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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호호 불며 먹어’ 호빵 이름 붙여
1969년 말. 당시 겨울철은 추워서 빵이 제대로 팔리지 않는 제빵업계의 비수기였다. 이를 돌파할 아이템을 찾던 삼립식품 관계자들은 분식점에서 최고 인기 메뉴였던 찐빵을 대량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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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간식 호빵, 한참지난 유통기한-비위생 찜기 ‘충격’
MBC '불만제로'에서는 겨울철 별미간식 호빵의 위생 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쳐봤다. 호빵. 단팥은 기본, 야채, 피자, 고구마 등 다양해진 맛 뿐 아니라 가까운 편의점에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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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장수 브랜드의 변함없는 인기 비결
식음료 제품들 중엔 30년 이상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장수 제품들이 유독 많다. 하지만 긴 기간 소비자의 입맛을 붙잡기 위해선 각고의 노력이 필요했다. 변신, 또 변신을 해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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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hot issue] 디자이너 서바이벌 게임 휴대전화 압수로 시작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쇼부터 할 생각은 버리세요. 미시적이고 거시적인 철저한 로드맵을 먼저 짜세요. 그 발판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가 되어 줄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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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유치해도 유쾌하다 … 게임 있어 새로운 귀향길·고향집
노는 데 준비물은 필요없어요. 풍선 하나로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아! 꼭 필요한 게 있네요. 마음이죠. 가족끼리 사랑하는 마음…. 중앙일보 독자인 김종민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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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1박2일’ 후유증 탓에 시상식 대기실 깜짝방문 “자꾸 생각나네”
박찬호가 구랍 12월 27일 KBS 연예대상 시상식 현장을 깜짝 방문한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1박2일'팀이 5관왕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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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000만원 회사원 기본 세금 18만원 줄어
‘풍요의 상징’이라던 쥐띠 해 달력도 이번 주만 지나면 어느덧 한 장만 남게 된다. 풍년가는커녕 ‘반 토막 곡소리’만 난무하는 지금으로선 한 푼이라도 더 건질 때다. ‘13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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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000만원 회사원 기본 세금 18만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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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가공식품 값 들썩
가공식품과 수입 신선식품의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고환율·고물가로 원재료의 수입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참치캔·빵·조미료같이 서민들이 즐겨 찾는 제품 값이 줄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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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컴퓨터
벼르고 벼르다가 컴퓨터를 바꿨다. 5년 넘게 쓰고 있던 컴퓨터는 일명 ‘호빵맥’이라고 불리는 예전 아이맥으로, 돔 같은 반구형의 몸체 위에 스테인리스 스틸 목이 달려 있고,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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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식음료업계 ‘사이즈 크로싱’ 유행
롯데칠성의 ‘칸타타’큰 것은 작아지고, 작은 것은 커지고…. 식음료 제품의 포장과 용량이 다양해진다. 소비자의 취향과 구매 행태가 바뀌면서 전통적 사이즈나 용량에서 벗어난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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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물 없이도 요리 척척 주방이 즐거워졌다
똑똑한 냄비가 늘고 있다. 물을 넣지 않고 돼지고기를 삶고(저수분 요리냄비), 가스레인지로 군고구마를 만들 수 있다(직화구이 냄비). 전자레인지 버튼만 누르면 밥이 15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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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모든 걸 바꾸는 '요미우리의 神'
자이언츠 구단 와타나베 쓰네오 회장(가운데)이 3월 7일 도쿄 데이코쿠호텔에서 열린 재계의 응원 모임 `산산카이`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맨 왼쪽이 하라 감독.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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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흑미 빵에 짬뽕·해산물 넣어 … 미니 호빵도 나와
호빵의 계절이 돌아왔다. 호빵은 1970년 삼립이 처음 선보인 ‘단팥맛’과 ‘야채맛’이 주류로 자리 잡아 전체 판매량의 80%를 차지한다. 하지만 신세대를 겨냥한 제품이 겨울철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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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Memo] 두산주류 外
◆두산주류는 12월 15일까지 ‘뉴질랜드 처음 해돋이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처음처럼’ 소주의 병뚜껑 경품 이벤트를 한다. 1등 당첨자 50명에게는 내년 1월 1일 신년 해돋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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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한자학습길라잡이] ⑦ 일상의 사물에 한자가 있다
"엄마, 양말은 왜 양말이라고 해요?"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다. 만지는 것마다 보는 것마다 이것저것 묻고 싶고 알고 싶다. 이럴 때 심드렁하게 대꾸해 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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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맛있는 겨울 … 연어·감귤·비금섬초·과메기·방어 …
가족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지는 겨울철. 식구들 입맛을 돋우는 영양 많고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 주고 싶은 게 주부의 마음이다. 밤이 길어지면서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한 야식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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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추위 파세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기구와 겨울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유통업체들은 발 빠르게 월동용품 판촉행사에 팔을 걷었다. 추위를 이기는 아이디어 상품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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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한파에 의류·난방기 매출 급증
갑자기 찾아온 추위 덕분에 의류.유통 업계가 신바람 났다. 한동안 가을답지 않게 날씨가 따뜻했던 탓에 동절기 용품 구입을 미뤘던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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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송월타월 外
◆송월타월은 대나무 섬유로 만든 '뱀부얀타월'을 내놨다. 면 타월에 비해 흡수력이 좋기 때문에 문지르지 않고 톡톡 두르리기만 해도 물기를 닦을 수 있다. 피부 트러블이나 탈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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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향기는 가고 냄새는 남다
아는 화가가 합죽선에 난초를 그려 주었다. 너덧 개 잎이 교차하면서 날렵한 구도를 이루고, 덜 핀 꽃 한 송이가 살짝 숨은 부채다. 귀퉁이에 '聞香(문향)'이라고 씌어 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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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교수의열린유아교육] 한글 깨치기, 아이가 원할 때까지 기다리세요
한글을 깨우치는 것은 블랙홀을 지나 상상이 불가능한 신세계로 진입하는 것과 같은 일이어서 한글 깨우치기는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한글을 어떤 방식으로 깨우쳤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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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공장 4형제 '빵빵한 이웃사랑'
미광식품의 김용철 전무(왼쪽)가 15일 회사를 찾은 할머니들에게 빵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화순=프리랜서 장정필 "남보다 덜 가진 이들에게 나눠 주면 모두 부족함이 없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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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독일 록 밴드 ‘크립테리아’의 보컬 교포 2세 조·지·인 2월 내한 공연
한국 이민 2세대 출신의 여성 로커 조지인(왼쪽에서 셋째)과 독일 로크 그룹 크립테리아 단원들이 녹음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했다.떠듬거리며 '뽀뽀뽀'란 동요를 부르던 그 얼굴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