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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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은 론칭 60년이 된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12년 전 형지어패럴이 ‘여성크로커다일’을 론칭하면서 선보였다. 여성크로커다일은 단기간에 급성장하면서 합리적인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위상을 굳혔다. 여성복 단일 브랜드로서 최대 매출과 유통망 수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지난해 초부터 롯데·현대·신세계 등 전국 유명 백화점에도 입점, 브랜드의 고급화를 실현하고 고객 접점도 넓히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30~50대의 중장년 여성들이 누구나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브랜드로 이미지를 가꿔온데다 여성의 구미에 맞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활동을 해온 덕분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송윤아 등 빅모델을 활용한 스타마케팅도 펴 왔다.

크로커다일은 동네 상권을 집중 공략, 소비자들이 주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집 근처에서 고부가가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게 해 신뢰를 쌓아온 것이다. 편안하고 활동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차별화해 캐주얼 하면서도 품위있는 브랜드로 가꿔왔다.

서울대 패션신소재 연구센터와 산학협동으로 하이테크 신소재를 이용한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 적용했다.

그렇고 그런 상품이 아니라 소비자의 고민을 함께 해결함으로써 행복을 나누는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키워왔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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