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합천군 율곡면 문림리
상주주씨 5백년 못자리 경남 합천군율곡면문림리-. 마을전체 1백10여가구중 타성바지라곤 9가구뿐, 집도 산도 들도 모두 주씨문중 소유다. 입향조는 고려의 절신 주유 고려가 망하자
-
사원 개개인의 잠재력 일깨워 주도록|오태환
『기업이 활발하려면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목표가 일단 정해지면 그것을 향해 강력한 추진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했으면서도 전혀 관료적인 게 풍기지
-
뜻 좋지만 돈많이들어 부담
여름방학이 되면 어린이 여름캠프 모집광고가 많이 나온다. 그때마다 느끼는건 회비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방학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접촉함으로써 호연지기를 드높이고 심신을 단
-
할일 없이 긴 대학여름방학
대학의 여름방학이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처음으로 여름학기제가 도입된 올해 대학의 여름방학은 70일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 그만큼 단축된 봄학기, 긴 여름방학과 신설된 여름학기제는
-
초중고생에 야영수련교육 의무화
야영수련(야영수련)활동이 초·중·고교의 정식교과목으로 채택된다. 문교부는 8일 국민학교4학년이상과 중·고교생들에게 야영수련교육을 의무화, 올여름방학부터 2년동안은 특별활동형태의 준
-
산에 대한 외경심
산은 인자하다. 그러나 때로는 엄숙하다. 산을 찾는 수많은 사람에게 산은 맑은공기,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고 젊은이들에게는 호연지기를 마음껏 발산할수있는 기회를 준다. 5백만을 헤아
-
14㎞의 긴 계곡…곳곳에 폭포|강원도 동해시 두타산
처서가 지나고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그 동안 무더위를 피해 바다로 강으로 나갔던 사람들도 이젠 모두 돌아와 차분한 마음으로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는 때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
조오련 14일 도버해협 도전
○…한국이 남은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30)이 오는 14일하오4시(한국시간) 마침내 도버해협(영도버∼불칼레)에 도전한다. 현재 영국의 도버에서 현지적응훈련중인 조가 지난주 후원
-
학교와 또다른 삶의 공간서 경험의 폭을 넓혀나가자
초등학교 교사이건 대학교수이건 교직에 종사하고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교원의 처우에 대해서 불평과 뷸만믈 갖고있지만, 그들만에 알고있는 교직의 남모르는 이 매력에 대해서는 좀처럼 말하
-
자연속에서 호연지기 기른다 캠핑
자연속에 묻혀 자연과 함께 사는 캠핑생활은 일상적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도시인들에겐 더할 나위없이 알맞은 레저형태. 주거에서부터 식생활까지를 모두 스스로 준비함으로써 피서지의 바
-
행락을 즐겁게
이제 계절은 꽃구경, 들놀이에 알맞은 철이 됐다. 벌써 관광지나 유원지엔 휴일인파가 몰려 여관과 호텔이 만원이라고한다. 행락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지만 우리의 행락질서는 아직도 저수
-
바다에 가기 앞서 수영기초 영법 익히자
무더위가 성큼 다가섬에 마라 물에 가고 싶은 유혹을 심하게 받는다. 바다나 강물에 뛰어들어 수면을 헤치며 더위를 잊고 호연지기를 키우고싶은 것이다. 지난 15일 서울운동장수영장과
-
비능률적인 여름철 수업
사람의 두뇌활동이나 학습능력은 기온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위와 높은 불쾌지수로 주의력·집중력이 감소돼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다 아는
-
역광선
경제종합시책 곧 발표. 좋다는 일 다해도 결과가 어떨지. 개헌에 각국례 모두 등장. 새헌법 이름은 비빔밥 헌법쯤이. 술집 「팁」만 4백여억. 호연지기 빼면 쓰러지는 서울 시민. 서
-
자연과 더불어 "나"를 가꾼다|고교생 임해 수련장 「대천의 집」
어둠을 깨고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면서 힘찬 구령 소리와 함께 모랫벌을 달리는 2백40명의 건각이 잠자는 대지를 흔들어 깨운다. 섭씨 30도를 넘는 여름 한낮의 무더위도 열기 앞에
-
숙제없는 여름방학
개구장이들에게 이번 여름방학은 어느해 보다도 신나고 즐거운 방학이 될 것 같다. 오는 20일께부터 시작되는 초·중·고생들의 여름방학은 숙제를 아예 없애거나 대폭 줄이라고 문교당국이
-
각고의 외곬인생 18년 백발백중의 화살을 만든다-광주시 상무동의 문양순씨
화살을 만들며 잊혀 가는 조상의 숨결을 재현한다. 호연지기와 마음의 평정을 기르는 궁술-. 사라져 가는 전통공예를 갈고 다듬으며 18년의 외곬인생을 산다. 전남 광주시 서구 상무동
-
자기수련 위한 「교수 없는 교실」…방학
매년 이맘때면 으례 맞는다고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언제나 새삼스러운 여름 한때 젊은 가슴에 낭만이 서리고 온 몸에 힘이 솟게 마련인 한때다. 많은 학생들이 고향을 찾아간다. 또는 산
-
백록담의 등산 공해
한라산 산정에 있는 백록담은 천고의 벽수가 고요히 넘치는 아름다운 못이요, 큰비가 내리면 교룡이 등천한다는 전설마저 있는 신비스런 호수다. 못 일대에는 분재로 유명한 진백이 무성하
-
역광선
키신저, 북괴와 접촉 않겠다고. 금석지맹이면 재언불요. 우라늄의 대규모 매장확인. 열강의 내공도 멀지 않다고. 화폐의 주종을 천원권으로. 경제적 호연지기 익혀두도록. 공휴일 못된채
-
(끝)|한글날을 맞는 국어 정화 「캠페인」|학술 용어|이규호
언어는 현실을 묘사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현실을 늘 특수한 각도에서 드러냄으로써 현실을 창조한다. 길가의 한 포기의 풀을 「잡초」라고 했을 때와 「잔디」라고 했을 때는 전연 다른
-
요산요수
동양회화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산수화를 보면 명산대천과 그 안에 점재해 있는 암자·초당과 어부·동자, 어단자·운수층 등 인물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나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흔히 인
-
역광선
비에 국민 투표. 「프랑코」와 「드골」이 울겠군. 물가 억제 3%선 완화. 이 불안 활개가 사흘가면 됐지 뭐. 서민 외면한 주택 행정. 잔돈푼 모으기가 워낙 어려워서. 전국 차량
-
(55)-「성년의 날」…그 의의|청소년의 도덕의식
I 불과 며칠 전에 우리는 최초의 「성년의 날」을 맞이했다. 만20세가 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사회적 기대를 제도적으로 부여한 셈이다. 이들이 보다 발랄하고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