깃국
오뉴월 보리밭이 누렇게 익어가면, 예전 농촌활동 가서 먹었던 햇보리밥이 생각난다. 보리 타작하느라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쓰고서 땅바닥에 앉아, 보리밥 한 그릇에 열무김치와 풋나물을
-
[취재일기] '농자천하지대본' 버려라
기자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20여년 전. 학교에선 도시락 검사를 했다. 쌀밥 도시락을 싸 오면 선생님께 혼이 났다. 쌀이 모자라 혼식을 장려하던 때였다. 요즘은 도처에 김이 모락모
-
잡곡, 밥상을 호령하다
▶ 유통업체 양곡 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가 잡곡 매대에서 포장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도시락 잡곡 검사' 이 말을 들으면 학창 시절 추억을 아련히 떠올리는 중.장년층이 많을 것이
-
[노영희의 Food] 네모 상자 속에 둥근 엄마 사랑
도시락이 그립습니다. 어머니가 싸 주시던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 말이에요. 요즘은 학교에서 급식을 하다 보니 도시락 싸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기가 어렵네요. 어느 날은 괜히 도시락
-
[박태균의 식품 이야기] 쌀
'홀대받는' 한국인의 주식,쌀. 지난해 국민 한 사람이 89㎏을 먹었다. 1990년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이 1백20㎏이었던 데 비하면 10여년새 30㎏ 이상 덜 먹게 된 셈이다.
-
쌀
'홀대받는' 한국인의 주식,쌀. 지난해 국민 한 사람이 89㎏을 먹었다. 1990년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이 1백20㎏이었던 데 비하면 10여년새 30㎏ 이상 덜 먹게 된 셈이다.
-
쌀
쌀을 먹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어릴 적 보릿고개를 생각하면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낄 만하다. 필자의 학창 시절이었던 1970년대엔 쌀이 부족해 보리나 콩을 섞은 혼식이나
-
"골없는 보리 품종 개발하면 1천만원 상금"
"보리 도정의 최대 문제점인 골을 제거한 품종을 개발하면 1천만원의 상금을 제공합니다"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 맥류과에 최근 1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골 없는 보리 품종 개발이 화제로
-
입맛 서구화 추세 도시 家口 쌀 소비량 年1백kg 이하로
올해 도시주민의 1인당 쌀소비량이 처음으로 연간 1백㎏ 밑으로 떨어졌다.식생활패턴이 점점 서구화되고 고급화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농림부가 15일 발표한.96년도 양곡소비
-
쌀금석지감(분수대)
한반도에서 쌀이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3천여년 전부터란 것이 정설로 돼있다. 중국 운남에서 양자강 하류를 거쳐 북상했다가 황하유역에서 다시 동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에 들어와 주식
-
「쌀막걸리 가정주조」이렇게 본다
이정자 40대 이상의 분들이라면 떠올리기조차 싫은 보릿고개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후 많은 세월이 흘러 서서히 경제성장을 이룩해 배고픈 시절은 지났다 할지라도 쌀이 부족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