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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넘치는 애인같은 와인
#호주산 중저가 캐주얼 와인을 수입하는 롯데아사히주류는 최근 열린 와인판촉행사에서 플라스틱잔에 와인을 따라 판매했다. 이지혜 대리는 “클래식 음악이나 와인잔 같은 틀에 박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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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세운상가 … 사진에 담은 41년 추억
1967년 11월 박정희 대통령이 준공 축하 테이프를 자르던 모습. 80년대까지만 해도 세운상가는 최신 전자제품을 찾는 사람들로 붐볐다. 최근 종로 쪽에서 바라본 세운상가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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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Memo] 인천 청라지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外
■인천 청라지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호반건설은 인천 청라지구에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상 30층 18개 동의 79~112㎡ 1796가구다. 청라지구를 관통하는 용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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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한국서비스대상] 고품질 서비스가 국제 경쟁력 높인다
한국서비스대상에서는 5년 연속 대상을 받은 기업에 대해선 별도의 평가를 통해 업종 최고의 기업을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The Hall of Fame)’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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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롯데 백화점, 잠실 입주민 쟁탈전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7층 가정용품 매장엔 최근 이색 공간이 들어섰다. 푹신한 소파와 벽에 걸린 그림이 마치 갤러리 같다. 주부들이 공짜 커피를 즐기며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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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학] ‘저개발국 물건’ 제값에 사주기 아세요
선진국은 후진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싼 가격에 사들이는 경우가 많아 가난한 나라의 근로자나 농민은 울상이다. 그래서 이를 바로잡자는 공정무역(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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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몰아서 한꺼번에” 몰리는 수백만 인파…몰링 손님을 잡아라
맞벌이를 하는 문선정(28·여)씨 부부는 이른바 ‘몰(mall)족’이다. 여가를 대형 쇼핑몰에서 보내는 일이 잦다. 서울 방배동에 사는 이 부부는 지난 주말에도 지하철을 타고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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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아줌마|PC게임도 즐기는 ‘현대판 맹모’
중계동 아줌마|PC게임도 즐기는 ‘현대판 맹모’ "강남 아줌마보다 휴가 자주 갑니다. 단 쇼핑할 때는 '가격 할인' 광고에 유독 눈길이 가요." 현대판 ‘맹모(孟母)’들이 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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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니어처 악기가 130만원
‘미니어처 악기 전시회’가 8월 31일까지 서울 용산 현대아이파크 백화점 문화관에서 열린다. 실제와 똑같은 모양으로 축소 제작된 기타·드럼·그랜드 피아노·바이올린 등 15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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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작품, 국내 미술품 경매에 첫 출품
반 고흐가 화가가 될 작정으로 그림을 그린 것은 1880년이다. ‘누워있는 소’는 3년 뒤인 1883년 그린 유화 소품이다. [K옥션 제공]국내 미술품 경매에 처음으로 빈센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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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 우전·작설차 10만~20만원대 인기
올해 딴 찻잎으로 만든 햇녹차 출하가 한창이다. 잎차의 수확은 곡우(4월 20일)를 전후해 5월 말 끝난다. 차는 수확기에 따라 곡우 전후 5일 동안 딴 차를 우전이라 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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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구름 사이로 이름 새긴다
신동빈 롯데 부회장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질 듯하다. 아버지 신격호 회장의 숙원사업인 112층, 높이 555m의 ‘제2 롯데월드’ 건립이 더 이상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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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캐주얼 붐 일으켜
‘샤트렌’은 1990년대 초반까지 (구)논노의 백화점 여성복 브랜드였다. 당시만 해도 일부 엘리트 여성들이 많이 찾는 고가 브랜드였다. ㈜샤트렌은 이 브랜드를 인수했다. 그러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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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은 론칭 60년이 된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12년 전 형지어패럴이 ‘여성크로커다일’을 론칭하면서 선보였다. 여성크로커다일은 단기간에 급성장하면서 합리적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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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이정충씨(전 제주로타리클럽 회장)별세 外
▶이정충씨(전 제주로타리클럽 회장)별세, 이철민(한국경제신문 편집부 기자)·경민(사업)·성민씨(손으로만드는사랑 무역팀 근무)부친상=28일 오전 9시 제주시 한마음병원, 발인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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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워치] “연 14~16% 성장하는 칭다오에 대중국 비즈니스 해법 있다”
‘세계 공장에서 세계 시장으로…’. 산둥성 경제가 발전하면서 칭다오 지난(濟南) 등 이 지역 주요 도시의 서비스시장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기업이 늘고 있다. 사진은 칭다오 시내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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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치호, 한국디자인 현주소를 말하다
거실 중앙을 차지하고 있던 TV가 집 안에서 사라진다면? 지난 4월,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디자이너 김치호(40)는 TV의 자취를 감쪽같이 없앴다. TV는 더 이상 엔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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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동백화점 헐릴 듯
10년 가까이 서울 강남의 흉물로 방치됐던 옛 영동백화점(나산백화점·사진)이 올 연말께 헐리고, 이 자리에 2011년께 지상 22층 높이의 업무용 빌딩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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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지방경제 희망열차? 거꾸로 달린 KTX
#1. 고속철도 KTX의 경부선 출발역인 서울역 회의실은 대부분 꽉 들어찬다. 여기서 열리는 사업설명회나 강연회에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이 많이 참석하기 때문이다. 대구에 사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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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Memo] 광장동 유진 리버브리즈 아파트 外
■광장동 유진 리버브리즈 아파트 청담기업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유진 리버브리즈 아파트를 분양한다. 162~250㎡ 52가구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가깝고 주변에 광장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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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서울 미아 동일하이빌 뉴시티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고급 주상복합아파트가 나온다. 동일하이빌은 미아동 일대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 동일하이빌 뉴시티 440가구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155~297㎡ 401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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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한국 2강…英 ‘포트메리온’ 급부상
혼수품으로 빠지지 않는 게 그릇 세트다. 1970, 80년대 행남자기나 한국도자기의 8~10인용 그릇 세트는 혼수품 1호였다. 대가족이 많고 그릇이 귀하던 시절의 일이다. 행남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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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보이 향한 뷰티시장의 러브콜
“화장한 줄 모르고 주변에서 제 피부가 깨끗해졌다고 해 기분이 좋네요.” 여드름과 칙칙한 피부 때문에 고민이던 회사원 류동열(34)씨는 남성 전용 메이크업 제품을 쓴 뒤 대인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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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제에 기여할 방안 마련하라”
“대구에 진출하는 외지 유통업체는 지역 경제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하라.” 최근 대구시가 대구 진출을 추진 중인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 측에 요구한 내용이다. 기존 상권을 보호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